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정청와
read 2369 vote 0 2011.12.23 (11:34:24)

왜,어떤 이유로,무엇때문에(다중의미)...여하튼 그냥 왜!

무언가=존재=있다(동어반복)

 

일단 존재를 인정하고 무어냐(어디서 왔으며,넌 누구며,어디로 가는지)고 묻는 것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를 물었다.

내 화두였다.어렸을 때부터.

 

달마어체계에 의하면 < 이다-있다-같다-하다-맞다>

 

일단 결론부터 말한다.'있다=존재'의 문제에 대한 답은 '이다'에 있다.

 

공부잘한다,명문대나왔다 이런거 진짜 웃기는 얘기다.이건 '맞다'의 레벨이다.문제라는 정보들을 답으로 단순히 맟추는 것이다.(사격이나 양궁같은거다)그나마 사격,양궁은 과녁이라도 객관적이지만 이 문제들은 주관적인게 허다하다.어렸을 때 그랬다.100점맞고 잘난 척하는 애들에게 '넌 로보트야,바보'(물론 속으로).난 가능하면 98점 맞으려고 했다(이것도 유치한거지만)

 

이렇게해서 '하다'레벨로 가면 맞다의 바보들은 노예로 전락한다.회사에서-종교에서-주위에서 하라는대로 해야 칭찬받는다.돈받고 직위올라간다.

 

'같다'레벨로 가면 신분이 나누어진다.성골이냐 진골이냐 평민이냐(종교가 같냐,집안이 빵빵하냐,재벌이냐,師자 붙었느냐,지식인이냐  어쩌고 저쩌고) 신의 형상대로 지어졌다/누구나 불성이 있다 이런게 '같다'레벨이다(이런걸 '이다'레벨로 아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여기까지가 하위레벨이다.

 

'있다'에서 물어야한다

'이다'는 물음이 아니다.물음이 성립이 안된다.

~이기 때문에(이게 '이다'레벨이다) 있는 것이다.

 

신이다 완전성이다 이런 것도 좋다 어쨌든 '이다'이니까.(구조론의 질-존엄-정신-체계-소통....)

 

나의 '이다'는  認定이다.

 

 

오늘 구조론 모임하신다는데

'이다'의 모임에

'있다'의 친구분들이 모여

'같다'의 우정을

'하다'의 나누시고

'맞다' 구조론!하시길...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72 우리나라 사람들이 산수를 잘 하는 이유? image 3 ahmoo 2011-12-26 2952
1371 당신이 뭘하든 마이너스다. 정청와 2011-12-26 2499
1370 감사 정청와 2011-12-26 2210
1369 구조론 모임- 정다방 프로젝트에서... image 22 아란도 2011-12-25 3782
1368 미학적이상주의-한 꽃이 피었겠네 1 정청와 2011-12-25 2316
1367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성능 비교 7 신현균 2011-12-25 2648
1366 부흥대성회 완전 부흥 3 양을 쫓는 모험 2011-12-25 2421
1365 반가웠습니다. 11 sunbee7 2011-12-24 2494
1364 특허 청구항에 대한 구조적 접근 1 내손님 2011-12-24 3710
1363 누구? 2 일반이론 2011-12-24 2239
1362 밑에 양자이야기가 나와서 양자 컴퓨터..? image 카르마 2011-12-24 2658
1361 동렬님의 양자구조론 관련 질문입니다. 1 water 2011-12-24 2587
1360 정부는 조문을 전면 허용하라. 1 노매드 2011-12-24 2423
1359 동렬님 뿌리깊은 나무에서 1 불휘 2011-12-23 2450
1358 세상에서... 정청와 2011-12-23 2186
» 왜 무언가가 있을까? 정청와 2011-12-23 2369
1356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방향성은 어떤지요? 5 딱선생 2011-12-23 3023
1355 깨달음의 용도 2 정청와 2011-12-22 2190
1354 우리 같이 놀아요 정청와 2011-12-22 2686
1353 바람이 분다 3 정청와 2011-12-22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