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법기술자의 2차가해와 교육은 공존할 수 없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717030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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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23.02.28
법과 제도를 악용한 기득권 엘리트들의 교육 말살행위, 학생을 향한 폭력행위를 중단시켜야!


대통령실 내용 잘 모른다.

원문기사 URL : https://www9.newstomato.com/ReadNews.aspx?no=117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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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3.02.28

대통령직은 모르는 것이 있다면 모르는 것 자체로 무조건 유죄아닌가?

내용을 잘 모르면 직에서 내려와야한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한테도 대통령직은 무거운 것인데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한테 대통령직이 어울리나?

모르면 직을 던져라!


천공이 이런식으로 계속 이름이 오르 내리게하는 이유는 

경제적 이득 때문이라고 봐도 되나?

국민학교 졸업장이 없는 사람이

서울대나오는 사람을 코치한다고하면

제자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사람이 모여드니 돈벌 기회가 늘어났고 있을까?하고 시나리오를 써본다. 



악마 한동훈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717030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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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8

한동훈파 엘리트 조폭의 범죄수법이 참으로 악랄하구나.



김건희 체포조 출동시켜야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811420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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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8

범죄자는 콩밥이 상식.

클린턴도 르윈스키 스캔들로 청문회에 불려나갔는데 윤석열도 청문회에 출석시켜야 합니다. 



전시에는 즉결처형뿐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810592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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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8

평시와 전시에 적용되는 군법이 같을 수 없지. 



문벌귀족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809321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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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8

고려시대로 퇴행해버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2.28.

리더주변은 문벌귀족마인드이고

리더의 노동관은 산업혁명, 증기기관 시대의 생각으로 보여서

지금 이시대의 규정하라면

화석이 말을 하고 걸어다니는 시대라고 할 수 있겠다.



더티 전쟁

원문기사 URL :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01&M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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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3.02.28

누가누가 더 더럽냐?라고 외치고 있는 국힘?

내가 더 더럽소라고 목소리를 높혀야 국힘자격이 생기는가?



철학자가 만든 펀드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rH1STMZFV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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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3.02.28

조지소로스는 원래 철학공부를 원없이 하고 싶어서 월가로 들어갔다고.

그런데 의외로 적성에 맞아.

죽을 때까지 자신은 사상가라고 우겼다는데.

열린사회와 적들의 저자 칼포퍼 매니아였다고. 

소로스는 숏이 전체주의를 박살내는,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생각.

개미들이 개떼처럼 몰려가는 걸 전체주의로 보았던 모양.

파운드화 숏칠 때 큰 돈을 벌었던 것과 반대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의 외환위기 때는 공격하면 돈 벌 수 있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공격하지 않았다고.

나중에 방한해서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

남들과 반대로 가는 것처럼 보이는 간이 큰 숏 전문가.

내가 보기엔 소로스처럼 거시적 시각을 가지면 숏을 치고

미시적 시각을 가지면 남들 따라갔다가 손절 못하고 강제로 롱을 치는듯.



공산주의자가 만든 펀드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sD7bEGYln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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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3.02.28

알프레드 존스라고, 현재의 헤지펀드 개념을 만든 사람이라고.

인간의 비합리성을 보고 당시에 롱만 하던 시장에서 

숏을 배분하며 헤지 개념을 처음 만들었다는데

젊었을 때는 원래 공산주의자.

공산주의자라 자본시장의 불합리성을 봤대나.

아무튼 고객의 돈을 모아서 운용하는 펀드를 만들다보니

매니저들이 좀더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었고,

이렇게만 하면 무책임해질 수 있어서

매니저의 돈도 함께 투자하도록 만들었다고. 손모가지 걸고 하라는 거지.


#


참고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라고 대학교수가 만든 헤지펀드가 대박을 낸다는데

직원들을 물리학자 등의 비전공 박사출신만 잔뜩 모아서

퀀트 알고리즘을 만들게 했다는데,

이때도 중요한 것은 비전공자들이라 아웃사이더적,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시장을 건조하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인간은 원래 타산지석에 능하고

남 뒷담화 까는데 능수능란하거든.

자기를 보는 건 어려운데,

남을 보는 건 매우 쉽거든.

너 자신을 알라고 해서 자꾸만 자기가 어떤지 보려고 하는데 무조건 실패

그냥 남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그걸 안 하는 게 자연스럽지.


내가 하고픈 말은 합리적인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합리적인 판단이 나오는 구조를 만들면 성공한다는 거.

보통 이런 걸 두고 확률적으로 접근한다고들 표현하는데,

즉 어떤 아이템이 아니라 아이템 그 이전의 판에 접근해야 한다는 거.

인간이라면 머리를 써야 하는거.

그러나 머리를 쓴다는 개념을 잔대가리 굴리는 걸로 착각하는 바보들이 많아.

머리를 잘 쓰는 것은 오히려 머리를 안 쓰는 방법을 찾는 거.

그것은 어떤 분야에서 바깥에서 안으로의 방향을 찾아서 그 흐름에

내 머리를 두는 거. 미쳤냐? 머리를 쓰게. 

도구를 써야지 인간.



문어가 영리한 이유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7214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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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7

문어는 여덟 개의 다리를 손으로 사용해서 영리해진게 맞습니다.

도구를 사용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하기 때문

사람이 영리해진 것도 손과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

보더콜리가 영리해진 이유는 양떼를 몰아야 하기 때문.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표정으로 많은 것을 전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기 때문에

원숭이도 모방행동을 잘하는데 그 이유는 손이 있기 때문

즉 모듈진화라는 것

중요한 것은 어떤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연결되면 방향성이 생긴다는 것

즉 후진이 안 되는 거

머리가 좋아지는 방향으로만 가고 나빠지는 방향으로는 안 간다는 거.

축구리그에 승점을 매겨도 마이너스는 없다.

이기면 3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이지 지면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것은 아니다.

이기는 쪽만 평가를 하고 지는 것은 그냥 놔두는 것.

지는 팀에 마이너스 점수를 주면 여러 가지로 곤란해집니다.

이런 일방향현상은 자연과 사회에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정치판이 역차별 논란이 그런데 범죄자의 무죄추정 원칙도 그렇고

반대로 선행을 한 경우 선행추정? 그런건 없지요.

그 경우는 본인이 증명해야 하는 것

발명을 했다.. 본인이 증명

범죄를 했다.. 검사가 증명

둘 다 일방향으로 갑니다. 개소리를 하는 사람은 증명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개수작을 부리는 것이고

양방향으로 간다고 믿기 때문에 범죄자에게 무죄를 증명하라고 하고(피해자가 증명하라는 급발진)

음모론은 검증하는 사람이 증명하라고 하고.. 그런 꼼수를 쓰지만 거짓


틀린 생각.. 머리가 좋은 사피엔스가 자연선택에 의해 살아남았다. 뇌용적이 커져서 머리가 좋아졌다.

바른 판단.. 700만 년 전부터 꾸준히 좋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뇌용적과는 별로 관계가 없음(약간의 관계는 있음) 여러 가지 원인이 동시에 작용하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한 방향으로만 간다는 거. 즉 우연이 아닌 필연. 그 이유는 여러 원인이 서로 간섭하기 때문.



신천지 수법

원문기사 URL : https://nari.cafe/c/humor/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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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7

한 명을 낚기 위해서 온 우주를 동원하는 신천지



민주당이 나가는 만큼

원문기사 URL :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22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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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3.02.27
대한민국은 진전한다.
국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자본주의는 예측가능성과 신용인데
이렇게 당을 예측불가능성으로 밀어넣는 것은
나라가 자신의 공천에만 신경쓰며
힘 자랑을 이번에 과신한 것 이다.
당원의 뜻데과 반대로.

미래를 예측불가능성으로 몰아가는 것이
국힘 주특기인줄 알았는 데
민주당안에도 있을 줄이야!

지금 민주당에 당원가입운동을 하여
수박에 당원의 힘을 보여줘야한다.
당원이 싫은 사람이 미련을 버려야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2.27.
나라가 --) 나라가 아니라


주범은 한동훈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7180509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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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7

작년에 이미 벼슬 팔아먹었다고 보는게 상식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2.27.

왜 에이치의 인사검증에 대해서는 말을 못하나?


https://v.daum.net/v/20230227150007150

정순실의 아들 학폭이력을 알고도 

대통령실은 임명강행을 했다는 것인가?

정순실 인사에 대한 책임을 윤희근 혼자 져야 하는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2.27.

https://www.youtube.com/watch?v=dTEVIjX8MXM

경찰청장은 법무부에 법무부는 공직후보자에 서로 서로 문제를 떠넘기고 있구만.



독립운동가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71847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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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7

그 땅에 사람은 많지 않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chow   2023.02.27.

어떤 도라이 친일파 놈이 한용운 선생을 원숭이로 만들어놨네요.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035


대충 검색해도 저렇지 않았다는 걸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걸 대충 복원한 거 보니 국가보훈처는 미친놈들만 모여있는 건가.



위르겐 클린스만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71748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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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7

축구 국대 감독. 이름은 그럴듯하네.



경찰도 가만 있는데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71724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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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3.02.27

검사가 왜 의견을 내냐?

할 말 있으면 출마하고 해라.



이재명 체포 부결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716532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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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  2023.02.27
어휴 이게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될일인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23.02.27.

297명 참석에 과반수로 가결되려면 찬성 149표가 필요했었습니다. 무효 기권도 부결과 효과는 똑같아요. 찬성 10표가 더 나와야 했으니 아슬아슬은 아닌데. 민주당에서 10명 정도가 찬성에 가담하고 무효 기권 합해서 20명이 소극적 반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2.27.

고등학교만 나왔다고 조리돌림당한 노무현 대하듯이 대하는 기득권들...주어없다.

배웠다는 엘리트들이 아침에 노무현그XX로 욕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던때와 지금은 바뀌 것이 무엇인가?

그때 그 시절 노무현을 죽일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시대상황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있나?


감히 검정고시가 기득권을 넘보냐?

민중의 영웅을 밝아야 민중이 죽는다 이런 논리 아닌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5]윤민   2023.02.27.
지도부가 말한 압도적 부결은 확실히 아닌 듯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3.02.27.

검사들 만만하지 않고 그 무엇도 두려움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조직의 행동이 역사에 영원히 남는다는 것을 생각하고 동료들을 생각해서

타협하면서 가는 조직이 아니라는 것을 지금까지 잘 보여주고 있는데

갑자기 개과천선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어차피 막무가내이니 때되면 자연스럽게 저쪽 지지율이 떨어져서

민주당이 쉽게 먹는 선거라고 자만한다면 착각이고 잘못된 생각이다.

문재인이 그랬다는 데

높은 산은 마음을 단단히 먹어서 올라가고

낮은 산은 자만하여 못 올라갈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한적이 있었다고.

이게 지난 대선의 패인이다. 


지난 대선에서 상대가 쉬운 후보이니 이재명 혼자서 이겨보여야한다는 자만심이 퍼져 

있었던 것은 아닌가?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저 행동들은 

그 만큼 검사가 가진 인신구속공권력이 자신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때문 아닌가?

저쪽을 절대 쉽고 만만한 세력으로 생각했다가는 지난 대선처럼 또 패한다.


그리고 국힘에서 반란표가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모르지만

국힘도 공천보다 검사캐비넛을 더 무서워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한다.




검사나 조폭이나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3022712031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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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23.02.27
폭력행위

이차가해

권력동원


얀 르쿤이라고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o7HDuYJgS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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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3.02.27
좀 아는 양반도 있음.
고양이나 개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 중


국힘은 하나같이

원문기사 URL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813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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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3.02.27

정말 어떻게 이상한 사람만 모이라고 해도 못 모이겠다.

모이는 사람이 하나같이 ㅠ.ㅠ 에휴..

부끄러움이 아주 사라진 동네이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2.27.

한의사가 섹스요법으로 병을 치료한다는게 국힘당 공식 입장인가?

한의사 단체는 묵언수행 요법으로 대응하는 중인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2.27.

6d7f54789.jpg


윤석열이 영입한 국힘당의 젊은 피 장예찬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2.27.

쿠키뉴스는 2021년 6월 25일 단독으로 장예찬이 ‘묘재’라는 필명으로 과거 조폭 두목으로 활동했던 조창조 의 일대기를 다룬 팩션 소설 ‘전설’을 집필한 적이 있음을 보도하였다. 조창조는 서울 명동을 중심으로 했던 신상사파와 함께 주먹계에서 큰형님으로 대접받는 인물로서 희대의 피라미드 사기꾼으로 평가받는 조희팔 사건(2008년)에 연루된 적도 있다. 당시 조창조는 조희팔의 범죄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받은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3.02.27.
암흑가 실세’조창조 누구인가/기업가 위장 ‘주먹계 총수’등록 :1992-01-10 00:00

61년 무교동서 첫선·야쿠자와 최초연계/건설회사 회장 신분으로 수사 망따돌려
이번에 검찰에 잡힌 "국내 암흑가의 대부" 조창조(52)씨는겉으로는 건설회사의 회장이었으나 실제로는 부하를 시켜 살인도 서슴지 않았던 한국판 마피아 두목이다.

"태촌파" 우두머리 김태촌씨는생선회칼을 휘두르며 직접 잔인한 행동을 보여 악명을 떨친 "행동대장"급우두머리였다면 조씨는 그동안 수사기관의 감시망에도 빠져 있던 기업가를 위장한 대구.경북지역(TK) 폭력배 우두머리인 셈이다.

검찰은그간 이른바 "범죄와의 전쟁"을 전후해 검거된 폭력배의 상당부분이호남지역 출신이었기 때문에 "영남출신의 폭력배를 비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던 점을 의식한 듯 조씨의 경우 대구 대륜고를 나온뒤 대구시내를 주름잡은 폭력배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폭력추방에 지역차별이 없음을 내세우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비록 일반에는 알려져있지 않으나 영남뿐 아니라 서울.전남.강원 등 광역조직의 배후를 조종해 "조창조 군단"이라 불린 실질적 폭력조직의 대부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국내 주먹으로는 처음 일본 야쿠자와 연계한 거물로 이번에 드러난 살인교사 외에도 폭력을 앞세운 각종 이권개입과 해외도피를 위한전문 여권위조단과의 협조 등 불법행위를 은밀히 자행해 온 것으로 보고있다. 고교시절 유도.권투 등으로 단련해 당대 1대1 대결에서 1인자로 명성을 날리던 조씨는 61년 서울로 올라와 무교동에서 세력확장을꾀했다.

이른바 "양은이파"의 대부로 알려진 오종철(지난해 12월출소.식당경영)씨와 조양은(수감중)씨를 휘하에 끌어들인조씨는 75년1월 당시 명동을 장악했던 "신상사파"를 명동 사보이호텔 앞에서 쇠파이프 등으로 공격, 명동 일부분을 자신의 영역으로 흡수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때 수사기관은 조씨를 수배했고 이것이 조씨의 유일한 입건기록이다.

수배를 받고 대구로 내려간 조씨는 동성로파 우두머리 오대원(현재 수감중)씨를 부하로 삼고 대구를 장악했으며 5공시절에는 83년 서울로 다시 올라와 양복점을 경영하며 몸을 숨겼다.

그러나 88년 이후 조직확장을 시작해 나이트클럽, 오락실, 토건업 등으로 자금을끌어모았고 89년 8월에는 김천 직지사 앞에서 마약추방궐기대회를열어 5백여명의 폭력배를 규합했다.

특히 조씨는 지난 81년 7월일본 최대 폭력조직인 야마구치파의 4대두목으로 추대됐으나 한국계라는이유로 두목이 못되자 4대두목으로 뽑힌 자를 살해한 뒤 직계부대를 이끌고 조직을 이탈, "일화회"를 창설해 이후 야마구치파와 5년간에 걸쳐 25명이 죽고 70명이 부상당하는 "전쟁"을 치른 가모다 시게마사와도 오랜 교분을 유지해와 일본 야쿠자조직과의 연계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받고 있다.

지난 88년 13대 국회의원선거때 경북 지역에서 출마한 3선의원 정아무개(무소속. 호텔 사장)씨의 선거운동을 폭력배를동원해 도와준 바도 있는 조씨는 돈쓰는 것에 인색하다가 결국 쇠고랑을차고 말았다.

조씨는 90년 4월 정철운(28)씨로 하여금 김천관광호텔 오락실 상무 고동훈(당시 51)씨를 살해하게 한 뒤 정씨를 자수시키면서 "우발범행으로 처리해 3년 정도의 징역만 살도록 해주겠으며매월 가족에게 3백만원씩을 송금해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정씨가 구속기소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자 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피해자와의 합의마저방해했다는 것이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정씨가 검찰에 사건 전모를밝히면서 조씨의 정체와 범법행위가 드러나게 됐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 폭력계가 미국 마피아나 일본 야쿠자처럼사업체까지 운영하며 조직을 꾸려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데 주목하고,현재 유명호텔 나이트클럽등을 경영하며 정.재계에 깊은 관련을 맺으며사업가로 위장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전아무개, 이아무개씨 등 폭력배우두머리에 대해서도 감시의 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이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