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론만 나온 상태에서 실험 중.
아래는 기사 나머지-----
원시 부족민 사회는
가족이 없고 생활단위가 부족입니다.
가족에 소속되는게 아니라 남자집단과 여자집단에 소속되는데 두 집단은 적대적이죠.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멈춰 있는 겁니다.
의사결정이 개인이나 가족수준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족주의에서 개인주의로 가야하는데 문제국가는 부족주의에서 가족주의로 가야 합니다.
죄송하지만 가족주의에서 개인주의로 가야하는 이유와
부족주의에서 가족주의로 가야하는 이유를 좀더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 발달과 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백번도 더 이야기한 거 같은데.. 견적이 안 나오네요.
부족민은 말하자면 일종의 공산주의기 때문에 기본적인 동기부여가 안 됩니다.
우월감도 없고 열등감도 없고 자존감도 없고 욕망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부자되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그런 동기들은 가족주의와 개인주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가족주의는 출세, 야망, 욕망 이런걸 만들고
개인주의는 디자인, 패션, 센스, 매너 따위를 만듭니다.
가족주의도 없고 개인주의도 없으면
출세도 야망도 욕망도 디자인도 패션도 깨달음도 센스도 매너도 없습니다.
그냉 개지요.
물론 전혀 없는건 아니고 부족문화에도 독특한 명예심, 허영심, 영웅심이 있는데
그것은 포틀라치라고 해서 자기 전재산을 불태워 없애는 것입니다.
아랍에는 재산을 몽땅 나눠주고 거지되는 문화가 있어요.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가인데
우월감이나 열등감은 장기적인 계획 때문에 생깁니다.
어떤 사람이 우월하다는 것은 게임에 한 번 이겼다는게 아니고
내일도 이기고 모레도 이기고 계속 이겨서 아주 다른 레벨로 올라간다는 거죠.
오늘 한 번 시합하고 끝난다면 100 대 0으로 져도 창피할 일이 없습니다.
어떤 넘은 계속 이겨서 서울대가고 하버드가고 다른 지역으로 가버리는 겁니다.
그 차이는 적어도 10년의 승부가 되는 것이며 10년 짜리 30년짜리 게임에 져야 열등감을 느낍니다.
백인이 흑인보다 우월하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100년 후에도 백인이 이긴다는 말입니다.
개인은 최소 70년을 바라보고 가족은 최소 30년을 바라봅니다.
부족은 길어야 하루나 이틀, 사흘을 바라봅니다. 부족축제는 사흘만에 끝나니까요.
결국 공간적인 단기대칭이 아니라 시간적인 장기대칭을 만들어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영화 친구에서 준석과 동수의 관계는 부족관계죠. 1회용 써먹고 버리는 시다바리.
상택은 가족관계입니다. 나이들어 빌빌댈 때 택시 뽑아줘야 하니까.
그래서 동수는 죽이고 상택은 챙기죠.
영구기관 같은 느낌이 나네요.
에너지 손실없이 전자를 이동시킨다는데. 역자가 해설을 지나치게 줄인 것인지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네요.
다만 과거에 발견했었고 현재 연구중이다라고만 말하고 있네요.
무손실이라는게 결국은 엔트로피 법칙을 위배하는 것인데, 이 법칙을 위배하는 경우가 있는 것인지 의심 되네요.
제 생각으로는 전송시킨 전자가 정보만을 가진채 이동하다가 연구자가 알아채지 못한 외부에서 에너지를 우연히 조달받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