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피디의 처음의도는 msg에 길들여져있는 입맛을 좀 바꿔보자는 의도였을 텐데. 왜 저런 헛소리를
했지? 싶네요.ㅋ msg를 안쓰는 식당을 착한식당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폭력아닌가요. 차라리 맛을 아는 식당이라고
하는게 좋았을듯. 이 양반은 흑백논리가 좀 강한것 같습니다.
제가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이거 원...
중국집같은경우 얼마안되는 재료로 맛을 내기 위해 어마어마한양의 msg를 넣습니다. 2-3인분정도의 짜장에 조미료가 한국자는 들어갑니다. msg는 아무 문제없지만 어마어마한 양을 넣으면 문제가 되겠죠. 일반적으로 라면한봉지에 들어있는 msg정도의 양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우리동네에 중국집이 많은데. 여러군데에서 먹어보면 확실히 msg를 많이 넣는 곳이 있습니다. 그 짜장면을 먹으면 목이 타는것 같고 입이 계속 마릅니다. 애초에 이영돈씨는 그런점을 지적하려고 했을 텐데. 뇌수준이 딸리는건지. 아니면 악의적으로 그렇게 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저런수준의 피디는 사라져야겠죠.
예전에 슈퍼사이즈미에서 매일 매끼에 햄버거세트를 먹고 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하는 영화가 있었는데.
매끼에 콜라를 마셔대니. 혈당이 오르죠. 나중에 콜라를 녹차로 바꿔서 똑같이 실험했는데 몸에 아무 이상없음.
삼겹살 아무것도 찍지않고 씹다보면 짠맛이 굉장하다는걸 느끼게 되는데. 고추장에 소금장까지 찍어먹으면
진짜 고기맛을 잘 알수 없음.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조미료는 최소한만 쓰는게 좋음.
한솥밥 먹는 교육은 초중고대를 통해 이뤄지는데 요새는 대학교에 가서도 취준땜시 친구들이랑 술도 잘 안먹는다는데, 그런 친구들이 나중에 어떻게 팀을 이룰지.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