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잃어버린 조상을 찾아주더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20308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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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길  2014.07.22

잃어버린 형제도 찾아주는구나. 



의사결정 공격

원문기사 URL : http://tvpot.daum.net/best/Top.do?#clipid=6045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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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아기에게 계속 판단하고 결정할 건수들을 던져주면 고통을 느낄 겨를이 없다는 거.

무서움을 극복할 때는 자신에게 계속 해결하기 쉬운 사건들을 던져주면 됨다.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죽음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수의를 미리 준비하는 관습도 죽음을 극복하는 방법.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7.21.

멋있다.

그런데 이것도 동적균형인가?

안정 찾자 싶어서 멈춰버리면 바로 울음 터져 버릴 것 같다.



커쇼의 빈볼

원문기사 URL :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sWide=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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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2.jpg


핀포인트 제구로 정확하게 궁뎅을 때려줌. 




문체부 장관 유진룡 경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114301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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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4.07.21

중앙일보도 유장관 면직이 바로 인사적폐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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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직이라니! 부적절한 언행의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해임'으로, 성추행 사건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도 '경질'로 발표됐다. 이에 비하면 '면직'이란 죽을죄를 지어서 잘렸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이 같은 처분을 받았지만 청와대 쪽에서 보면 물타기고, 반대쪽에서 보면 모진 돌 옆에 있다 정 맞은 꼴이다.
세월호가 침몰한 4월은 유진룡에게도 잔인한 달이었다. 11일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 인사와 관련해 유정복 전 장관에게서 청탁 전화를 받은 사실이 있느냐"는 야당의 질문에 그는 "(인사청탁) 얘기는 들었는데 동의할 수 없었다"고 말해 버렸다. 야당에선 새누리당의 인천시장 친박 후보가 체육회에 측근을 심어 6·4지방선거에 이용하려 했다고 난리가 났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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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으로, 뜬금없이 '국민의식 개혁 시국강연회'를 주관하라는 청와대의 주문을 거절(한계레)

 

 

관련기사들 읽어보니, 이 정권에서 이 사람이 정말 보물이었구나 싶다.

다음 정권에서 다시 보려나...



국제송금업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11156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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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비트코인 대신 김정은코인이 뜨는가? 

탈북자들만 신났군. 



자사고를 일반고로 돌리는게 답인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T_REPLY=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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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4.07.21

평준화 교육이 지난 10년간 외고, 영재고, 자립형 사립고의 등장으로

무너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일반 고등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이

외고,영재고,자사고로 빠지니 학습 분위기가 제대로 유지될리 없다.

 

고등학교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입시문제부터 풀어야 할 것이고,

그것이 힘들다면, 우선은 과학고는 특수목적상 유지하고,

외고는 어학, 무역, 국제 변호사 같은 분야로 갈 사람만 가는 식으로 해서 학교 규모를 축소하고,

자사고는 대폭 축소 내지는 폐지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하긴, EBS에서도 선행학습 동영상이 나오고, 수능 문제집 팔이 해서 성과급을 나눠주고 있고

사교육의 위세는 수그러들 기미가 안보이니, 한국의 교육과잉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두고 볼 일이다.

일반 고등학교도 수업은 수능시험 대비 요점 정리, 문제풀이로 전락하고 있으니

그 좋은 시와 소설들이 중고등학교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다가 정작 어른이 되고 나니

즐겨 읽혀진다. 학교 정상화는 교육정상화로, 교육은 사회 정상화에서 시작된다는데,

구조론으로 풀 방법은 없는 걸까?



천상아해

원문기사 URL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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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정신연령은 일곱살.

어린아이의 1인칭 주관적 시점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7.21.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우리 교주님,라며 따랐겠군.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4.07.21.

가녀리고 가냘픈.................;;;;;



만만한게 연예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media/news...110471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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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스스로 하수가 되려는 본능이 작동한 거죠. 

뉴스타파의 오버도 그렇고. 


홍준표 똘끼도 그렇고.

작은거 가지고 생난리 치는 자들 많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관심급증   2014.07.21.
뉴스타파가 왜 오바입니까? 뉴스타파로 인해서 다른 후보들 검증 다시 들어 갔습니다.
다 타버린 선거판 새로운 불판으로 갈아 준 것인데!
왜 권은희 보도가 오바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7.21.

뉴스타파가 입증한게 없죠. 

인신공격 한거 뿐. 



일본탈과 아사다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11055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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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20140721105510659.jpg


아사다 마오


1128742518_일본탈.jpg


닮았다.


kagura0.jpg


고이즈미도 있고 아베도 있다. 탈 속에 그 민족의 본심이 숨어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07.21.

일본 애니를 좋아하는데 거기 캐릭터들이 다 있네요.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

원문기사 URL : http://blog.naver.com/grandppa/11017245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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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사람들은 집단무의식이라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강한 심리적 압박을 받습니다.

집단 속의 개인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향으로 행동합니다.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행동합니다.

의사결정하기 편한 쪽으로 의사결정합니다.

 

상부구조에 의사결정을 떠넘깁니다.

만약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망합니다. 사회가 붕괴합니다.

인지부조화나 확증편향은 자신의 일을 윗선에 떠넘기는 행동인데

 

이를 위해 일부러 삐딱선을 타는 행동입니다.

만약 삐딱선을 타지 않고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회의 의사결정구조가 깨져서 붕괴합니다.

개인의 바른 의사결정보다 집단의 의사결정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사회의 의사결정구조를 유지하려면 오판해줄 넘이 필요합니다.

사회는 시행착오와 오류시정에 의해 작동하며

 

하수는 시행착오를 맡고 고수는 오류시정을 맡습니다.

그러므로 다수의 하수가 필요한 것입니다.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집단의 하부구조로 종속시키고

자신에게 패배자라는 나쁜 역할을 주고 리더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자신을 바보로 규정하고 바보짓을 계속하는게 일베충입니다.

세상은 그러한 무수한 바보들 때문에 굴러가는 거죠.


물론 사악한 유태인들은 이러한 바보게임에 동참하지 않고

개인의 합리적 판단을 계속해서 인류집단을 재앙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이 없는 유태인이 더 위험하다는 거.

자신이 어떤 판단을 했을 때 그것이 순수한 자신의 생각인지


아니면 집단 안에서 무의식의 작용에 의해

자신에게 하수의 역할을 맡기려는 본능이 대리판단한건지


정밀하게 심사해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자신을 분노한 무개념 군중이라는 역할을 맡기려 합니다.


당연히 망하는 거죠.

 

사회는 합의에 의해 작동하고 그 합의는 마이너스로만 가능합니다.

집단의 일이 성공하면 그것이 옳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독일팀의 성공요인이 누구 때문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순신장군 때문에 이겼는지 원균 덕분에 이겼는지는 져봐야 압니다.

 

4년후 독일팀은 분열됩니다. 다들 나 덕분에 우승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이 이번에 붕괴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실패하면 보나마나 원균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회는 실패에 의해서만 합의할 수 있으며

 

대중은 실패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대중의 판단은 늘 틀리는 거죠. 그래서 지도자가 만들어집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07.21.

감사히 읽었습니다. 


1. 새누리당을 선택해버린후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으로 이명박, 박근혜를 선택해 버리는 무수한 바보들 덕분에 이명박과 박근혜는 정말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확인하고 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 이것이 결국은 사회 전체로 보았을때는 망하지 않는 길이라는 것. 이렇게 해석해도 되려나요?

2. 개인으로 보아서는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은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전체 사회로 보아서는 바른 결정을 하는데 이바지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조금 이해가 안되는것은 자신의 잘못, 즉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을 깨닫고 고쳐나가려는 것은 올바른 태도로 보이는데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 위의 글 속에서는 유태인의 경우 - 어떻게 사회 전체를 재앙에 빠뜨리는 것인지 조금만 더 설명을 부탁드려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7.21.

사회전체는 인류전체죠.

한국이 너무 잘 살면 인류에게 해롭죠.


1. 일베놈들이 한국을 망쳐서 북한을 이롭게 했다는 거죠.

2. 자신을 해쳐 없애는게 인류 전체의 밸런스를 잡는 거죠. 밸런스개념으로 보아야 합니다.

인간이 올바른 결정을 계속하면 인구가 증가해서 지구는 멸망하는 거죠.


인간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원래 인플레이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애초에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생산한 다음 마이너스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물고기들은 수백만개의 알을 낳는데 대개 죽어 없어지는게 목적입니다.

널리 생태계를 이롭게 하고 자신은 조용히 사라져가는 거죠. 

그러므로 인간의 목적은 조용히 죽어 없어지는 거죠. 


나뭇잎들은 겨울에 자신을 죽여서 거름을 생산합니다.

인간도 자신이 바보임을 증명하고 죽어 없어지는 임무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특히 남자들은 소모품이므로 빨리 전쟁을 해서 자신을 제거해야 합니다.

수펄들은 겨울이 되면 역할이 없으므로 모두 죽입니다.

대부분 죽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세상은 마이너스 원리로 작동하므로 이는 구조적 필연입니다.

독일 유태인들은 1차세계대전때 헐값에 땅을 사들여서 거부가 되었죠.

이는 합리적인 행동이지만 이런 탈사회화 행동이 인류를 죽입니다. 


###


숫사자는 자기 새끼가 아닌 무리 속의 수컷을 다 죽입니다.

자기 유전자를 퍼뜨리는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동물은 뻐꾸기 새끼도 잘 키워줍니다.


숫사자가 수컷을 죽이는 이유는 

정글에 사자가 너무 많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숫사자가 많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죠. 

의사결정에 방해되니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4.07.21.

말씀을 듣고 끄적여봅니다. 

아직 머리속이 구조론에 대해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띄엄띄엄 부분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입장이라 엉망입니다.


1. 하부구조는 의사결정해야 할 삶속의 일들이 너무 많으므로 - 옷 뭐입을까? 점심은 뭐 먹을까? 휴가때는 어디로 갈까? 아버님 병원에 모시고 가야하는데 어쩌지? 시험은? 진급은? - 조금 수준높은 사회적, 인류적 이슈에 대해서는 인간의 본능에 맞게 의사결정이 쉬운 방향으로 선택을 해버리고 상부구조가 알아서 해주기를 바란다. 


"나는 흔한 인간이고, 흔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쉬운 의사결정을 했을 뿐이야. 너는 상부구조이니깐 이게 잘못되었다면 니가 알아서 바꿔봐"




2. 하부구조의 인지부조화 / 확증 편향은 얻을 것 하나 없는 계층임에도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의사결정으로 보면 되려나요? 이런 인지부조화 / 확증 편향이 없는 목동이나 강남의 가진 사람들, 즉, 새누리당을 지지하면 떡고물이 생기는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하면 사회가 붕괴하는 것이구요. 


3. 역설의 역설이라고 


- 인지부조화 / 확증편향은 잘못된 것이지만

- 인지부조화 / 확증편향에 빠지지 않고 합리적으로 선택하면 오히려 사회는 붕괴하는 역설이 있는 것이고

- 이러한 작은 합리가 아닌 인류, 나아가 온 우주를 아우르는 합리,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amuna1   2014.07.21.

저도 오맹달님처럼 유태인의 경우 어떻게 사회 전체를 재앙에 빠뜨리는지 잘 이해가 안됐는데요...

영화 메트릭스에서 스미스 요원이 자신을 끊임없이 증식하는 것은 합리적인 결정이지만,

점점 통제가 불가능해져 전체 밸런스를 해치고

결국 메트릭스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 것과 같은거라고 이해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7.21.

지구가 같은 비례로 커지지 않으면

누구에게 좋은게 모두에게 좋은건 아니죠. 



미의 상품화 찬성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110420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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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미의 상품화가 문제냐? 

성형의 상품화가 문제. 더 중요한건 이름.


그게 어째 미인대회냐? 미장원대회지.

요즘은 미장원대회도 아니고 성형외과대회로 진화했지만. 



질 때는 지는게 정답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48/newsview...110030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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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노무현 때는 40연패도 했는데 뭐. 

멘탈이 강해야 이긴다. 


꼼수로 이기려 하면 나중에 두 배로 추궁당한다.

말 안 듣는 정의당 패거리는 새누리 2중대다.


노회찬은 억울하면 탈당하고 새정치로 옮겨탔어야지.  

팀플레이 안 하는 넘이 적이다. 


의석 뺏기더라도 

우리에게 절대 불리한 정치지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 다음에 유리하다.



감세든 증세든 타이밍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T_COMM=R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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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1

무작정 감세다 증세다 

하는 넘들은 동적균형을 배우지 못한 거죠. 


기업이 투자를 안 하면 돈을 걷어서 정부가 투자를 하면 됩니다.

정부와 기업과 가계라는 


각 경제주체를 하나로 합쳐서 보는게 

1인칭 주체적 관점입니다. 

괜히 공무원을 적대시 하는 사람들 많죠.

괜히 기업을 적대시 하는 사람들만큼 무개념입니다.


공무원은 유능한 지도자가 일 시키면 잘 합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들 우수해요. 


기업도 마찬가지 적절히 제압하면 됩니다.

결국 정치를 잘못한 거죠. 



머리 나쁘면 공부해도 소용없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020361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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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骨  2014.07.20

신체적인 부분은 그럴 수 있다 쳐도

지능에 관련된 부분은 세분화 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암기력이야 선천적인 부분이 필요하겠지만

옳은 판단을 내리는 것은 훈련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지요.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은 '많은 암기=천재'라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공산무인   2014.07.20.

피카소가 노력한다고 되나?

모짜르트가 노력한다고 되나?

마이클 조단이 노력한다고 되나?

아인쉬타인이 노력한다고 되나?

노력으로 했으면 일본이 월드컵 우승하고 한국은 준우승이지.

아이큐 얘기나오면 게거품 무는 사람들 꼭 있지. 자격지심.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7.20.

이런건 제목장사고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죠.


황소가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 안 됩니다. 

쥐새끼가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 안 되구요.


아이큐 70인 사람은 5백년 노력해도 안 됩니다.

류현진이 30부 만에 배우는 커터를 다른 사람은 3년 연마해도 못 배웁니다.


근데 사실은 절대 30분만에 안 됩니다. 

왜냐? 근육이 안 만들어졌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안 되는 거에요.


예컨대 피아노 고수가 하수들을 직접 레슨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김성근 원포인트 레슨 식으로 


딱 1분 가르쳐 주면 실력이 초딩에서 고딩으로 갑자기 뛰어오릅니다.

그런데 자기집에 가서 다시 쳐보면 그 실력이 안 나옵니다.


레슨 받으면 바로 천재, 집에 가면 다시 도루묵.

이거 보고 필 받은 학부모는 선생 집에 돈보따리 싸들고 가는 거죠.


왜냐? 선생이 자기 자식 단번에 실력 향상 시키는거 눈으로 봤으니까.

저 선생에게 배우면 반드시 우리 아들이 1등할거야. 눈알 뒤집어집니다. 


그래서 집팔고 논팔아 레슨시킵니다.

그런데 레슨받을 때는 되는데 집에 가면 다시 안 됩니다.


왜냐? 근육이 안 만들어진 상태에서 일시적인 성과는 의미없는 겁니다.

진짜는 몸의 밸런스에서 나오는건데 그건 스스로 깨달아야 하고


스스로 깨달으려면 근육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류현진은 원래 몸이 유연해서 근육이 되어 있고 밸런스가 맞는 겁니다.


그러므로 류현진은 30분만에 배우는 구대성 체인지업을 다른 사람은 3년 해도 안 됩니다.

일단 몸의 밸런스와 유연성과 근육이 받쳐줘야 합니다.


그걸 하려면 부단한 연습과 노력 밖에 없지요.

근데 한 번이라도 고수에게 레슨을 받아본 사람은 잠시지만 


아주 잘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갑니다.


그런데 보통은 끝까지 안갈 뿐더러 

레슨을 안받았기 때문에 해봐도 실력이 늘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정답.. 

류현진처럼 30분 만에 떼는 천재고수는 있다.

김성근처럼 3분만에 잡아주는 천재고수도 있다.


그러나 보통은 애초에 근육이 안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김성근 한테 배워도

잠시 되다가 집에가서 해보면 원위치. 도루묵입니다.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거죠.


그러나 다 필요없고 김연아 동영상 한 번만 보면 다들 고수가 됩니다.

김연아가 등장하기 전에는 고수가 아무리 가르쳐줘도 안 됩니다.


왜냐? 김연아가 진짜고 나머지는 가짜기 때문입니다.

김연아한테 레슨받으면 다 천재가 되는 겁니다.


근데 동계올림픽은 김연아가 전 인류를 상대로 직접 레슨해준 일대사건이지요.

그래서 갑자기 전 세계 피겨선수 중에 200점 고득점자가 속출하는


코마네치 신드롬이 나타난 거죠.

코마네치가 한 번 레슨을 해주자 너도나도 10점 만점을 받아버린 거에요.


여기서 정답.. 코마네치는 있다. 김연아는 있다. 절대천재는 있다.

절대천재에게 레슨 받으면 류현진처럼 어떤 사람은 30분 만에 된다.


30분 만에 되는 사람은 절대천재다. 30분 안에 안 되는 사람은 죽도록 노력해야 한다.

레슨도 못받았고 천재도 아닌 사람은 포기해야 한다.



인류역사상 최악의 건축물

원문기사 URL : http://magazine.hankyung.com/money/apps/...e=sub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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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0

5089e6300efdd.jpg


한국을 상징하는 어떤 홍보물에도 등장하지 않는 한국 기념 조형물. 

남북으로 잘리고 지역주의로 분단된 네 토막한국을 상징하는듯. 


파리의 에펠탑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이런걸 만들려고 했지. 

꿈도 야무졌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9]텡그리   2014.07.21.
원래 계획했던 높이에서 1/4로 축소된게 저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7.21.
이게 가분수입니다.
역삼각형, 절대 만들면 안되는 구조물.
한옥의 처마를 본뜬거.
크게 만들면 크게 망하죠.


충격적인 비쥬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017270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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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0

어떻게 이런 형태를 유지할 수가 있지?


2345.jpg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4.07.21.

공룡이 심한 변비에 걸린 상태에서 똥을 싸게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사람도 20cm 정도는 나오거든요.



괜찮은 집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life/living/photo/...81405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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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0

집 자체의 논리에 충실함. 

주체적 1인칭 시점. 


집을 정 모르겠거든 

이 집을 적당히 카피하면 될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4.07.20.

감동!


따라하고 싶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7.20.

천장의 구조를 드러내는건 중요한데

재래식 한옥처럼 위압적으로 굵은 나무를 쓸 필요는 없고

힘이 전달되는 루트를 정확히 나타내는게 중요합니다.

그걸 왜곡하거나 거짓을 집어넣으면 안 됩니다.

여기에는 가로방향의 구조만 있는데

나라면 세로방향도 두꺼운걸로 하나 받쳐주었을 겁니다.

지붕과 벽은 단순해야 아 지붕이구나 아 벽이구나 하고 알아챕니다.

지붕이나 벽을 정신병자마냥 복잡하게 해놓으면 다들 아 미쳤구나 하겠죠.

단순하게 하면 넉넉하게 커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2층계단은 너무 좁은데 나라면 더 입체적으로 했을 겁니다.

 

마당의 정자나 축사를 개조한 카페도 센스가 있는데

탁자와 의자 같은 걸로 가운데를 너무 꽉꽉 채우면 안 좋습니다.

비워두어야 미학이죠.

짓다만 창고처럼 작업장을 만들어두면 굿!



전통적인 거짓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01613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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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0

해운대 많아야 5만.

예년에는 기본 100만뻥인데 35만뻥이면 그나마 착해진거. 



심재철, 탼샹싱으로 처벌해야

원문기사 URL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000201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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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0

999번 포를 떠 죽일 놈 같으니라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5]관심급증   2014.07.20.
아~~우~~~~~
날도 더운데 개 잡놈 때문에 승질이 뻗치네!


말라위의 캄쾀바

원문기사 URL : http://www.ondemandkorea.com/ted-william...-win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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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7.20
"버려진 자전거 체인과 바퀴, 빨랫줄로 쓰던 낡은 전선, 고장난 트랙터에서 빼낸 송풍팬을 모아 풍차를 만들어 전기를 만든 소년 윌리엄 캄쾀바(William Kamkwamba). 가난 속에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녀서 14살 나이에 초등학교 5학년 수업을 받던 아이가 몇몇 초등학교 책자와 낡은 과학책자 몇 권만 보고 혼자서 풍차를 만든 것에 세계가 놀랐고 2007년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이 미국으로 초대하여 화제를 모았다. 캄쾀바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스 풍력발전소를 보고 기겁했는데 미국에서 쓰는 풍력용 풍차 1개만 있으면 말라위 인구 절반이 전기를 실컷 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캄쾀바는 전세계에서 후원을 받아 대학까지 졸업했고 고향 마을서 비바람에도 끄덕없는 전기 충전 풍차를 손수 만들었으며 정수기와 펌프도 후원비로 만들어 가난한 마을에선 24시간 내내 물과 전기 걱정을 없게 만들어 영웅이 되었다. 현재 말라위 정부에서 후원하여 차기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떠오른다고 한다. 그에 대하여 쓴 책자인 바람을 다스린 소년이 한국에서도 번역되어 나왔다." 

놀라운 것은 캄쾀바의 능력이 아니다. 그가 만든 발전기는 고장난 트랙터 라디에이터에서 뜯어낸 송풍팬에 자전거 발전기를 연결한 조악한 것이다. 그가 처음 밝힌 불은 촛불 정도에 불과했다. 그 정도는 중학생 정도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블로그다. 블로그의 위력에 힘입어 그가 임시 족장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의 과학지식은 보잘것 없는 것이지만 그는 앨 고어의 초청을 받았다. 서로 다른 두 세계가 연결되었으므 그때 소년은 자기 세계의 대표자였다. 그게 중요하다.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다. 당신도 부지불식간에 인류의 대표자가 될 수 있다. 아프리카에는 족장이 필요하다. 아프리카를 대표하여 다른 세계와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