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나가수에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박완규의 노래를 듣게 되었소.
오우.. 눈빛 죽여주고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무엇보다도 쫄지않은 그 당당한 애티튜드에 확 빠져듬.
박완규의 태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논란이 너무 웃김.
그 건방진 태도 그대로 쭈욱 가길......
박완규.. 당신은 가수다.
김동렬
솔숲길
덜덜 떨면서 초딩처럼 공손히 꼬박꼬박 인사하는 락커? 모습보다 훨 자연스러웠음.
양을 쫓는 모험
나는 가수다 거의 보질 않았는데, 글을 읽고 뒤늦게서야 동영상을 봤소.
박완규도 호랑이과.
아란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박완규 노래 들을 때는 어깨에 전율과 소름이 쫙 퍼져갔소.
좋고 싫다라는 것과는 상관없이 몸이 그대로 반응 했다고 할까...?
그래서 개인적으로 김경호언니보다는 박완규형이 이번에는 더 윗질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청준평가단은 약간 다르게 평가했지만....그것이 그리 큰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리고 ^^...박완규도 호랑이과라고 나도 생각했소.
아마도 그것은 가슴에 뭉쳐진 것이 커서 크게 포효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오.
카르마
박완규 왈 " 1년전만해도 아무도 날 찾는 사람이 없었어요.."
극을 본사람의 포스 일지도..
호롱
보니까 사기꾼이더만요.
음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여러 미흡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나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나가수는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예술은 마이너스기 때문에 일단 극을 찍고 온 사람에게 유리해요.
밑에서 위로 플러스 해서 기어올라 가는 선수들은 꽤 불리.
자우림과 윤민수가 초반에 버벅대다가 마침내 감을 잡은 것도 그렇고.
김경호 임재범 박완규는 뭐 마음껏 휘젓는 정도.. 나 이런거 기다렸어 하는 표정.
바비킴은 좀 꼼수지만 그런대로 적응. 장혜진, 조관우는 꼼수가 부족.
애초에 팀을 이루고 질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로커가 절대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