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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8759 vote 0 2011.12.18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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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보다 그늘을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에게는 별 감흥이 없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18 (10: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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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와 형님들.

방망이가 당구장 큐대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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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12.18 (12:36:51)

경호원이 공짜 먹는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12.18 (12:35:55)

07_podborka_10.jpg


고칠 수 있는 건 고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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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12.18 (13:18:11)

00002.jpg gakasekki.jpg  

간땡이 부었으면 한번 먹어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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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18 (13:20:34)

관상가들도 인정한 밉상.

[레벨:30]솔숲길

2011.12.18 (15:29:35)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12.18 (19:06:51)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12.18 (22:33:54)

P1010214.jpg

이게 송이버섯이에요?

반갑게도 멀리 한국에서 온 버섯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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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12.18 (22:24:45)

P1010215.jpg P1010224.jpg P1010229.jpg

귀한 콩나물(매주 수요일에만 배달됨)까지 갖쳐진 

우리 비빔밥을 해 독일친구 몇몇을 초대하여 저녁 한 때를 재미있게 보냈다오.

모두들 내 칼솜씨와 들인 공을 얼마나 놀라와하고 고마워하던지 모른다오.

여기 사람들 정말 간단히 먹는다오.

나물을 어떻게 접시에 담는지 한 번 시범을 보이고

그 다음부턴 레나(초등학교 선생)가 포커와 숟가락으로 잘 담아 내었소.

젖가락질을 잘 못하는 몇몇에게 다음 번의 초대땐

젓가락으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할테니 이번에 단단히

젓가락질 연습을 잘 하라고 일렀더니

레나의 신랑 볼프강(고등학교 미술선생)은 비빔밥을 젓가락으로 먹는다고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모르오. 

그래서 또 내가 손님이 젓가락으로 음식(비빔밥)을 깔짝거리면 실례라고 했더니 

놀라 얼른 숟가락을 잡곤 했다오. ㅎㅎ

비빔밥을 먹기 전에 모두들 갓 구운 빈대떡 하나와 씨락국을 먹었고

후식으로 단팥죽을 내놓았다오.

가끔씩 난 한국정부에 외교비를 청구할까하는 생각이 든다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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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12.18 (23:26:40)

 

취.jpg

치잇!^^  취!나물도 데쳐 참기름에 무쳐 비빔밥에 올려보세요.^^

(취나물 한 바구니 내려놓아요...^^)

오늘 난 점심겸 저녁을 대충 먹었는데 지금 이 시간 '꼬르륵' 무척이나 배고파요...

진짜로 꿀꺽, 쩝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양치를 해버려 입에 아무것도 안넣기로 했어요.

아침에 눈 부우면 나만 손해일것 같아...^^

 

조~기 위 버섯은 송이는 아니고 새송이 버섯이예요.

(얇게 썰어 그냥 궈 먹어도, 새우젓 넣고 볶아 먹어도 아주 맛이 있지요)

덕분에 비빔밥 잘 먹었어요....(아이고, 배고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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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12.19 (23:40:57)

아, 그렇네 취나물과 고사리나물과 도라지나물이 보이지 않네!

도라진 여기서도 캘 수 있는데

취(나물)는 아직 알아보지 못해 한 번도 못캐 봤어요.

봄이면 취나물이 그리워 산속을 산책하며 

취 비슷하게 생긴 어린 풀들을 꺾어 향기를 맡아보지만

취 같지 않아 수없이 버렸다오.

참, 새송이는 야생이 아닌 누군가 재배를 한 건가요?

여기서 작은 놈(위 사진)은 하나에 2유로 한다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1.12.19 (22:07:08)

한식 구조적 세계화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12.19 (23:44:04)

세계화까진 아직 길이 멀지만

한국 음식을 알아보는 사람은 한 번 맛보고 꺼뻑 죽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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