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은 심판 편이다.. 만고의 법칙.
심판은 심판하기 까다롭게 공을 잘 골라내는 타자를 싫어한다.
심판은 심판하기 좋게 컨트롤이 좋은 투수를 좋아한다.
심판은 심판하기 나쁘게 컨트롤이 나쁘면서 어떻게 존에 걸쳐보려는 투수를 싫어한다.
심판은 대충 휘두르고 나가는 타자를 좋아한다.
심판은 대충 막 던지는 투수도 좋아한다.
이 원리는 유권자의 심리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유권자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똑부러지게 행동하는 정치인을 좋아한다.
유권자는 쉬운 말로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 정치인을 좋아한다.
유권자는 대충 막 가는 막가파 정치인을 좋아한다.. 이명박, 김영삼(막 휘두르는 홈런타자)
유권자는 아주 똑소리나게 잘 하는 정치인도 좋아한다.. 김대중, 노무현(컨트롤이 정교한 투수)
유권자는 똑똑하지 않으면서 말재주로 우기려는 정치인을 싫어한다.. 정몽준(포볼남발 투수)
유권자는 말로 이기려고만 하는 정치인을 싫어한다... 유시민(포볼 골라내는 추신수)
저승 가서 마주칠 원혼들과의 갈등 최소화?
만일 그렇다면 눈에 흙 들어가기 전에 사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