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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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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1

이건 영화와 무관.

나의 추측으로는 사건의 핵심은 메뚜기 불량.

 

상식적으로 대학교수가 판사를 석궁으로 쏜다는건 말이 안 되고

또 상대가 석궁을 들고 위협하는데도 대놓고 몸싸움을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석궁 잘못 맞으면 사망)

 

강도가 칼들고 위협해도 겁나서 몸을 사리는게 사람인데

석궁으로 위협하는데도 용감하게 몸싸움?

 

이건 넌센스.

 

그렇다면

여기부터 추정

 

부러진 화살은 없었다.(있어도 필자의 논리와 충돌 않음)

석궁으로 위협하여 대치한 상태에서 두 사람이 점차 근접하여 대화하다가

 

석궁발사 위험이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완화된 상태에서

활을 뺏으려는 판사의 의도에 의해 몸싸움이 일어났고 메뚜기 불량으로 화살이 흘러내렸다.

 

석궁 위협은 판사의 도주를 막기 위한 위협용이고(도주하면 대화할 기회 없음)

판사가 대화에 응한 상태에서는 굳이 조준하고 겨냥할 필요가 없다.

 

겨냥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사가 석궁을 뺏으려고 시도했다.

이때 판사가 석궁을 손으로 잡고 아래로 눌렀다.

 

그 동작으로 판사는 상체를 숙였고 메뚜기 불량에 의해 화살이 흘러내렸고

판사가 아래에 깔리고 교수가 위에 덮친 상태로 둘 다 넘어져서

 

교수의 체중에 의해 판사가 화살에 찔렸다.

핵심은 발사하지 않았다는 거.

 

그렇게 보는 이유는 양복과 속옷의 구멍위치가 다르기 때문.

구멍의 위치가 다른 이유는 양복 상의 단추를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를 굽혔기 때문.

 

상체를 굽히고 활을 누르면 활이 아래로 숙여지고 그 상태에서 화살이 흘러내리면 찔릴 수 있음.

게다가 판사가 밑에 깔리고  교수가 위에 덮친 상태로 둘다 넘어지면 교수의 체중에 의해 옷과 몸에 구멍이 남.

 

진짜로 발사했다면 복부 관통됨.

화살이 부러졌다 해도 벽에 맞아서 부러진건 아님.

 

교수의 체중에 의해 화살이 부러질 수 있음.

어쨌든 애초에 화살은 발사되지 않았음.

 

단지 찔린 거임.

구멍의 위치를 보면 판단가능함.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해보면 간단히 판명됨.

그러나 절대 거짓말 탐지기를 쓰지는 않음.

 

왜?

사법부 테러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니깐.

 

경찰과 검찰 및 판사가 사전에 입을 맞췄음.

와이셔츠에 혈흔이 없는 이유는 판사가 상처에서 피를 짜내서 옷에 묻히는 과정에서 실수했기 때문.

 

처음부터 피는 났지만 매우 적은 양의 피가 났음.

피해를 과장하기 위하여 피를 조금 짜내서 옷에 묻혔음.

 

셔츠에는 피묻히는걸 까먹음.

어쨌든 상처는 났고 피도 조금 났음. 

 

1) 판사는 석궁을 뺏으려 했다.

2) 판사가 상체를 굽히고 석궁을 아래로 누르며 잡아당겼다.

3) 화살이 흘러내렸고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화살이 판사의 옷에 꽂혔다.

4) 그 상태로 둘 다 넘어졌고 판사가 밑에 깔렸다.

5) 교수의 체중에 의해 화살이 복부에 찔리고 이후 부러졌다. (전혀 부러지지 않았을 수 있다.)

6) 경비원은 판사의 복부에서 약간의 피를 확인했다.

7) 판사는 피를 쥐어짜서 옷에 더 묻혔다.

8) 피가 너무 적게 나와서 와이셔츠에는 묻히지 못했다.

(혹은 착오로 까먹었다. 겉옷까지 피를 묻힐 필요는 없으니까.)

9) 검찰, 경찰, 판사는 교수를 처벌하기로 결정해놓고 강력한 처벌요건이 되도록 대략 입을 맞추었다.

10) 판사를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고 혈흔감정도 하지 않은 것은 사전에 입을 맞춘 정황이 노출될까 우려해서다.

 

결론 - 석궁은 발사되지 않았으며 석궁을 뺏으려 하다가 찔렸다.

주장 - 판사와 교수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 응하라.

 

*** 원래 복부를 살짝 찔려서는 피가 많이 나오지 않음. 게다가 판사는 복부비만임.



선동렬 구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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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1

 

구조론에 따르면 투수는 외다리로 선다.

다리가 둘이면 이미 실패다.

김진우는 외다리라서 성공했고 한기주는 양다리라서 망했다.(비유가 그렇다는 거)

타자도 외다리 타법으로 친다.

물론 일부러 외다리를 만들 필요는 없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

중심이동은 절대로 외다리여야 한다.

 

외국투수들 보면 거의 상체로만 던지는듯 한데도 150키로 팡팡 찍는 선수도 많다.

흑인선수는 원래 몸이 고무로 만들어져 있고

가르시아처럼 다리가 가늘고 어깨가 떡 벌어진 멕시코계는

어깨가 왕어깨라 원초적으로 유리하다.

체형이 한국인과 다르다.

 

그러나 최동원 같이 키가 작은 선수가 150킬로를 던지려면 온몸을 내던지다시피 던져야 한다.

최동원은 그야말로 공을 던지는지 몸을 던지는지 모를 정도로 던진다.

활을 쏘듯이 쏘아보내는 거다.

 

중요한건 지구와 일대일로 대응할 때 지구의 힘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는 거다.

그러므로 로봇도 외다리에서 시작해야 한다.

세종의 한글도 음소부터 시작했기에 명품이 된 것이다.

한 점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소실점 말이다.

 

 



세종은 위대한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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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1

세계 언어철학자 일등부터 100등까지

백명이 100년동안 연구해도 세종 한 사람의 업적을 못 따라오고 있소.

 

언어학은 세종학으로 바꾸어야 할 판.

물론 구조론은 훨씬 더 진도를 나가있지만.

 

구조론>>>>>세종>>>>>넘사벽>>>>>>>세계언어학계

 

세종은 단지 뛰어난 글자를 만든 것이 아니라

언어가 무엇인지 원소단위부터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사람이며 유이는 아직 지구상에 나타나지 않았소.

한국의 학자들도 분발해서 한글은 최소 5자로 압축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1.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처럼

상식을 벗어나서 느닷없이 뛰어난 것이 출현하는 수는 흔히 있습니다.

 

상식과 안 맞다고 해서 화를 내면 곤란합니다.

타성에 젖은 그 상식이 도리어 틀린 겁니다.

 

집현전 학사들이 한글창제를 도왔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성삼문 등이 요동의 학자를 만나러 중국으로 심부름 간 것은 한글창제 이후이고

 

한글은 세종과 왕자들이 만든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한 것입니다.

 

가장 작은 원자 단위에서 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세종은 가장 작은 음소부터 시작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간 음절부터 시작하면 이미 잘못되고 마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것은 소실점입니다.

 

세종은 한글의 소실점을 찾아냈기에 전체를 한 줄에 꿰어낼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존재에 있어서 가장 작은 원소는 무엇인가를 간파하면

 

전체를 한 줄에 꿰어내는 시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사상은 바로 그 지점에서 탄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중간부터 보면 앞서간 남들이 다 해치워버려서

 

할 일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원소부터 되짚어보면 인류가 중간에 꽤 많은 것을 놓치고 있고

 

건너뛰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수명이 충분하다면 해보고 싶은 것이 한 300가지 쯤 있습니다.

 

요새는 기력이 떨어져서 시간이 있어도 못하지만 .

스마트폰만 있어도 좋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강원도에서 죽은 토종여우가 발견되었다는데

제가 20대였다면 침낭매고 6개월간 잠복해서 그 영상을 찍어왔을 겁니다.

 

겨울에 눈발이 날리면 한탄강 얼음 위에 수달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힙니다.

이것만 찍어도 좋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도해볼만한 일은 무수히 많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2.01.

보면 볼수록 대단한 왕.^^



송호창 변호사 이분. 멀티 플레이어네요. 여기저기 나타나시네 ㅎㅎ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T_COMM=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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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1

"영화가 고발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시해야한다. 영화는 재판부가 잘못됐고, 재판이 유죄인 것을 무죄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영화는 사법부가 갖고 있는 실체적인 문제를 건드린 것이다. 판사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공정하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예컨대 검찰쪽 주장뿐만 아니라 피고의 주장도 공평하게 다 드러내서 어떤 증거를 채택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사법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검사가 제출한 증거는 거의 100% 증거물로 인정하고, 변호인이나 피고인이 제출하는 것은 안 받아들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영화는 무죄를 유죄로 판결했다고 비판하는 게 아니다. 영화는 사법부의 잘못된 관행이나 고쳐야할 것을 극화해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 스토리를 모두 팩트로 보고 오역하면 안 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1.

이 양반은 대통령 해도 될 분.

전여옥을 KO 시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1.

일단 와꾸부터 먹어줍니다. ㅎㅎ

훤한 얼굴이 기사 초반에 있으니, 기사 전문이 훤~해지네요 ㅎㅎ 



수도권 인구 40년만에 첫 순유출

원문기사 URL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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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1

젊은 시절에는 학업을 위해 서울로 오고, 나이들면 지방으로...



유대인들의 창의성의 보고 탈무드

원문기사 URL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01439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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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012.01.31

평소 전통을 중시하는 유대인들이 미국에서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고 스필버그 같은 창의적인 인물들이 많은게 궁굼햇는데

탈무드를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탈무드의 책구성은 일방적으로 율법이나 전통을 외우는게 아니고 

가운데 전통 유대율법인 미슈나가 있고 주변에는 이에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석이 기록되 있는 게마라가 있으니.. 어릴때 부터 다양한 의견과 토론 문화에
익숙해질 수 밖에..


눈에 묻힌 일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amp;p=s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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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1

지구가 통째로 얼어붙고 있소. 



우익마초근성을 반성합시다...

원문기사 URL : https://twitter.com/#!/unheim/status/1638677138176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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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2.01.30

대한민국 남성 중에서 마초기질에서 자유로운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남성들은 나꼼수에 대한 비난보다는 자기 내면에 들어와 있는 우익 마초 근성을 반성하고, 나꼼수 멤버들과 더불어 여성들에게 함께 사과를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진중권)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0.

진중권 진짜 웃기다. 이글 보는 순간 빵 터졌음.. 그냥 죽 하던대로  나꼼수 F4를 비난하시던지... 자기내면의 우익마초근성을 다같이 반성하자는데... 아 지가뭔데  갑자기 대한민국 모든 남성을 수도승으로 만들려고 하냐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1.
ㅋㅋ 진중권씨가 이렇게 사람을 웃길줄도 아는군여
근데 목사님의 말투같네요 제겐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반성하고 용서받자는 거와 같은 레벨로 보이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1.

인간들중에  그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사람들은 악인에 대한 비난보다는 자기 내면에 들어와있는 악을 반성하고 악인들과 더불어 하나님께 용서를 청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이구 진목사님 납시셨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대사   2012.01.31.

진중권의 돌아가신 부친이 살아 생전에  목사였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1.

김용민.. 문성근씨 부친도 목사지만... 저렇지는 않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1.

빙신~ 氷神

썰렁개그?

 

C바. 너나 많이 반성하세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1.

웃기고 있어 정말~

나꼼수 슬럿워크 대회라도 한번 해야 하나.



미니 빙하기 오는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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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0

구조론이 온난화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과학계가 비과학적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있는 점을 비판하는 것이다.

 

온난화를 지나치게 부풀린 J스틱이론이 데이터 조작에 의한 사기라는 점은 이미 판명되었다.

구조론의 입장은 온난화에 의하여 도리어 한랭화가 올 수 있다는 거다.

 

일정한 정도로 온난화가 되어도

위도 기준으로 세계에서 제일 추운 나라에 속하는 한국은 도리어 온난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온난화에 긍정적 요소만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라는 거다.

 

솔직히 지구인은 아직 추세적이고 가속적인 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고 있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온난화의 위험을 부풀린다면 양심을 팔아먹은 짓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어쨌든....한국의 겨울은 너무 춥다....

러시아 모자 에스키모 모자를 우리나라에 다 수입해 들아와야 할 듯...ㅋ~

유독 신발이든 뭐든 털이 들어가야 따뜻하고 따뜻해 보이고....온통 털 천지....

조선시대 모자 아얌도...요즘은 너무 예뻐보임....

겨울의 필수품들....흠..예전에는 이런 거 없어도 된 것 같았는데...^^;



영리한 집단지능 -Smart swarm-

원문기사 URL : http://blog.daum.net/tobfreeman/716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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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012.01.30

리더나 지도자가 없어도 집단이 유지되는 개미나 꿀벌..

하지만 인간은 왜 지도자가 필요할까?  

소통의 중심..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도자가  더욱 절실한 지도 모르겠군..



투표소 임의변경, 선관위 거짓말 탄로났다

원문기사 URL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setid=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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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0

아무리 꼼꼼하게 일을 하셔도, 빈틈은 있는 법 ㅋㅋ



봉도사네 오마니

원문기사 URL :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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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이  2012.01.30

부러워.  저 건강과 기세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0.

발랄한 정봉주의원의 뒤에 역쉬 저런 오마니가 계셨구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그 어머니에 그 아들...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흠....

이 말이 좋은 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머니가 아들을 잘 키우려면 아버지도 잡아야 한다.

이 말은 아버지의 협조가 있어야 하고, 혹은 아예 협조를 배제한다는 말도 되것다.( 이 말은 아버지가 있고 없음을 떠나서 해당된다...?)

아버지가 끼어서 깽판치면 어머니는 아들을 잘 키우지 못한다.

왜 자기 상처가 아들에게 그대로 투사되므로...

 

그럼 이 말은 원래 남성의 본능은 여성을 학대하는 것에 있지 않다는 말인가?

그럼 여성은....?

좋은 것은 좋게 가고 나쁜 것은 나쁘게 가는데...

환경을 이겨내는 여성은 위대하다는 말이 되는 것인가...?

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0.

 눈물은 아껴두련다(김어준)... 김총수 오마니 얘기

 

 재수를 하고도 대학에 떨어져 집에 돌아와 난생 처음 화장실에 숨어 눈물을 훔치고 있을 때, 화장실 문짝을 아예 뜯어내고 밀고 들어오신 것도 우리 엄마가 아니었다면 생각지도 못할 '파워풀한 액션' 이었다.

대학 진학이 인생 최대의 지상 과제인 줄 알았던 나이에, 대학에 두 번씩이나 연속 낙방하고 인생 자체가 실패한 것처럼 좌절해 화장실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아들을 보고는, 세상에, 그 문짝을 뜯어내고 들어오시다니 ….

이봉걸, 이만기 다 나오라고 그래!

그렇게 문짝을 뜯어내고 들어오셔서는 "그깟 대학에 뭔데 여기서 울고 있냐, 나는 너를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며 내 가슴을 치시던 엄마는,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그 어떤 종류의 컴플렉스도 없이 항상 자신있게 사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내 자존의 뿌리이며 토양이다.

하긴 그건 나뿐만 아니라 내 동생도 마찬가지일 게다.

네 살 때 이미 '재생 불량성 빈혈'로 여섯 달을 넘길 수 없다던 동생이 지금까지 살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건 오로지, 정말이지 오로지 엄마 때문이다.

지난 이십여 년 동안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던 것이 도대체 몇 번이었던가. 피를 토하고 배가 부풀어 남산만해지고 얼음처럼 창백해져 의식이 없는 자식 앞에서 엄마는 울지도 않으셨고 결코 포기하지도 않으셨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쉽게 포기하겠냐마는, 지난 이십여 년 간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본 나는 결코 물러설줄 모르는 당신의 자식 사랑과 의지 앞에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 마음에 상처없는 사람은 없지요 中 -



구구 절절 옳은 말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p;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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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0

 곽 교육감은 "인권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유를 두려워하는 것이요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권은 무책임이나 방종으로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와 책임으로의 초대"


 음~ 멋있는 말씀.


" 300여 명이 넘는 보수시민단체 회원들이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자 돌연 예정보다 1시간 일찍 출근했다. 

곽 교육감은 이때 관용차량이 아닌 검은색 승용차로 바꿔 타고 정문을 통과해 시민단체 회원들과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


글구 이런 센스까지 가지고 계시니 ㅎㅎ 1+1=2 가 되심. 

알바들이 출근시간에 나의 출근을 저지해?  돈받고 하는 알바들이 시간 앞당겨 올리 없으니, 난 좀더 일찌 오마 ㅎㅎ





뭘 이런거 갖고 그러시는지? ㅎㅎ 아직도 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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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snow  2012.01.30

전혀 문제라고 느끼지 못한 내가 이상한건지?

이런 문제를 갖고 물고 늘어지는 보수언론이 이상한건지?

논란의 여지를 줬다고 비난하는게 이상한건지?

성희롱이나 상품화니 하면서 팀킬하는게 이상한건지?

 

바빠서 며칠만에 웹을 들여다보니 이러는 게 더 신기.

난 마냥 귀엾기만 하던걸 갖고 이렇게 떠들썩하다니?? 헐

 

자신의 성과 몸을 가지고 겨우 이정도 표현도 못하나?

21세기에 뭔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 헐.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엉덩이 까고 멋진 화답글 하나 안써주는 남성동지들이 난 오히려 더 아쉬움.ㅋ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 이토록 자유로운 아가씨들이 난 너무 귀여워 죽겠네.

지금 20대가 아닌게 아쉬워라.  또한 그러한 용기가 없는게 아쉬워라. 쳇.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0.

글게 말이유.. 남성동지들은 어떤 복장으로 퍼포먼스를 벌이면 재미있을까?.... 발레리노 어때요?  귀엽고 웃기고 섹시하고 발랄하지 않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ㅎㅎㅎㅎㅎ 거 진짜 괜찮을 것 같은데요?  발레리노~ 넘 귀엾겠당~~~

발레리노들과 왕가슴들 한 오백명 쯤 모여서 퍼레이드를 벌이면 어떨까?  완전 재미있을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아마도...여성을 성을..정치에 이용한....

베를르스쿠니 같은 사람이 있어서...주변 환경이 안 좋아서...더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성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과, 성을 주체의식을 갖고 목적으로 하는가? 의 차이 일까요?

강요된 성과 주체로서의 성....

아니면 10대들 단속하자고 난리치는 어른들이 보는 시선과

20대를 바라보는, 여성이 여성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은  분명히 다른 것인가?

분명히 시선은 다르다. 이건 같은 시선은 아니다. 라는 것.

 

그런데 여성의 성을 늘 하나의 잣대로만 보려 하는 시선도 있는 것 같다라는 것.

여성의 성은 지켜야만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해방되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

생물학적 성과 사회학적 성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 두가지를 구별하기가 애매한 듯...

20대라서...?

철이 없어서....그럴 수 있다. 그 시기를 지나온 나로서도 20대는 확실히 철이 없었다...ㅋㅋ^^;

그러나 이번에 20대들의 비키니 퍼포먼스는 그들의 사회학적 성으로 보아야 얘기가 성립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ㅎㅎㅎㅎ 하여간 자유가 대세~  인간해방이 대세~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논란화 시켰다는 것에 관심이 감.ㅋㅋ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표현의 자유이니..뭘 하든 상관없음.
20대가 자신을 상품화 하든 신체로 자유를 외치든...
30대가 구경을 하고 지지를 하든...
40대가 한마디 거들고 우려를 하든...

하지만 이런 서로의 주장들이 한번은 공론의 장을 거쳐야 한다고 여겨짐. 탈탈 털어보는 것임.

두발단속을 아직까지 하는 나라에서
10대를 지나 20대가 되면 ...또 확 바뀜.
바뀌는게 아니라 이미 바껴 있었던 것이라고 보임. 예전과 달리 크게 정체성 혼란도 별로 없다고 보임.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이라는 것에 있어서, 정치적 사안이 연계되어 있어서...예전과 다르게 신선도가 높아보이지만...20대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서 조건이 주어지면 하게되어 있다고 보임. 미니 스커트도, 배꼽티도 다 20대에 의하여 사회에 선 보였던 것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열번 말하는 것보다~ 한방 쳐주는게 효과적~ㅎㅎㅎㅎ

저 아가씨들 때문에 이미 진보.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30.

20대든 30대든 40대든

표현과 자유의 욕구가 사라진 인간은 이미 단물빠진 시체들. 



오늘의 베스트 유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hosu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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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0

정부, 北리스크 우려 해소 위해 S&P·피치 만난다


이거 나만 웃긴건가요?  가려운 뒷다리는 놔두고, 남의 뒷다리 긁는 모습이라서 한참 뻥졌는데 ㅎㅎ



자신이 자신까지 불태울 폭탄의 도화선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고,

원문기사 URL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did=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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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30

내꺼 내맘대로 하겠다는 1차원적인 사고방식은 그만 끝내길...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0.

미국의 일이 왜 한국신문에 보도가 되는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0.

네. 미국 시민의 일인데... 우리나라 총영사관까지 나서더군요. 이건 좀 오버인것 같은데...

글구 한인사회의 일이니, 우리나라 신문에 실릴 수는 있다고 봅니다. 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0.

물론 실릴 수 있죠.

저런거 가볍게 무시해줄 때 우리가 선진국이 된다는 말을 저는 하고 있는 겁니다.

 

한인 가게가 폭탄을 맞든, 아시아계가 텍사스에서 추방을 당하든

미국이 고민해야 할 미국의 문제이고 미국의 질병이지 한국은 전혀 아니지요.

 

'왜 미국은 저런 문제 하나 해결을 못해? 사회가 썩었나?' <- 당연히 이 관점에서 사건을 봐야지 

'한국인이 미국 가서 문제 일으켰나?' <- 이 관점에서 보는 멍청이들과 우리가 대화할 일은 없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0.

네.. 그 말씀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무시할 만한 위치에 있으면, 무시하겠죠.

아직 제 내공이 저런 기사를 지나쳐 갈만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0.

우리가 쫄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유태인은 이기적인 행동을 해서 욕 먹으면서도 끄떡없어요.

왜냐?

힘이 세거든요.

기여하는 것도 많고.

세계는 넓고 건수는 많습니다.

남의 기준에 우리가 맞출 필요는 없지요.

당연히 한국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인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사람들에게 욕 안먹고 적응하는 것 보다는

욕을 먹더라도 크게 일을 벌여서 성과를 내고 그것으로 세계에 기여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저 한인은 물론 미국인이므로 해당없지만.

 

고개 숙이고 남의 기준에 맞추어 평판을 얻는건 플러스고

내 안에 들어찬 것을 자유롭게 토해내는 것은 마이너스입니다.

마이너스 관점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토해낼 자산이 없는 빈쭉정들은 어차피 플러스로 갈 수 밖에 없지만 우리는 아니거든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30.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상호작용 제대로 하고 가게되네요. 



한나라 새당명?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p;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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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30

국민희망당 유력, 약칭 국망당 강추.


프로필 이미지 [레벨:6]sus4   2012.01.30.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당장 'MB 탈당', '포도당', '두나라당', '부정부패당' 등이 공모에 이름을 올렸고 "당 이름을 안 바꾸더니 어려워졌다고 느닷없이 바꾼다"는 의미에서 '황당', 최근 디도스 선관위 공격과 돈봉투 사건을 비꼰 '디도스공격당','비서가했당' 등도 눈에 띈다. '

 

.... 이 외에도 지랄한당, 좆댓당, 나는꼼수당 등등 추천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30.

간당간당도 본것 같은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30.

한나라당이 당명에서 이념성을 빼기로 작정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소.

민주통합당은 '민주' 이념, 통합진보당은 '진보' 이념, 한나라당은 없는 듯 하면서 '국가주의'를 내포하고 있었는데.

잘하는 짓인 것 같소. 그대로 가서 정체성 잃고 망해 버려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30.
한나라아니당ᆢ


하얼빈 빙등제- 관광객이 100만명..

원문기사 URL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dxno=2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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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012.01.29

기획하기에 따라 추위와 얼음도 관광상품이 되는군...



프로필 이미지 [레벨:6]sus4   2012.01.30.

포지션마다 필연적으로 살아나갈 길은 있는 법이죠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0.

어디에 100만명이라고 되어 있소?

15억 인구의 중국에서 두달간이나 계속 하는 행사에 매년 30만이면 ..

 

하루 5천명 온다고?

완전 망한거잖아.

 

화천산천어축제는 13일만에 100만명인데.

사진에도 사람이 별로 안 보이고

기사가 이상하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4]카르마   2012.01.30.

아 이건 예전 기사고 몇일전 kbs 특파원 현장보고 라는 프로에서 100만명이라고 하더군요,.

http://joovideo.com/ViewMedia.aspx?Num=358&ep=247



전두환의 경호동 폐쇄될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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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29

 "시장님, 연희동 전두환 사저를 지키는 전경들의 초소와 경호원들이 사용하는 경호동을 폐쇄해 주실수 없나요"라고 요청하자 "이미 확인해 보라 했습니다"고 답을 남겼다


 이미 확인해보라고 했다니, 이런 사안에 바로 반응하다니  ㅎㅎㅎ 

 이상호 기자의 분투가 헛된 것이 아니게 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sus4   2012.01.30.

문어 맛있는데...29만원짜리 문어...



진보통합당...당명 바꿔야 할까...?

원문기사 URL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_id=17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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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2012.01.29
진보통합당 당명 이제라도 바꿔야 할까요..?
글 보다가 ....
트위터나 티비나...등등에서도 헷갈리기도 하던데...
정말 당명 때문에 인지도가 없고, 지지도가 오르지 않는 것인지...?
현재 통합진보당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님 현재 민주통합당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그도 아니면 한집안 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그도저도 아니면 통합진보당을 아껴두고 있는 것인지...? 아님 정말 존재감이 없어서 모르는 것인지...?

솔직히 저도 통합진보당이랑 민주통합당이랑 너무 헷갈려서 짜증나기도 하고,
통합이란 말이 들어간 것도 마뜩지 않기 때문에...이름을 바꾸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불만은 많은것 같은데 공론화는 안되는 것에도 나름 이유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통합진보당 이름을 바꿔야 할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내손님   2012.01.29.

바꾸야 하지 않을까요. 기자들까지 헷갈린다고 하면 말 다했다고 봐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4]토마스   2012.01.29.

당명이 마음에 안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당명 바꾼다고 20%지지율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헷갈리는 당명은 독이되겠죠.

저는 두 당 모두 당명이 헷갈려요.  '혁신과 통합'처럼 한귀에 쏙 들어오는 명칭이 아쉽습니다.  그런데 당명 지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당명 바꾸면 그것도 웃음거리가 될테니.. 애초에 잘못한 것 뒤바꾸는 것 정말 힘든 일입니다. 애초에 결정을 잘했어야지.  그냥 '진보당'이라는 약칭으로 자꾸 거론하는게 현재로서는 나은 것 같습니다. '노동당'보다 진보당'이라는 이름이 훨씬 진화된 느낌이니까.

 

진보당의 문제는 향후 야권연합에서 불리한게 많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아쉬울때는 손 내밀었지만 지금 민주당 자체로도 한나라당과 1:1로 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커질수록 진보당은 '걸림돌'로 생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어차피 이길텐데 왜 쟤내들한테 떼어줘야 해 라는 생각이 점점 높아질 수 있으니.

'소수약자'의 설움을 잘 극복하고 나아가야 할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29.

 

당명바꾸기는 쓸데없는 생각이오.

좋은 당명 같은건 원래 없소.

당의 지지율이 높아야 한다는 생각도 쓸데없는 생각이오.

이기는 당을 지지하고 싶은 마음도 더욱 쓸데없는 마음이오.

우리에게는 포지션이 필요할 뿐이오.

모두가 공격에 가담할 때도 수비수 한 명은 뒤에 처져 있어야 하오.

감독의 관점에서 보기요.

누군가는 희생해야 하고 누군가는 그 덕에 로또를 긁게 되고 이것이 세상의 법칙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1.29.

통합진보당 담명 괜찮소.


한나라당과는 전쟁, 민주통합과는 불화하는 것이 맡은 바 인데, 당명이 헤깔리는 것은 기회일 수 있소.


논란이 있으나, 절차 상의 문제가 당명을 내릴 정도는 아니오.


약칭은 선관위가 간섭해 준 대로 그냥 "통합진보당" 혹은 "통합진보"라 부르면 되오.


신진보당과의 관계도 불화하되, 배려하면 되오.


"통합진보당"은 그 이름으로 민주, 진보와 불화하며 협력하고 배려하면 되오.


한국정치는 어찌하던 진보에게 맡겨질 것이오.

명박이처럼 5년하고 거덜날 지, 지난 번 처럼 10년하고 버림 받을 지가 문제일 뿐이오.


국민 앞에 진보의 수준을 최대한 공개해야 하오.

벗어야 하오. 다 벗고 평가 받아야 하오.

이런 나라도 괜찮은지 물어야 하오.


민주통합당이 잘 하면 5년은 잡을 수 있소,

통합진보당이 잘 하면 15년은 잡을 수 있소.

신진보당까지 잘 하면 50년은 잡을 수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9.

당명은 바꾸나 안 바꾸나 별 상관이 없다는 얘기는 바꿔도 되지만 비효율적이라는 것인데, 그럼 당명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어찌해야 하는가...? 스트레스 안 받기로 한다. 끝~^^...는 아닐 것 같고...

통합진보당은 통합이 들어가야 통합했다는 것을 알리고 그 말이 갖는 특수효과를 노렸지만. 민주통합당이 통합을 쓰므로 인해서 통합진보당의 통합이라는 말은 군더더기 애물단지가 되었다. 하여 통합진보당만 스트레스를 받는다.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 당명 생각해서 통합민주당이 아닌 민주통합당 이라고 한것 같은데, 통합이 뒤로간 민주통합당이라는 당명에 의해 헷갈림은 시작 된 듯...
통합진보당을 진보통합당으로, 민주통합당을 통합민주당으로 늘상 이렇게 바껴서 부르게 된다.
차라리 둘다 통합이 앞에 있으면...덜 헛갈리고 스트레스 덜 받을텐데, 뒤로 가도 당명이 비슷해서 문제, 앞으로 가도 당명이 헛갈려 문제...이러니 이런 스트레스가 지지도가 오르지 않으니 서로 연결짓게 되고, 스트레스가 증폭이 된다고 생각되네요.
안에서 직접 쓰는 사람들이나 자주 그 이름을 써야 하는 사람들, 받아 들이는 사람들...그 이름 때문에 느끼는 피로감을 갖는 이들의 마음도 어느정도는 생각해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 앞뒤로 당명이 스트레스를 주니...진보통합당은 공중부양 하는 수 밖에....아니구나...통합진보당...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9.

나꼼수의 의의가 팀플로서 해도되는 말들이나 인식하는 것들에 대해서 은연중 압박에 의하여 금기가 된 것들을 해제하고 공론화 시켰다는 것이기에... 통합진보당이 먼저 만들어지고 민주통합당이 나중에 생겼기에...민주통합당이 통합을 차라리 앞으로 꺼내면.....

통합진보당으서는 좋을 것이 오히려 없을 것인가? 아니면 그댓가를 내놓아야만 가능한 것인가?


나꼼수로 인하여 다양한 방송들이 생겨나는데...아무도 직접적인 댓가를 지불하지는 않는다. 다만 나꼼수는 그로 인하여 아우라가 생겨나서 점점 꼭지점이 되는 상징성을 갖게된다. 이것은 뭘 내놓아라 그래야만 성립되는 단지 눈에 보이는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어서...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 당명도...서로 협의하에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저 통합진보당이 민주통합당을 피해 당명을 바꾸어야 한다라는 것은 조금 아닌 듯..., 이런식으로 계속 서로가 해결할 문제들을 해결해 가야 한다고 보는데...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보다 늦게 통합당을 만들었기에 통합진보당의 시행착오를 미리 차단할 수 있었을 듯...앞서가는 사람보고 뒤에 가는 사람이 뭔가 얻는 것은 당연한 것.
나꼼수에 힌트받아 저공비행도 생겨났으므로...유시민이 김어준에게 천재라고 한 것이고, 천재들은 자기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말 해도 된다고 했는데...이는 구조론과도 상통한 것이라고 보이고...

 

민주당도 생각이 있다면 통합진보당을 안정 시켜놓고 전선으로 뛰어 드는게 훨씬 도움이 되는 것이고,

그도 아니면 통합진보당을 키워서 전선에 뛰어들게 하던가...?

어찌 되었든 이  두 관계는 친연성이 한날당 보다는 크기 때문에 ...서로 협조해야 할 수 밖에 없고, 서로의 우군이 되어 줄 수 밖에 없는 관계라고 보입니다.

서로 자기 등뒤를 혹은 앞을 편하게 탁 터놓고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보이며,

민주당으로서는 현재 우측으로 전진하여 한날당 되는 것 보다는 진보당과 친하는 것이 좋을 수 밖에 없지요.

세력은 거기서 생겨나므로...

그러니까 손해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한날당 쪽으로 가서 협상하고 합의해주는 투기를 할 것이 아니라...

그런 생각이 든다구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9.

통합진보당의 통합이 뒤로 가면 안됨. 진통만 하고 뭔가를 낳는 것이 없으면 그대로 죽음.

통합진보당이 죽어서 민주통합당에게는 득될 것이 없음.

그러니 진통당은 안됨. 그래서 민주당이 통민당 하면된다고 보임..통크게 통민당 하면 됨.

통크게 진정성 가지고 진실의 방향으로 가면  되고..통진당..ㅋㅋ

통크게 민의를 살피면서 앞으로 가면 됨...통민당..ㅎㅎ

통합진보당을 맨날 봐 달라고 떼 쓰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상황을 살피면 답이 보인다고 생각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