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이 끝이 없다.
어차피 거짓말을 해도 누가 감히 '나를 단죄하리' 이 마음으로 거짓말을 일삼나?
자본주의 기반은 신뢰 아닌가?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나서
국민이 리더의 말을 믿기를 원하나?
신뢰는 사회적자본인데 이 자본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자 누구인가?
리더 스스로 거짓말을 일삼고 있는 데
이런 리더가 존재해야 하는가?
거짓말 하는 재미에 사나?
육군이 지켜 줄 거라 생각하고
군인이 있는 용산으로 갔나?
우주는 커지지도 작아지지도 않습니다.
일종의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크기는 원리적으로 없습니다.
시뮬레이션 우주에는 오로지 설정값이 존재할 뿐입니다.
리니지의 크기는? 이런 거지요. 맵의 크기는 서버용량에 달려 있는 거지요.
서버는 주최측의 투자에 의해 계속 증설되는 경향이 있다는 말씀.
우주팽창설은 서버증설론입니다.
스위치를 올리면 우주가 작동하고 스위치를 내리면 우주는 꺼집니다.
질량보존의 법칙은 우주의 탄생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빅뱅의 한 순간에 갑자기 질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넌센스지요.
질량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지금도 질량은 존재하지 않고 앞으로 질량이 사라질 일도 없다.
이 대원칙을 지킬 수 있는 이론은 시뮬레이션 뿐입니다.
하여간 우리 내던져진 아바타들은 초기 설정값을 지키며 맵 내부를 맹렬하게 돌아다니면 됩니다.
영화를 처음 본 사람은 스크린 속에 인디언이 살고 있는줄 알지요.
그것은 스크린에 비친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말씀. 우주는 시뮬레이션에 불과하다는 말씀.
우주는 디지털이다. 이건 제가 30년 전부터 떠들어왔고 지금 확인되고 있는 중입니다.
왜 우주가 디지털일 수 밖에 없는가?
그것은 구조론적으로 인간이 지목하는 어떤 개체로서의 객체가 되는 대상은 없기 때문입니다.
우주는 관계의 연결일 뿐 주체인 인간이 지목하는 대상 곧 인간과 객체의 대칭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역시 우주의 일부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즉 게임 속의 아바타가 나의 상대는 누구냐 하고 질문하는 셈입니다.
결론즉 없습니다. 아바타는 없으니까요. 굳이 따지면 0과 1이지요.
아바타는 게임의 일부이고 주체는 객체의 일부이고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고 질문하는 자는 없습니다.
우리는 용감하게 진실을 봐야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진실을 회피했습니다.
우주의 최초 탄생과 최종 종말을 회피한 거지요.
최초 탄생은 138억년으로 찍혔고 최종 종말은 언젠가 옵니다.
용기있게 진실을 말하기로 한다면
지금까지 규명된 양자역학의 모든 성과가 오직 하나의 지점을 가리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질량은 보존되고 그러므로 탄생과 죽음은 없고 그렇다면 원래 없다는 거.
크기라는 것은 원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한 가지 더.. 검색해서 나오는 다중우주 어쩌고 하는 시뮬레이션과는 다릅니다.
구조론의 시뮬레이션 개념은 제논의 궤변에서 나온 거지 양자역학과 관계가 없습니다.
고딩이 양자역학을 알 리가 없잖아요.
크기가 존재한다면 절대로 우주를 제작할 수 없다는 본질의 모순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명확한 것은 오직 하나 뿐
그것은 초기에 어떤 설정값을 주고 거기에 충격을 주면 이런 전개가 된다는 거.
커다란 종이를 마구 구기면 이런 우주가 탄생됩니다.
종이도 없고 백퍼센트 무에서 시작하는데
공간이라는 것은 충돌을 방지하는 수학적 규칙입니다.
A가 이렇게 하면 B가 이렇게 한다는 수학적 규칙을 주는데
한 점에 수렴되거나 무한히 발산하면 안 되고 그 중간선을 타는 규칙을 도출하는 거지요.
이미 우주는 탄생해 있습니다.
검색하면 나오는 모의실험가설은 개소리입니다.
어떤 의식이 어쩌구 하는 것은 개소리.. 거기서 의식이 왜 나와.
제가 말하는 시뮬레이션은 객체로서의 물질을 부정하고 수학을 긍정하는 것입니다.
수학적 프로그래밍으로 우주를 재현할 수 있다는 거지요.
지금은 전기가 아까워서 우주를 못 만들지만 먼 미래에 인류의 지식이 극한에 도달한 시점에
양자컴퓨터 정도는 기본이고 .. 컴퓨터 안에서 우주를 백퍼센트 복제할 수 있습니다.
연산량이 좀 후달리기는 할 것이여.
우주는 컨트롤 C와 컨트롤 V였던 것이다.
쳐맞기만 하고 때리지는 못한듯.
초가삼칸은 다시 지으면 되고 반대부터 잡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