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가 인간의 창의력을 키우는구료.
땅으로 다니는 길을 막아버리니 온갖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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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강아지에게도 페트병을 달아 주는 것을 보니...그래도 사람 사는 곳은 다 희망이 있구나....
잠시 외도^^
마이너스란: 길을 막음이다. 길의 상실이다. 없어짐이다. 양 부피의 줄어듦이다. 어떤 가치의 상실, 도전을 주는 계기...즉 에너지원의 탄생 등등을 생각하게 합니다. 공자탄생 이야기도, 스티브 잡스 이야기도, 미국 2 대텅 이야기도 같은 상실의 이야기... 상실, 마이너스, 빼기를 하라...!!??!! 자연이 그렇게 해주는 것인가요?
마이너스는 에너지가 있는 상태에서 단절, 결핍, 모순, 괴리, 상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너지는 원래 자연에 있습니다.
잔뜩 있다는 거죠.
물론 사막에는 없지요.
남극에도 에너지는 없어요.
무슨 뜻인가?
에너지가 있다는 말은 에너지가 있을 때까지 범위를 키운다는 겁니다.
혼자라서 에너지가 없으면 가족을 보고
가족에도 에너지가 없으면 부족을 보고
부족에도 에너지가 없으면 국가를 보고
국가에도 에너지가 없으면 우주를 보고
우주에도 에너지가 없으면 신을 바라보고 신에다 빨대를 꽂아야지요.
스티브 잡스처럼 어릴 때 버림받은 사람은 더 큰 단위에다 빨대를 꽂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은 결국 가족도 국가도 우주도 없는 사람은 신에다 빨대를 꽂을 수 밖에 없고
신보다 큰 것은 없으니 마이너스를 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여기서 방향의 문제.
부모도 있고 형제도 있고 돈도 있고 지위도 있는 사람은 거기서 쏟아져 들어오는 플러스들을 관리하기도 벅차서
마이너스를 하고자 해도 할 수가 없습니다.
뭔가 없는 사람은 한 레벨 위로 올라가야만 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마이너스가 작동하지요.
뭔가 없을 때 그것을 채우려면 반드시 한 단계 위로 올라가야만 합니다.
거기서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서 창의는 일어납니다.
대략 설명이 이해가 가면서도요,
“뭔가 없는 사람은 한 레벨 위로 올라가야만 합니다. …
뭔가 없을 때 그것을 채우려면 반드시 한 단계 위로 올라가야만 합니다…” 에서
근데 어떻게 한 레벨, 한 단계 더 위로 올라가지? 라고 묻고 싶습니다.
이 오름에 그 수단 방법의 정당성 문제도 개입될 것 같아서 말입니다.
내가 로또에 당첨되어 오른 것도 오르는 것이요,
내가 깨달음에 밤잠을 설쳐도 오르는 것일 것이요,
내가 747 달인이 되어 올라도 오르는 것이 아니겠냐 이거지요.
또 그 오름의 방법이 윤리도덕적으로 정당한 경우만 해당한다 하여도
그 걸리는 시간은 기약이 없는 것 아닌가 싶고요.
누구는 한달 누구는 백년(3대?)이 필요할 것이고요…
그렇다면 구조를 보는데 차라리 시간개념은 없는 것이거나
아니면 무시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니까 무조건 방향성도 없이 기어오르라는게 아니라
상부구조를 보는 방법을 깨닫기 위해서 구조론을 배우는게 아니겠소?
“…신보다 큰 것은 없으니 마이너스를 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여기서 방향의 문제.”
혹시 위 귀절의 ‘여기서 방향의 문제’에 대한 해설로 쓰신 것은 아닌가 모르겠소.
마이너스 방향이 문제고 플러스 방향이 문제라는 것인지…
물론 ‘기어오르는 방향성이’ 틀려 홱 가는 수는 다반사인거고요… 마치 전 시장 5씨처럼…
무엇인가 결핍을 느끼거나 본 사람은 그것을 상쇄시키기 위함이거나, 통제를 하기 위해서, 혹은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위로 올라가 전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보이오. 왜냐 그 외에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찌보면 구조론을 배우는 이유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스스로가 그것에 대해 느끼거나 어느정도 감이 오기 때문이라고 보이오. 그리고 위로 올라가는 문제는 현실적인 것에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이지만, 그것이 자리다툼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여겨지오. 하여 개인에게는 정신적인 것이고 , 욕망의 상승을 의미한다고 보이고, 어느 욕망의 선에 자기를 맞출것인가의 문제라고 보이며, 욕망을 어떤 방식으로 실현시키는가의 문제라고 보이기도 하오. 그러니까 가장 높은 수준에 맞추고 나서 그 다음 마이너스를 한다라고 생각되오. 그래서 가장 높은 수준에 맞추려다보니 자기를 먼저 만나야 하는 철학이 있어야 하고, 미학의 관점을 획득해야 균형감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오.
“…그러니까 가장 높은 수준에 맞추고 나서 그 다음 마이너스를 한다라고 생각되오. 자기를 먼저 만나야 하는 철학이 있어야 하고, 미학의 관점을 획득해야 균형감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오.”
이것이 한 레벨, 한단계 더 위로 올라간 상태를 말함이요, 바로 정상의 등극상태로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자연 마이너스를 할 수가 있고, 버릴 것 을 버릴 수가 있다라고 이해합니다…. 뭐랄까 마음속 여명이 생겨나는 기분. 동렬님 댓글의 이해도도 향상!! 하라쇼! 스빠씨바!(좋아요 감사합니다)^.
가장 흔한 예를들어 본다면...
사회에서 자기보다 돈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거나 그 집단에 있다라고 닫힌계를 설정한다면...절대 그들은 자기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고 보이오.(통제 라고 쓴 의미: 알아주지 않는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일지도...그러나 반드시 그들의 인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존재 가치를 드러내므로 인해서 제어가 된다는 것이고, 방향을 설정할 수가 있다고 보이오.) 그들은 모두 돈으로 자기를 과시하므로, 돈이 없는 사람은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그들보다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는 수밖에 없다고 보이고, 거기서 마이너스되어 창의가 일어나므로 인해서 그들을 통제할 수 있다라는 것이고, 즉 판을 장악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생각되오.
무엇을 결핍하는가? 어떤 모순이 생기는가? 에 따라서 조금만 움직여도(조금만 위로 올라가도) 거기에 에너지가 있으면 거기에서 머물 것이고 혹은 타협할 것이나, 조금 올라갔는데 에너지가 없으면 에너지를 찾아야 하므로 더 올라가게 되고, 없으면 더 올라가서(층위가 확장됨. 가족->사회->국가->세계->신) 결국은 신에게 빨대를 꼿는다는 의미라고 생각되오.
그러므로 절망의 혹은 가장 바닥에 닿았을 때...결핍은 극에 달하여 가장 커지게 되므로... 그 욕망함도 상대적으로 커져서 그 에너지를 얻고자 상승이 일어난다고 보이므로(누구는 실존적이라고 했고, 또는 구조론에서는 사막을 건너는 문제라고도 했음.) ..결국 신에게 빨대를 꼿거나 에너지를 주는 가장 높은 단계로 올라가서 시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되오. ...이런 시작점에서 거기서 자신을 만나게 되는 것이 깨달음이라고 보이는데..깨달음은 이미 일어난 것을 나중에 아는 것일 수도 있고, 이미 깨달아서 시작된 것을 나중에 다시 깨닫는 것이기도 할 수 있다라고 생각되오. 그러나 결핍을 가장 크게 느꼈을 때 이미 상승이 일어나므로 방향이 정해졌으므로 깨닫고 나서 시작한다라는 의미도 된다고 보오. 이것은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상황이 주어져 있거나 닥치면 저절로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다고 생각되오.그러나 그러한 구조적인 것을 쉽게 설명하기 어려워서 깨달음이라고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이너스의 창의로 판을 제어하고 장악한다.” 자그만 전율이 흐르는 표현같소.
스티브 잡스는 인도간 이후로 25여년만에 “판을 장악”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ㅋㅋ..누가 들으면 지구를 정복하여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 한다로 들리겠소. 이 말을 사람들이 오해한다.라고 여겨지기 때문이오.
하지만 군림이 아니라 사람들을 깨어나게 하여야 한다라는 것이고, 사람들이 깨어나야 새로운 판이 형성되는 것이기에...즉 자신들이 살기 좋은 편한 세상을 개척한다라는 의미가 있다라고 해석하면 되겠지요.
자신이 생각하는 혹은 공동체가 생각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초석을 깔아야 하는데, 그것은 생각하는 틀이 바뀌어야 하고 인식이 바뀌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서로 말귀를 알아 들어야 그 다음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다고 생각되네요.
물건을 팔고 싶은 사람이나 뭔가를 하고 싶은 사람은, 이미 있는 것에 무임승차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스티브 잡스 같은 경우는 크게 보자면 자신이 시장을 만들어 놓고 그 시장을 장악한 것고 같다고 생각되오.
그러므로 미리 초석을 깔고 시장을 스스로 만들어서 판을 장악한 것과 같다고 보이오.
그리고 굳이 실제적으로 욕심을 안 가져도 서로 편한 판을 만들어 놓으면 그때 부터는 무임승차 해도 된다고 보이오.
우리가 세종대왕이 만들어 놓은 한글에 무임승차 한 것 처럼...이것을 가지고 창의 하는 것은 또 각자하기 나름이고...^^
제한된 지면을 낭비하는 것 같아 미안하군요... 그리고
생각의 틀, 구조가 바뀌어야 ‘사람사는 세상’이 온다로 이해하고 싶고요…. 다른 말로 “말귀가 통하는 세상” 무임승차 해도 좋은 세상… 말의 성찬이라도 되는 것 같아 좋소. 세종대왕의 의미가 있고 그럼 알파벳은 누가 만들었으며 그에 대한 의미부여도 세종대왕과 비슷하게 할 수 있겠는지요?
지금 현재 우리가 무임승차 안하고 사는 것이 있기라도 하는지 주변을 둘러보면 되겠지요.
우리는 구조론에도 무임승차했고, 이러한 대화를 주고 받는 그 자체로 그나마 기여를 하는 것이라고 위안을 해봅니다.^^ㅋㅋ
그리고 또한 세상에 무임승차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도 어디선가 누군가는 고민을 하고 뭔가를 시도하려 했기 때문인 것이겠지요.
인류역사의 쌓임에서 나중에 온 사람은 창의력이 아닌 이상 다 무임승차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판을 새로 짜고 싶거나 뭔가를 하고 싶으면 가장 높은 층위로 올라가서 마이너스 창의를 하라는 의미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여건이 좋으면 그것만 활용해도 되기 때문에..높은 층위에서 마이너스 창의를 할 필요를 못 느껴서 안한다는 것이고, 사람은 결핍이나 모순이나 환경이 좋지 않으면 거기에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자동으로 더 높은 층위로 올라가서 생각한다는 것이고, 마이너스 창의를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된다라는 것이지요.
즉 안좋은 환경이 머리를 좋게 한다는 것이고, 할 수도 있다라는 것이고, 인간이 머리가 좋아진 것은 자연에 맞서면서 살아남고자 하는 것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서로 협력을 하는 것도 서로에게 더 이익이 되기 때문에 협력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위의 홍수 사진 들도 그런한 예중에 하나라고 생각해도 되지 싶소...^^
다섯번째는 악어 타고 노네요. 뽁뽁이 악어...^^
ㅋㅋ...여섯번째 사진은 낭만파...^^;
옛날 케빈 코스트너 주연영화 '워터월드'가 현실에서 이루어지는군요.
wisemo님/
한국은 내수시장이 작아서
팔아먹을 데가 없으므로 수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세계시장을 다 먹는다는 전략을 세울 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한국은 인구 1인당 기준으로 세계 1위의 무역국가입니다.
물론 캐나다를 비롯하여 산술적으로 한국보다 무역을 더 하는 나라가 있지만
이는 국경통과 중계무역으로 인한 통계오류입니다.
통계착시나 작은 도시국가 빼고 볼 때
지금 한국이 1인당 무역액 세계 1위에 올라있고
그 이유는 한국시장이 너무 작아서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일본은 내수시장이 커서 그렇게 무리할 필요가 없지요.
최근에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는 이유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국과 일본이 옛날부터 친해서
일본인이 삼성 LG 물건 팔아주고 한국이 도요타 혼다 타고 다닌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까운 일본 놔두고 왜 멀리 유럽에 수출합니까?
돌았어요?
건조하게 구조로 보는 시선을 얻어야 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본다면 스파르타 사람들이 원래 착했습니다.
못된 짓은 아테네가 다했지요.
스파르타는 내륙에 고립되어 있어서 농사나 지어먹는 주제로
외부에 관심이 없었으니까 사람이 착해요.
아테네인들은 바다로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니까 약아서 다 사기꾼입니다.
근데 침략을 당하자 노예들에게 신분상승을 약속하고
전쟁에 도와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노예들이 스파르타인을 도와서 같이 참전했지요.
전쟁후 노예를 몰살시켰습니다.
약속 잘 지키는 착한 스파르타인이 왜 그랬을까?
‘아닌뎅 스파르타 나쁜뎅’ 하는 사람은 역사책을 안 읽은 사람.
착한 스파르타인이 노예를 몰살시킨 이유는
애초에 그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노예 입장에서 스파르타인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자기네끼리 토론했겠지요.
스파르타 지배계급은 원래 착하니까 믿고 도와주자.
약속 하나는 끝내주게 잘 지키는 사람들이잖아.
이게 보통 사람 생각입니다.
구조로 본다는 것은
사람의 선악으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에너지의 결로 보는 것입니다.
노예해방의 결정을 과연 스파르타인이 할 수 있는가?
못합니다.
그건 무리에요.
의사결정도 불가능, 사후대책도 불가능 안 됩니다.
결단력있는 뛰어난 지도자가 있다면 몰라도
구조적으로 안 되는건 안 되는 거에요.
구한말에도 그런 바보들이 많았지요.
특히 이등박문이 한국을 좋아했어요.
이등박문이 한국을 워낙 좋아하니 한국에 이로울 것이다?
천만에.
좋아하면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그러면 문제가 생기는데 일본인은 해결능력없고
그들은 나쁜 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서면 인간은 무조건 나쁜 카드를 선택합니다.
이건 구조론적으로 정해져 있는 거에요.
당시 일본은 한국을 침략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으며
이등박문이 한국을 좋아하면 더 침략은 앞당겨집니다.
구조로 보는 시선을 얻어야 합니다.
법칙대로 가는 겁니다.
달리기 실력으로 적을 쫓아가지 못하면
나무 위에 숨었다가 아래로 지나갈때 뛰어내리는 방법을 씁니다.
발걸음이 느린 사람은 말을 타고 쫓아갑니다.
말도 없으면 활을 쏩니다.
활도 없으면 미리 가서 매복을 합니다.
키 큰 상대를 맞이하여 주먹이 닿지 않으면 창을 던집니다.
이건 기계적으로 정해져 있는 겁니다.
어떤 결함이 있으면 무조건 한 단계 위로 올라갑니다.
미야모도 무사시는 ‘한치라도 길어야 이득’이라며
긴 칼을 쓰는 검법이 유행일 때
칼 두 개를 사용했습니다.
양손에 칼을 들려면 굉장한 손목힘이 필요하지요.
상대적으로 짧은 칼을 쓰는데 이는 말하자면 결함이 있는 거죠.
대신 두개의 칼을 쓰므로 높은 포지션으로 올라선 겁니다.
펀치가 약하면 연타를 날려야 하고
키가 작으면 어퍼컷을 쳐야 하고
힘이 딸리면 되치기를 해야하고
동작이 느리면 체중을 늘려야 하고
마술사가 왼손에 뭐를 보여주면 실은 오른손으로 속이고 있는 겁니다.
결함이 있을 때 한 단계 위로 올라가는 형태로 창의는 일어납니다.
이건 뭐 당연한거죠.
그리고 무사시가 왼손과 오른손에 칼을 들었을 때 하나는 버리는 카드입니다.
잽을 넣듯이 그걸로 상대를 유인하는 거죠.
살을 내주고 뼈를 베는 거죠.
그러므로 마이너스죠.
한 단계 위로 올라가는 최종적인 방법은 세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김성근의 한 베이스 덜 주고 더 가는 야구나
최강희의 닥공축구나
한국의 GDP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2-3년새 5-60프로에서 80프로 차지한다라고 하면 그 이유는 자명하다. 그게 결이라고 보여집니다. 고맙습니다.
구조로 보는 시선을 얻어라
에너지의 결로 보라,
결함을 딛고 한단계 올라가려는 법칙의 시선으로 보라
결국은 세력이다(세력의 본질은 기세요 속도다).
상대가 가만있는데 괜히 총 쏘는 사람 없습니다.
상대가 주먹을 쓰니 칼 쓰는 넘이 나타나고 칼 쓰는 자가 있으니 활 쏘는 자가 나타나고
활 쏘는 자가 있으니 총 쏘는 자가 나타나고
소총이 발명되니 참호를 파고
참호로 막으니 전차가 나타나고 이런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진보합니다.
어떤 결함이 발견되고 그 결함을 덮는 형태로만 진보하며
그냥 진보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결함이 많은 나라가 가장 많은 진보를 하게 되는데
가장 결함이 많은 나라는 반도국가입니다.
물론 지능이 낮거나, 항구가 없거나, 개척되지 않은 배후지가 없거나
극복할 수 없는 원초적인 결함이 있으면 답이 없지요.
극복이 가능한 작은 결함이 있으면 매우 유익합니다.
아무 결함이 없으면 아무 진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보하려면 스스로 결함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스스로 결함을 만드는 방법은 성질이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제일 불평불만이 많습니다.
그러나 더 불만이 많아져야 합니다.
세계 1위의 투덜이 스머프는 스티브 잡스입니다.
그는 만족을 모르는 불만꾼입니다.
그를 능가하는 불평분자가 되려면 미학을 배워야 합니다.
미학이란 어떤 경우에도
'이건 아니야'
하고 NO를 구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가져와도 트집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로 가려면 탑을 잡아야 하는데 이는 매우 쉬운 일입니다.
세계최고의 불만꾼이 되면 됩니다.
물질에서 마이너스를 하기는 어렵지만
정신에서 마이너스를 구사하기는 매우 쉽습니다.
단지 세계 최고의 깐깐한 사람이 되면 됩니다.
누구든 신의 마음을 얻은 사람은
그 어떤 완벽한 것에서도 불만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너무 완벽해 그게 불만이야'
하고 트집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무작정 화를 내면 안 되고 근거있는 불만을 제시해야 합니다.
불만을 터뜨리면서도 방향을 제시해줘야 합니다.
머리 속에 그림을 가지고 있어야 그것이 가능합니다.
최고의 그림이 어떤 건지는 서원아집도에 나와 있으니 그걸 베끼면 됩니다.
'무작정 화를 내면 안 되고 근거있는 불만을 제시해야 합니다.
불만을 터뜨리면서도 방향을 제시해줘야 합니다.
머리 속에 그림을 가지고 있어야 그것이 가능합니다.'
대체로 이것이 사람들이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 듯....하다보면 되고, 가면서 결정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
그러나 이 방식은 서로 피곤하기만 하고 도무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무조건 부시고, 없애고, 파괴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어떤 두려움이 있는 듯..
나아가는 것은 더 심플해지고, 군더더기가 없어지고, 대화가 편한 것이고, 최소한의 개입으로 다 통제가 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역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저는 문득 뭔가 정신적 + 물질적 "생산성" 이란 개념이 떠오릅니다.
서원아집도 그림을 그 뜻을 새기는 작업을 해봐야겠습니다.
가치를 생산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완전성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뭔가에 대해서 그림이 그려져야 그 다음이 나오는 것이니까요.
하나씩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먼저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고 나서 그것을 실현시키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먼저 완전성이 있어야 거기에서 마이너스 되는 것이기 때문에, 뺄 것은 뺄 수 있고, 수정할 것은 수정이 되는 것이겠지요. 물론 첨가도 될 수 있지만, 이것은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로 보아야 합니다. 있는 것에서 뭔가 부족한 부분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헐.... 정말 기발하네요. 와~ 감탄이 절로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