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껀수'가 생겼는데 야당은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소.
그러게요.
'껀수'가 넘쳐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건지...
박통때(초등학교 때)나 하던 정전훈련이라...
전력난으로 '재난대비훈련'을 하게 만들다니!
경제도 망쳐, 안보도 망쳐, 강도 망쳐, 전력공급까지 망쳐...
이토록 국민을 피로하게 하고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는 정권을 상대로
넘쳐나는 공격 타이밍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다니.
앞으로를 기대~
정말 정전대비하려 훈련하려는게 목적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불의의 사고나 고장으로 일부지역에 정전이 나곤했지만 이렇게 공급자입장에서 계획하여 전력을 차단하는건 내가알기엔 처음이 아닌가 하는데 그것도 광범위하게말이다. 추측이건대 정전훈련이후 일시에 전력가동후 전력통제소에 걸리는 최대부하를 확인하고 총부하와 어느지역에 부하가 편중되는지를 확인하여 데이터화한이후 차후 부족해질 전력을 최대한 효율분배하려는건 아닌지? 원래 큰 플랜트 지역에서도 시설증대이후 전력을 잠시 차단후 일시 파워온 최대치 가동력 테스트를 거치고 전력 예비량을 결정한다. 차라리 그런이유로 훈련을 하는거면 모르겠지만 그냥 전력부족하니까 아껴라고 쑈하는거면 그렇지 않아도 더운여름에 왕짜증이다.
절대로 그럴리가 없소이다.
야들 지금 완전 쫄았다오.
전신에 삽질만 해놨으니, 예상되는 토목현장... 잠못이루는 그대들.
깔려면 솔직히 까야지! 잘 못했다꼬!
국민의 맘이 움직이면 못할 것이 없스니.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163&bbs=INDX_001
이명박 사기꾼 집단이 집권한 이후 전력 공급 예비율이 매년 악화되었던 자료입니다. 작년과 올해 증상이 나오는 것인데, 이미 증상이 나올 때면 한발 늦은 것입니다. 다음 정부는 누가 되도 전기 공급 문제부터 해결하느라 뺑이 치게 생겼습니다. 개도국도 아니고 이게 무슨 꼴?
2008년까지는 노무현 정부가 편성한 예산이 집행되었던 해라고 보아야 하고, 2009년부터 전력 예비율이 계속 하락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에는 전력 소비량 증가도 높았습니다. 2006년과 2007년 예비율이 떨어 졌지만 이는 소비량이 늘었던 것이고 다음 해 2008년에는 예비율이 다시 증가했습니다. 이에 반해 이명박 정권 시기는 경기 부진 영향으로 전기 소비량 증가세가 둔화되었는데도 예비율이 줄곧 하락하고 지금 간당간당해졌습니다. 갑자기 닥친 일이 아니고 수년전부터 예고되었던 일이 닥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명박 사기꾼 새끼에게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또 하나 나옵니다. 자기 임기에는 겨우 일이 터지지 않을 만큼 해쳐먹고 튀는 양상을 또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미 예비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진짜로 정전 사태가 벌어진다면 이미 병이 악화될대로 악화된 것입니다. 이명박 사기꾼 집단의 꼼수는 뻔합니다. 캠페인을 하던 해서 어떻게는 올해 여름 피크기만 넘기자. (내년도는 우린 튄다...) 이 우라질 노무 시키들. 현 지점에서 밝혀야 할 부분은 이 것입니다.
이정우가 딴지 놓을까 염려 되오...
방향을타면, 이정우 할애비라도 유권자의 열망을 파토 놓을 순 없을 것.
이해찬이 드디어 공동체를 인식하기 시작했나...? 따로 민주당에서...
반똑똑이 먹물 하나 있소.
시험은 잘 보는 데, 실기에는 완전 고문관 수준의 ....
지가 젤로 똑똑한 줄 착각하는 것이 병!
이 정도 이야기는 굳이 촉까지 표현할 것 없이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내용 같소.
문제는 민주당 내에서 이해찬 말고 상식이 있는 정치인이 별로 없다는 것.
문재인 캠프에서 김동렬님 모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해찬이 있어서 다행.
(ㅋㅋ 이 오빠 멋지다.)
이 얼마만의 단비같은 소식입니까? 매번 휘둘리기만 했는데.. 속시원합니다~.
팬들이 실력행사하는 수 밖에.
당분간 무기한 야구장 방문 연기, 야구시청 중단한다.
판을 키워도 모자를 판에 KBO가 도대체 뭐하는 것인지..
Baseball무시하면 야구팬들이 K.O시킬 태세!!!
고교팀 늘려야 10구단 할 수 있다는 발상이 한심한 발상입니다. 그 반대로 해야죠.
10구단 하니까 애들이 그거 비전으로 보고 야구에 뛰어들어서 고교구단이 늘어나는 거지요.
분배(야구 잘하면 프로구단 취직)가 약속으로 제시되어야 고교때부터 야구 열심히 하는것입니다. (성장이 됩니다)
구조론 모르면 답답합니다.
스마트한 권력이 탄생했구랴.
의회보다 효율적이고 의장보다 유능한 권력.
The power of smart young lady!
한국에서는 학부모들이 두눈 부릅 뜨고 감시를 하기 때문에 급식이 부실하면 난리가 납니다.
학교 단위에서 학부모들 등쌀에 자체 해결됩니다.
급식 업체에서도 학교에 납품하는 것이 단가는 높은데 굉장히 까다로워서 힘들어 합니다. 노하우가 있는 업체만 입찰에 참여합니다.
그러다 보니 과일 채소 말고 가공 식품은 풀무원등 유명 메이커 것이 아니면, 납품이 힘듭니다. 그런데, 유명 메이커가 꼭 품질이 좋으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는 사실. 어쨌거나, 기준이 충족되는 제품만 납품이 되고 대체로 급식 식자재 품질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 그래도 김연아가 안돼보이고 피해자로 보입니다
김연아가 만났던 사람들이 악연이 되고 했던 이유가 있었고
억울한 사연들이 쌓이고 쌓여 이번이 폭발한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제 사회인식이 구조론 수준에 도달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 오면 안되는 ufo 추종자 수준의 '영 아닌 사람' 레벨인가봐요 ^^;;
김연아가 피해자로 느껴지는 것은 김연아는 가진게 많은 강자이기 때문입니다. 즉 '잃을게 많은 상황'이죠.
상대교수는 그냥 평범한 교수일 뿐이죠. 잃을게 많은 강자가 아니고 김연아랑 비교할 때 상대도 안되는 약자이자 무명씨죠.
그러니 당연히 김연아의 피해가 훨씬 큰 것은 사실이죠. 다만 '누가 더 큰 피해를 입었느냐'와 '누가 더 잘못했느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사건을 건조하게 보지 못하고 저를 개입해서 보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 김연아는 일본의 방해공작이나 오서코치의 배신 등 억울한 일들을 많이 겪었지만 국내 언론에는 김연아만 나쁜 사람으로 보도되고 하여 평소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달리다보면 내가 김연아라도 그렇게 되겠구나.. 그런 마음입니다 ^^
이 소송이 진행되었다면 김연아가 승소할 가능성은 1%도 안되었습니다. 김연아 변호사도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걸 알고 있었겠지요. 소송의 목적은 승소해서 처벌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겁을 주려는 것과 '봐라, 김연아는 이렇게 억울하다'라는 언론플레이 역할일 것입니다. 처음부터 소취하는 다 정해진 각본이고. 적당히 겁주고 적당히 억울함을 언론에 표시하고 관대한 척 소취하를 해서 용서하는 아량으로 보일려는 심산이었겠지요. 그러면서 '소 취하는 김연아 본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라는 속보이는 보도자료도 내고. 이런 '하수의 꼼수'를 국민영웅 김연아가 쓰고 있다는 것이 그 매니지먼트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연아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김연아팀의 문제입니다.
연예인이 과도한 인기를 얻으면 소셜테이너가 되어 사회문제에 발언하고
그 과정에서 세력을 형성하며 세력과 함께 가는게 정답입니다.
개인플레이 하면 반드시 해치는 자가 나타나며 그때
문을 열어준 범인은 가장 가까운 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건 시스템의 문제이고 구조의 문제이고 필연의 숙명입니다.
1) 소셜테이너로 세력 안에서 잘만 사는 김제동 이효리(아슬아슬) 공지영 낸시랭
2) 정권 해바라기로 국물만 챙기는 이덕화 김흥국 부류
3) 어느 쪽에도 끼지 않고 독야청청
3) 번이 제일 먼저 희생됩니다.
이건 누구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가 원래 그렇게 위태로운 곳이에요.
노벨상을 따도 자객 들어옵니다.
노벨상을 따면 노벨상 수준에 걸맞는 국제적인 세력을 만들어야 해요.
마릴린 몬로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그런데 처음부터 위태로웠지 않습니까?
못 느꼈습니까?
우리나라 유권자가 4000만인데 5% 가 새누리당원?
일반당원이라지만 당원이 이렇게 많은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ㅡㅡ
시장이 결정한 새누리당 당원의 가치.
당직자가 돈이 궁해서 팔아먹었다고라?
아닐긴데!
당원 명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도 없었을 터...
정말 너무 비싸군.
오히려 쓰레기처리비용 내고 넘겨줘야 하는거 아냐?
뭔가 과하고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매우 강했는데...
결국 앗 뜨거...! 결대로 나왔네요.
대학졸업자라는 신분을 사려고 한 것입니다.
근데 교수라는 신분을 부정해 버렸지요.
신분을 사러 와서 신분을 부정한거.
대학을 왜 갑니까?
고교 교사될라고?
아니죠.
지성의 시스템에서 보호받으려고 간 겁니다.
근데 그 시스템을 부정한거죠.
꾸지람 듣고 잘못을 고치는게 시스템입니다.
올댓 스포츠쪽에서 너무 성급하게 나왔다고 생각해요. 김연아와 일정정도 조율이 있었나는 모르겠지만....
어쨋건 김연아가 좋은일도 많이하는 것도 알지만, 요번에는 좀 실기한 것 같습니다.
김연아가 많은 노력을 해서 많은 돈을 벌었는데 그 돈의 댓가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숱한 비판도 함께 포함되는 댓가라는 것을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에서는 전혀 모르나봅니다. 예전 오서코치 다룰때도 전혀 매끄럽지 못했고. 세계적인 선수였고 피겨계의 대 선배를 그렇게 대우하는 모습이...
예전 김희선이 거의 10여년만에 대학을 졸업했었는데 연기와 학교를 병행하다보니 발생된 일이었는데 김희선보다 훨씬 숨가쁜 스케줄의 김연아도 당연히 유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고려대의 김연아 마케팅은 도가 넘었다는 생각입니다. 특례입학은 상관없지만 특례졸업이라뇨? 그리고 기분나쁘다고 교수를 고소하는 것도 그렇고. 거액을 버는 공인이면 거기에 걸맞는 처신을 해야 하고 나이어린 김연아의 처신을 제대로 갖추어주는 역할은 매니지먼트사의 역량인데 매니지먼크사의 그릇이 참 비좁은 느낌입니다.
하여튼, 뭔가 끝장을 보겠다는 심정으로 사람을 물고 늘어지는 것은
서로에게 에너지 낭비입니다. 자기 성장의 나침반대로 자기 갈길을 가면 그뿐.
황교수는 대학의 특기생선발 문제 전체를 두고 낚시질을 해본 것인데,
김연아 라는 대어가 대책 없이 낚인 것.
한국의 대학문제, 특히 학생선발과 관련하여 특기생 문제, 유사 기여입학제 문제, 스카웃 문제 등등에 심히 유감 있음을 지적하고 싶었던 황교수.
마침 김연아 같은 간판스타가 타임리하게 교생실습입네 졸업입네 하고 저격수의 사거리 내에 포착되니까, 훅 당겨본 것.
연아를 팔아먹고 사는 패거리들로서야 당장에 매상 줄어들게 생겼으니,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 바로 낚인 것이지요. 노회한 사회학교수가 불확실한 싸움을 걸었을 턱이 없죠. 싸움만 성사되면 무조건 먹는 판. 이겨놓고 벌어지는 꽃놀이패를 쥔 셈이니... ㅎㅎ.
늦게나마 잽싸게 항복을 한 것은 주변의 눈치 빠른 전문가 내지는 변호사 등이 동원된 흔적.
이 문제의 본질은 김연아가 아니라네요. 다만, 이야기 주제로 케스팅된 것일 뿐인데.
김연아 측은 어떤 일에 대응하는 패턴이 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같은 대응방식이면 노림수에 당할 확률이 높아질텐데...
돈만 아는 무능한 매지니먼트사의 한계때문일 것입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었는데..차마 못했음... 연아 상처 받을까봐... ㅋ~ ^^;
아마 앞으로 주기적으로 비슷한 문제가 계속 생길것입니다. 어떻게 처리하는지 경험으로 못 배우네요.
그건 전혀 경험과는 무관한 '인성'과 '됨됨이'의 문제입니다. 이걸 '경험이 없다'라고 관대하게 봐줄 이유가 전혀 없죠.
교수(스승) : 학생(제자) - 학생은 교수를 고소할 수 없다.
교수(인간) : 학생(인간) - 교수가 권력으로 학생의 인권,존엄을 훼손한 경우
학생은 교수를 고소할 수 있다.
교수(지성인) : 학생(기업,권력) - 연아는 지성인의 표현의 자유를 고소하고 침해할 수 없다.
연아는 학생으로서가 아니라 권력으로서 황교수의 인권(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
경박한 권력의식. 공익적인 의식없는 기업.
대통령도 맘놓고 욕하는 시대에 '학생'을 가르칠 권한이 있는 교수가 쓴소리좀 했다고 '반박'도 아닌 '형사고소'라니요.
김연아가 무슨 불가침의 성역이라도 될까요?
김연아가 받는 수많은 특혜는 국위선양과 국가에 기여하라고 주는 것이지 맥주광고찍고 예능프로 출연해서 떼돈벌라고 대학에서 특혜를 주는 것은 전혀 얼토당토한 사항이잖아요. 맥주광고 찍느라 수업빠지고 예능프로 출연하느라 수업빠지고 그러면서 졸업장을 받는 상황이라면 이런 김연아가 과연 교생실습에서 학생에게 뭘 가르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쇼'를 쇼라고 한건데 고소라니요.
명박일당은 피디수첩을 9번 고소해서 다 패소했다는데.
사르코지, 메르켈
보수 실용주의의 결과는 이런건가?
쥐박의 실패와 닮은 점이 있는 듯.
(물론 저급한 수준의 차이는 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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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나는 독일어가 싫어서 '국카스텐'의 어감도 싫어했다는...
(말안되는 감성코드 비약.)
프랑스는 시민혁명으로 인류에 희망을 주었다는 것, 독일은 뭔가 톱니바퀴 돌아가는 듯 답답한 느낌.
프랑스의 난해한 철학은 그래도 뭔가 가치가 있다는 느낌,
독일의 더 난해한 철학은 어렵기만 하고 왠지 과거의 것으로 치부되는 느낌.
자유가 성취보다 우선이다!
프랑스 시민혁명은 인류에게 엄청난 감동과 영감을 안겨주었죠.
시민혁명만으로도 그들에게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음.
프랑스의 예술도 시민혁명이 있었기에 가치가 있음.
지금도 여전히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라 마르세이유'
들라코로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나아가자, 조국의 아들 딸들이여,
영광의 날은 왔도다!
폭군에 결연히 맞서서
피묻은 전쟁의 깃발을 내려라
피묻은 전쟁의 깃발을 내려라!
우리 강토에 울려퍼지는
끔찍한 적군의 함성을 들으라,
적은 우리의 아내와 사랑하는 이의
목을 조르려 다가오고 있도다.
무기를 잡으라, 시민동지들이여!
그대 부대의 앞장을 서라!
진경하자, 진격하자!
우리 조국의 목마른 밭이랑에
적들의 더러운 피가 넘쳐흐르도록!
이런 노래를 국가로 가진 나라이니 존경해줄 만 하다.
ㅎㅎ 한국에서 이런 노래 부르면 종북이니 폭력이니 뭐니 하겠지.
독일 총리가 무릎꿇을 일을 또 만드나.............
국카스텐을 그냥 요지경이라고 하면 알아들을텐데
중국식만화경 어쩌고.
근데 국카스텐 ..
독일어와 한국어의 발음법이 유사함을 알게 되오.
한자로 오염된 현대 한국어 말고 원래의 한국어와 독일어는 발음법이 유사하오.
언어진화론으로 보면 알 수 있음.
한국인이 발음할 수 있는 것은 독일인도 대개 발음할 수 있고
독일인이 발음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인도 대개 발음할 수 있소.
근데 영어는 한국인에게 안 됨.
사실은
예전에 유희열에 나와서
국카스텐 이름 장황하게 설명하는 거 들으면서
빈정이 상해버렸음.
매력 팍 떨어짐.
당당하지 못해. 잔머리 좋은데 사실은 머리 나쁨.
발음이 쉬워도
'국카스텐' 발음 맘에 안들어.ㅋㅋ
격음이 너무 많아. (어릴 때부터 경음과 격음이 감각적으로 싫어...이젠 많이 무감하지만.)
억지스러워..
'요지경' '만화경'이
발음 자체로도 좋아. 그게 더 당당해.
그냥 내 느낌.
국카스텐 - 머리 나쁘고 기운 세다.
버스커버스커 - 머리 좋고 기운 약하다.(얘들은 밤낮 사랑타령. 신선한 복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장기하 - 머리도 좋고 기운도 세다.
뭐... 다 신선하고 젊어서 좋긴하다.
독일 메르켈들은 굳은 것, 산업혁명 수준에.
산업혁명 수준에 굳어 버벅거리는 것은 프랑스도 비슷하지 싶소.
산업혁명을 주도했던 국가들이 정보혁명을 주도하는 것은 쉽지 않소.
농경혁명을 주도했던 국가들이 산업혁명 시기에 버벅거린 것은 필연이었소.
우리가 해야겠군.
채집 - 수렵 - 농경 - 산업 - 정보
도구의 혁신은 신대륙의 발견으로 이어졌소.
불의 발견으로 채집경제가 끝장나고 인류는 마침내 숲에서 해방되오.
벼농사 기술은 수렵과 채집으로 초원을 떠돌던 인류를 정착시켰고, 그 과정에서 국가가 탄생했소.
내연기관의 등장으로 절대주의체제가 붕괴되자 도시로의 집단이주가 일어나 민주주의가 꽃을 피움.
이제 IT기술이 도시민들을 다시 뿔뿔이 흩어놓고 있소.
정보혁명은 가족, 학교, 회사, 국가의 뿌리까지 흔들어놓을 기세..
채집(개체생존) 1
수렵(돌아다님) 1 -> 2
농경(관계맺기) 2
산업(센터형성) 1(2)
정보(팀플레이) 2(2)
채집은 혼자 하는 거
수렵은 1에서 2로 나아가는 거
농경은 둘이서 협력하는 거.
산업은 둘이 하나의 지배를 받는거
정보는 둘이 팀플레이를 통해서 하나처럼 행동하는 거.
협력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
사회주의는 당연히 둘이서 힘을 합치는 건데
북한의 경우 김정은 혼자 하고 있음.
즉 말로는 협력하자고 해놓고 실제로는 혼자 함
그 이유는 소통의 문제 때문.
함께 가다가도 어떤 관문을 만나면 혼자 해야 함.
십만명이 모여도 결정은 한 넘이 함.
십만명이 힘을 합친다는건 희망사항이고 민병두 혼자서 조져놓음.
결론은
하나보다 둘이 낫지만
실제로는 둘이 하나보다 못하다는 구조의 딜렘마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임.
한 넘과 두 넘이 대결하면 당연히 두 넘이 이긴다.
한 넘과 두 넘의 2인삼각이 대결하면 당연히 한 넘이 이긴다.
이게 구조의 문제임.
이쪽은 병사가 하나고 저쪽은 병사가 둘이다.
당연히 병사가 둘인 저쪽이 승리.
이쪽은 대장이 하나고 저쪽은 대장이 둘이다.
당연히 대장이 하나인 이쪽이 승리.
졸병은 많을수록 이기고
대장은 많을수록 패배함.
왜냐하면 대장들끼리 호흡이 안 맞고, 손발이 안 맞고, 의견이 통일되지 않기 때문.
구조의 문제 곧 소통의 문제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둘을 하나 안에 가둠.
그것이 입체-산업.
대장이 둘인데 하나는 정사 하나는 부사로 계급을 정함.
이 경우 정사가 왜군이 온다고 했는데 부사가 안 온다고 틀어서 망함.
역시 불완전함.
정보는 이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는 것.
팀플레이를 충분히 훈련하면 둘인데도 하나처럼 호흡이 맞음.
SK의 스마트 야구와 기아의 본헤드 야구를 비교하면 알 수 있음.
넥센-젊은 선수들이 잘 달려서 안타 하나 치고 두 점을 획득.
기아-무뇌 선수들이 잘 달려서 홈에서 횡사.
ㅋ~..다음에서 이거보고 올리려고 했는데...곱슬이님이 한발 빨랐네요.^^
하~ 어이가 없어서 보다가...
영화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천재 수학자가 지령을 받아서 암호해독을 하는 영화였던 것 같은데...
이런 지령을 받고, 자기만 알고, 그래서 그대로 비밀을 유지한체 움직이는 것.
처음에는 혼자만 알고 행하니 스릴 있고 두렵지만, 그래도 하는 것.
인간이 이런데 취약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