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read 2205 vote 0 2017.03.11 (02:38:43)

그네,

자의든, 타의든


넌 그냥 

걸레-역할이었다.

우짜겠노? 네 운명 , 아니 네가 그 역할을 몸소 해뿌렸는디!


걸레스님도 계시는데 뭐?--너무 걱정마라, 

마이 해 무따 아이가?


네 애비, 애미, 형제, 돈, 협잡, 패거리, 재벌년, 놈- 주고 받으며, 협박, 

찔긴 지방색, 도도함, 올림머리, 


그간

모든게 다  고마웠다고 

인사나 하고

말없이  꺼져라


다,     네가 선택한 것이다. 

지금 네가 지고있는 짐들,   네가 다 네 등에다  태우고 올린거다.


이제

그것들 다 지고서---네 어릴 적 집을 나서는 거다!!


근디,

하나,    알고는 나가라--


그건 네 집, 네 애비, 애미-집도 본시 아니었다!

청와대는

네 것이 아니다!!


수고했다!-

아니, 애썼다.


이번 경험,

네가 눈 감을 때에 도움은 좀 될꺼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1332 서울 주제 모임 5차 재공지 챠우 2016-04-09 1947
1331 깨달음을 얻기위한 운주사 모임 1 탈춤 2016-04-10 2004
1330 Everest, 서울 주제 모임 6차 공지 챠우 2016-04-10 1940
1329 참고 - 18대 19대 총선결과 image 2 락에이지 2016-04-11 3881
1328 퀴즈하나 드릴게요. 풀어보실래요? 2 이상우 2016-04-11 2244
1327 모자이크 - 왕자와 병사들 1 펄잼 2016-04-12 2269
1326 오늘 운주사 모임 있습니다. image 6 김동렬 2016-04-13 2417
1325 20대 총선에 대한 소회 2 風骨 2016-04-14 2649
1324 야당 총선승리 이유들-내 생각!! 해안 2016-04-14 2382
1323 여기서 이기는 사람이 이긴다. 2 신현균 2016-04-14 2738
1322 남도순례 사진 (동렬옹 등장) 3 수원나그네 2016-04-15 2595
1321 Everest, 서울 주제 모임 재공지 챠우 2016-04-16 1944
1320 gotye - somebody 오케스트라 챠우 2016-04-16 2035
1319 5차 충청권 구조론 모임(4월21일 목 3시) image 3 아나키 2016-04-16 2111
1318 비틀즈 영화 A hard day's night 1 까뮈 2016-04-18 2455
1317 서울 주제 모임 공지(HTM과 딥러닝) 챠우 2016-04-18 2650
1316 탈핵생명 남도사찰도보순례 출발시기(4월8일~9일)의 기사와 사진 2 수원나그네 2016-04-19 1966
1315 남도순례사진- 15일이후부터 팽목항까지 2 수원나그네 2016-04-20 1931
1314 영드볼때 도움될 발음팁 펭귄 2016-04-20 2529
1313 7인의 사무라이, magnificent 7 1 눈마 2016-04-21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