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read 3681 vote 0 2010.05.06 (04:48:59)

내가 사는 동네는 공원이 많은 편이다. (아마 서울에서 가장 많은 구일 것이다.)
나는 키가 180cm이다. 정상을 벗어나는 키가 아니다.
그런데, 공원들을 아무리 뒤져 보아도 내가 매달릴 수 있는 높이를 가진 철봉이 없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도 헬스클럽 먹고 살게끔 해주려는 배려인가?

학교 다닐 때에는 언제든 철봉에 매달리고 올라갈 수 있었다. (물론 지금은 올라가는 것이 가능할까 의구심이 든다.)
지금은 그때 가졌던 것이 아주 가지기 힘들게 된 것이다.
지금도 체력장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온국민의 운동이었던 철봉조차 쉽게 접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과연 그것을 제공하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들어 가서 못하는 일일까?

하여간 나는 이해가 안간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272 아델 그녀의 매력은? 20 까뮈 2013-02-21 3677
1271 봄도 오고 하니 이 그림 한번 보시죠!! 인사아트센타 전시작 image 4 나무그리는이 2011-03-06 3678
1270 최적의 유전자조합의 셋팅이 진화의 관건이군요 1 로드샤인 2010-01-19 3679
1269 서울과 시골(수정) 15 차우 2014-01-29 3680
» 주위에 매달릴 철봉이 없더라. 노매드 2010-05-06 3681
1267 김어준의 KFC "세월호 의혹 " 번외편을 보고 나서 2 아란도 2014-05-02 3682
1266 모의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주세요. image 54 냥모 2015-11-28 3683
1265 요리의 시작! image 4 양을 쫓는 모험 2009-07-08 3686
1264 시장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요? 11 AcDc 2013-09-10 3687
1263 봄소식님 글에 댓글 달다가 ... 본 글로 씁니다. 6 아란도 2010-04-28 3688
1262 컨닝 실컷하셔요. 3 곱슬이 2009-06-25 3689
1261 <생각의 정석>에 게스트로 섭외하고 싶은 여자 6 냥모 2013-06-28 3690
1260 인문.고전.독서 2 아란도 2010-12-23 3691
1259 책 잘받아보았읍니다... 1 song 2007-09-20 3692
1258 로그인 2 자유 2009-08-27 3694
1257 호남의 신당출현은 자연스럽다 2 스타더스트 2010-03-07 3694
1256 아토피등 피부염 치료가능성 구조론에서 찾다 15 기똥찬 2012-03-23 3694
1255 홈페이지 건의 사항이 있습니다. image 4 독소 2010-04-29 3695
1254 왜...? 2 홍당무 2009-10-27 3696
1253 21세기 풍속화 2 이상우 2013-06-12 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