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read 10974 vote 0 2011.11.22 (09:28:44)

15세기 조선 찻잔이요.

엄청 귀엽.15세기 백자.jpg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11.22 (09:47:14)

개완2.jpg

 

요건 현대것이욤.  귀여운 개완잔.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11.22 (12:24:20)

무늬가 없어도 좋았을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11.22 (10:11:29)

헉..정말 엄청 귀엽.

15세기 조선백자

우와~~  정말 너무 이쁘네요....

 

 

20091226010313340850025_b.jpg

 

날이 많이 춥네요.. 따뜻하게 드세요.  감기 걸리지 마세요.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11.22 (14:53:38)

바다를 담은 조개?^^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1.22 (10:26:34)

조선왕조 형님들은

이미 구조론의 마이너스  개념을 알았던 것이었소.

디자인은 심플해야 한다는 거.

스마트폰도 화이트 색상을 빨리 출시해야 한다는 거.

 

 20111121154805279.jpg

 

박지성 아들이 빨리도 컸구료.

노안인가?

ㅋㅋ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4:35:16)

내 폰은 화이트인데...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11.22 (10:28:45)

저 단순성 속에 희열이 있구마이라!



[레벨:2]호롱

2011.11.22 (11:29:43)

패밀리 사이트 등재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11.22 (12:26:00)

깨달음을 주는 디자인이요.

 

[레벨:12]부하지하

2011.11.22 (12:55:43)

전송됨 : 페이스북

6807.jpg
산수유 직찍

by xewriter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11.22 (14:59:16)

와우!

반가운!

산수유!

(느낌표 세 개는 산수유...^^)

꽃망울은 딸랑딸랑 고양이 방울...^^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11.22 (19:16:38)

고놈 참!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4:36:22)

어떻게 저기다 별 모양(?)을 달 생각을 했을꼬...? 꽃인가...? ^^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11.22 (19:15:39)

[레벨:30]솔숲길

2011.11.22 (15:20:46)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5:30:04)

ㅋㅋ...정말 직배송이네요...^^

근데 살균처리는 안해도 되나.... 이미 면역이 되어 있을라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1.22 (15:51:23)

우유가 아니라 양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5:26:12)

 

살아 숨쉬는 기계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6:07:09)



 

밀가루 폭탄...집안에 밀가루 눈이 내렸네....오 마이 갓..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11.22 (16:18:13)

창작이 따로 없군요...^^

엄마가 뭔가 몰입하는 사이 아이들에겐 언제라도 저런 '창작'은 일어나지요.

아이들은 밀가루 놀이해 즐겁고, 엄마는 동영상 감아 좋고,

보는 우리는 즐거워 비명 지르고...^^

좌우당간 얘들아, 반갑고!

재밌는 통짜 덩어리 놀이?^^

 

자, 이제부턴 청소 시작... ^^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7:51:28)

^^흠...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

대체로 사람들은 얌전한 아이를 착하다고 가정교육 잘되어 있다고 좋아하고 칭찬을 하는 듯...

좀 드세고, 떠들고, 장난치고, 집안 난장치고..이러면 머리 설레설레 흔드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반응이라고 봄.

정신 사납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고 보임.

아마도 자기집 기준이 아니라 남의집과 바깥에서 그러면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다고 보임.

물론 스스로 단정한 아이들이 분명히 있음. 이런 아이들이 잘못되었다고 한 것은 아님.

이런 아이들 보면 속으로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도 듦.

 

ㅋㅋ....조카들 보면서 나는 어렸을 때 어땠나 생각해 보면 비슷했음.

집안 난장치고, 옷은 다 꺼내서 입어보고 방안에 산처럼 쌓아 놓고, 빨래 빤다고 있는 옷 없는 옷 다 물에 적셔서 널어 놓았음. 소꼽장난한다고 이것저것 다 주워다 집 뒤안에 쌓았놓고 동네 아이들 다 불러다 놓고 소꼽장난 했었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김...ㅋㅋ...근데 별로 야단은 맞어 본 적이 없음. 그런 걸로 야단 맞은 기억이 안남...다른 것은 몰라도...

 

[레벨:12]부하지하

2011.11.22 (16:57:17)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1.22 (18:00:24)

그림인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8:05:41)

사진인데 책에서 스마트 폰으로 찍어서 그래요.

........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바꿨는데도...

스캔으로 하는 것 보다는 화질이 떨어지는 것 같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8:05:04)

조선 16세기 전반 분청자귀얄문유 개완

고려 12세기 청자유개다완

백자다관 조선 19세기

백자잔 및 잔받침 조선 19세기 전반

백자잔과 능화잔대 조선 18세기 후반

청자철화국화당초문 주전자 고려12세기 후반

 

 

우리나라식 개완이 이쁜게 많이 나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11.22 (19:35:32)

첫번째꺼 정말 좋소.

조선후기 잔받침은 우리물건 맛이 안나오.  기냥 연경에서 사온것같은 모양.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9:55:11)

백자가 전성기의 정점을 치니 극도로 화려해져서 그렇다고 보이네요.^^

그뒤로는 내리막....거의 없어져 버림...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11.22 (23:10:43)

곱슬이님이 올려주신 15세기 백자는 정말 감동이었소.

양쪽 귀퉁이가 자칫하면 거추장스러워 보일수도 있을텐데

여기서는 전혀 그렇지 않소.

15세기 조선건국당시 초기백자의 당당함과 심플함.

군더더기 들어가지 않은 원형의 맛이 살아있소.

양귀퉁이가 부속양념으로 들어간 장식이 아니라

그 자체로 그릇과 짝을 이루고 있소.

색은 어떻게 저렇게 맑고 곱지?

사진조명탓일까?

그렇다고만 보기엔 너무 좋은 빛깔의 흐름이요.

 

백자의 전성기는 18세기인데,

조선백자의 절정, 미학의 정수인 '달항아리'가 있고...

역시 그 이후 19세기에 나온 백자들은 많이 떨어지네요.

서구 미술사조와 비교하자면 르네상스 이후의 매너리즘 시기에 해당한다고 할까.

 

------------

사진 중에 곱슬이님이 좋다고 하시는 첫번째 귀얄분청이 역시 제일 좋아 보이오.

16세기... 역시 좋은 분청이 나오는 시기

조선 백자의 색과 형의 가장 심플한 미학적인 완성미와 또 좀 다르게

조선 분청도 정말 좋소.

개인적으로 흙자체의 물질적 특성이 아주 자연스럽게 살아있고,

거기에 그려진 귀얄의 붓질이라든가 도상들도 굉장히 현대적으로 어울려서 좋아하오.

소박하고 개성이 있으며 표현의 원형적 특성들이 잘 살아있어서 감동을 주는 것 같소.

 

아.... 다 갖고 싶다....................

흙으 뚝뚝 떠서 그냥 구워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고.

 

%B9%E9%C0%DA1_syin3.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11.22 (19:13:51)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19:15:17)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 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1.11.22 (20:35:52)

며칠 전에 설치했다오.

그런데 산책로에 산책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원!

여기 집값이 하도 싸서 서울 아파트 한 채 팔면 이 동네를 통째로 살 수 있을 것 같다는ㅎ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20:39:24)

 

쉽게 이사갈 수 있다면 아무나라나 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11.22 (21:02:59)

달맞이.jpg

제일 위의, 귀여운 찻잔을 보다가 이슬에 젖은 달맞이를 가져 왔어요.

자꾸만 찻잔의 모습이 달따라 피는 달맞이꽃을 떠오르게 하고...

그렇다면 저 찻잔은 아침이슬을 담았을까? 

 

S6000446.jpg

달따라 피는 달맞이를 쫓다보니 노란 배추 고갱이가 생각 나고...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1.22 (21:04:22)

정말 달맞이꽃이랑 닮았네요. 앙증맞은 것이..^^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11.22 (22:48:35)

임재범의 빈잔(찻잔)으로 출석부 마무리?

하여 찻잔 마이너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11.22 (23:16:10)

ㅎㅎㅎㅎ 센스쟁이~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귀여운 찻잔 출석부 image 38 곱슬이 2011-11-22 10974
1073 구조적인 출석부 image 39 김동렬 2011-11-21 9323
1072 불이 타오르는 출석부 image 20 ahmoo 2011-11-20 9815
1071 꽃게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1-11-19 9819
1070 따라하는 출석부 image 43 양을 쫓는 모험 2011-11-17 11210
1069 신기한 출석부 image 31 김동렬 2011-11-17 14363
1068 인디스탄 파키스탄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1-11-16 12203
1067 산수유 마이너스! 출석부 image 17 안단테 2011-11-15 9016
1066 울랄라~ 출석부 image 17 aprilsnow 2011-11-15 8810
1065 수렁에 빠진 코끼리 image 31 김동렬 2011-11-14 12586
1064 산책 출석부 image 14 곱슬이 2011-11-13 8593
1063 또 만났네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1-11-12 7739
1062 멋진 폭포 출석부 image 29 김동렬 2011-11-11 10672
1061 달려보는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1-11-10 9520
1060 화려한 출석부 image 27 김동렬 2011-11-09 8593
1059 숨은 동물 찾기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1-11-08 9851
1058 가을냥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1-11-07 8972
1057 귀족 물고기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1-11-06 8640
1056 곤란한 출석부 image 14 양을 쫓는 모험 2011-11-05 8720
1055 행복한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1-11-04 8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