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종교대립, 성차별 문제는
말이나 토론으로, 대화로 좋게 해결되는 문제가 절대로 아닙니다.
교과서에 싣고, 교육하고, 현장실습까지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해결이 됩니다.
방송과 언론에서도 줄기차게 반복학습시켜야 합니다.
이건 이성적 판단의 문제가 아니고 물리적 경험의 문제입니다.
이건 유전자에 새겨진 사냥본능의 문제입니다.
약자를 공격하는 본능이 없으면 인간은사냥을 못하고 굶어죽습니다.
그러나 같은 편을 공격한다면 미친 거죠.
약자를 공격하는 본능도 있지만
그 본능을 제어하는 본능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공격본능만 있고 제어본능이 없다면 그게 미친 겁니다.
개도 마찬가지인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는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 훈련사의 방법은
냄새맡기, 끼어들기, 하품하기 등인데 모두 물리적 해결법입니다.
개도 같은 개를 사납게 공격하곤 하는데
그런 문제견은 주로 생후 4개월 전후로 일어나는 사회성훈련이 안 된 겁니다.
생후 4개월에서 8개월이라는 사회성 훈련시간에
다른 개와 어울리지 못하고 묶어서 키우거나 해서 훈련기회를 놓쳐버리면
공격본능이 제어되지 않는 문제견이 되어버리는 거죠.
근데 강형욱 훈련사는 문제견도 다 해결합니다.
흔히 지랄견 운운하는데 그게 대부분 문제견주에 의한 사회성훈련 실패죠.
이번 사건이 여혐사건이냐 단순사건이냐 따지는 사람은
정신연령이 모자라는 즉 옛날 말로 식견이 없는 사람입니다.
사투리로 '시근머리가 없다'고 하는데 분위기파악이 안 되는 거죠.
이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가
그 문제인간의 소년기에 사회성 훈련을 시켜주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지금 여혐문제로 사회가 예민해져 있는데 그냥 넘어갈 수 없죠.
세월호는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고 이번 사건은 단순 살인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흑인경찰이 백인을 죽이면 살인이고
백인경찰이 흑인을 죽이면 인종차별입니다.
이런 문제는 사안별로 보는게 아니라
사회전체의 분위기와 확률까지 반영해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한국인은 전체적으로 사회성훈련이 안 된 겁니다.
그 중에서도 일베충들은 특히 문제충이죠.
문재인이 햄버거 먹고 있으면 농민들한테 죽창들라고 할 넘들 ㅎㅎ.
물에 빠뜨려놓고 건질거만 건지겠다는 잡것은 논란 안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