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얼굴 큰게 자랑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164027255?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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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곰돌이 푸는 당분간 중국에서 잠수


여수에서 무슨 일이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16360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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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오늘 10.26

이순신 쾅

김좌진 빵

안중근 탕

김재규 탕절에 

궁정동의 총소리가 울렸던 날에



이게 다 문재인 덕분이다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153153945?f=m&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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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2017.10.26
이런 일은 외환위기 이후 저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7.10.28.

문재인 효과!

맞습니다!



제 8의 살인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151822339?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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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명박이는 몇 죽이지도 못했나? 김유찬은 죽었나 살았나?



내각책임제는 물 건너갔다.

원문기사 URL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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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17.10.26

서쪽에는 황제, 시진핑

동쪽에는 봉건영주, 아베

북쪽에는 봉건왕, 김정은

좀더 북쪽에는 차르, 푸틴

바다건너에는 조폭두목, 트럼프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독재자들이다.

그런 곳에 의원내각제란 있을 수 없다.


독일이 내각책임제가 되는 것은

독일주변에 내각책임제를 하는 나라들이 있기 때문이다.


빠른 의사결정과 시행 및 오류시정은 깨어있는 시민과 함께 대통령제로 가야한다.




중앙일보 악마짓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0150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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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제목이 그게 뭐냐? 아직도 박근혜치하로 아나?

변희재, 정미홍 좋다 말았네. 헛물 한 사발씩 벌컥벌컥. <- 이게 정답이지 참!!!!


프로필 이미지 [레벨:6]부루   2017.10.26.
홍씨 일가는 중앙일보와 jtbc 두 패를 놓고 양다리 시전중


탕탕절 행사가 거창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11195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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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개스통에 불도 좀 지르고 그래야 우당탕이지.



탕탕절에 뭔짓이여?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122512399?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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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정권이 바뀌었는데 공영방송은 아직도 적폐여왕 최순실이 장악하고 있냐?



아지오의 부활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101803094?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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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차별게임보다 협력게임이 재미가 있습니다.

단 협력게임은 구조의 복제가 가능한 탑포지션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중앙이 하면 지방이 복제하는데 지방이 하면 그것을 복제할 하부가 없습니다.

서울이 하는건 지방이 하고 지방이 하는건 면단위로 하고 


면단위로 하는건 동단위로 다시 그 밑으로가 없어요.

즉 아래로 내려갈수록 구조의 복제가 불가능하므로 차별게임을 하게 됩니다.


배제하는 방법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

협력하는 방법으로 균형을 맞추기가 불가능하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인간은 놔두면 차별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은 인간이 원래 악한 동물이라서가 아니라 구조가 그런 것이며


우리가 탑에 올라서면 차별보다 협력이 낫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텍사스 촌넘들은 바텀포지션이라 어떻게든 차별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7년 만에 최고 성장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100650655?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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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한국이 일등을 해야 

긍지를 가지고 긍지를 가져야 


식민지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돈돈돈병을 이깁니다.


사람이 돈에 집착하는 것이 사실은 권력에 집착하는 것이며

돈으로 뭐하냐 하면 갑질하고 진상질하고 성매수하고 


그걸로 자기 콤플렉스를 해소하려는 것이며 

그게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인간은 돈을 추구하지만 사실은 돈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없어도 지구가 별탈없이 잘 돌아가는 것.

지들끼리 놀면서 나를 불러주지 않는 것.


동료를 잃고 금 밖으로 밀려나고 배척되는 것입니다.

그걸 안 당하려고 자기가 먼저 다른 사람을 밀어내는 행동


즉 갑질행동 진상질행동 왕따행동 차별행동 하는 것이며

조선족과 동성애자와 여성과 약자를 밀어내면 


자기는 밀려나지 않는다는 안도감을 느끼는 거죠.

이 비참한 게임에서 탈출하려면 긍지를 가져야 하고


긍지를 주는 것은 사회주의인데 그게 안 되니까

돈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만 실패.


한국이 일등이 되면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룰을 만드는 자가 되기 때문이지요.


미개한 영국인이 갑자기 신사를 자처하거나

야만한 프랑스인이 갑자기 에티켓 타령을 하는 것은


일등을 하다보니 긍지를 얻은 겁니다.

영국인과 프랑스인은 원래 나이프 포크도 없이 


맨손으로 고기 뜯어먹던 야만인들이었습니다.

이 미개한 자들이 선진국 되는데 긴 세월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목표가 주어지면 총알같이 달려가는게 인간입니다.

한국도 5천년 만에 한 번 온다는 기회를 잡았으니까 달려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그냥 되는게 아니고 먼저 세계와 동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계와 등 돌리고 고립주의를 하면서 내부적으로는 평등한 동료가 될까요?


천만의 말씀. 그거 절대로 안 됩니다. 안 되는건 안 되는 거에요.

고립된 마을에 지들끼리 평등하게 더치페이 하면서 살거라는 낭만적 환상은 버리세요.


아는 사람끼리 있으면 더치페이를 절대로 안 합니다.

왜? 의사결정비용이 증가하거든요.


차별하고 서열정하고 역할분담하고 미리 규칙을 다 정해놓는게

합의하고 토론하고 대화하고 사랑하는 것보다 편합니다.


무인도에 아담과 이브가 둘이 살면 절대 사랑 안 합니다.

서로 역할을 다 정해놓고 절대로 안 바꿉니다.


아담이 하는 일과 이브가 하는 일을 미리 정해놓는게 편해요.

서로 대화하고 협의해서 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천만의 말씀. 남자는 부엌에도 안 들어가고 

서랍장도 안건드리는게 맞습니다.


내 양말은 내가 찾아 신는다? 

그렇게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다가 칼부림 납니다.


남자는 부엌출입 금지. 내 영역은 건들지 마.

옛날에는 제주도 사람이 제주도 일주를 해본 적이 없어요.


작고 고립된 부족은 서로 영역을 엄격하게 지키므로 

옆집 개도 자기집에 못 들어오게 막아버립니다.


제주도 내륙사람과 해안사람은 결혼도 안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거리가 1만 킬로라면


제주도 동쪽과 서쪽에 사는 사람의 심리적 거리도 1만 킬로입니다.

육지 것들이 약국을 열면 절대 이용하지 않고


4킬로나 걸어서 옛날부터 가던 약국을 찾아갑니다.

제주도사람이 아니고 육지 것들이니까요. 


의사결정은 반드시 대칭구조를 필요로 하고

대칭이 없으면 억지로라도 대칭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이러한 교착을 타개하는 방법은 탑포지션을 차지하는 겁니다.

우리가 정상이 되지 않으면 한국병은 절대로 낫지 않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룰을 정하는 자가 되고 

룰을 정하는 자는 본능적으로 교착을 타개하려고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부루   2017.10.26.
7년만에 분기별 성장률로 최고라는데 7년전이면 2009년 금융위기 직후 기저효과로 사실 별로 성장한 거 없는데도 성장한 걸로 나온 것이므로 사실상
2007년 참여정부 때 이후 최고 성장률로 봐야 합니다

민간소비 증가와 정부소득이 모두 현저한 플러스를 보인 건 참여정부 이후 처음인 듯


국민은 모든 통합 반대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093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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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안철수는 극중에 좌초. 

북극정복보다 힘들고 남극정복보다 힘든게 중극점령이지요.



채동욱 뒷조사 해놓고 임명했지 참.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6093602376?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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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먼저 인질을 잡고 난 다음에 지휘권을 주는게 병가지상식



박근혜는 좋겠다.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5192254565?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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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변희재, 정미홍이 정나미 떨어지는 행동 해줘서.

근혜는 이왕 버린 몸, 만만한 홍준표만 잡아주고 떨어져라.



괴물왕조로 변한 미국정부

원문기사 URL : http://conspiracynews.co.kr/?p=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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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그네  2017.10.26

의사결정 스트레스 회피가 낳은 지구촌의 위기



범죄도시 그리고 구조론적 액션

원문기사 URL : https://namu.wiki/w/%EB%B2%94%EC%A3%84%EB%8F%84%EC%8B%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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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6

제목도 진부하고 포스터는 구리고

제작비는 저예산에 가깝고 청불에다가 


이렇다할 멜로라인도 없는 전형적인 조폭영화지만

이 영화에는 구조론이 지지할만한 특별한 미덕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한국영화 액션에 문제가 있고

빌어먹을 류승완의 풍차돌리기 짝패액션, 


수준이하 스턴트 정두홍액션에서 탈출해야

한국영화가 한 단계 발전한다고 말해왔는데


범죄도시의 마동석 액션에서 가능성을 봤습니다.

부지런히 한국 액션을 망치고 있는 


류승완과 정두홍은 충무로에서 내보내야 합니다.

군함도 망하라고 제가 고사를 지냈는데 잘 망했죠.


구조론에서 말하는 질은 팀플레이

굳이 말하면 강력반 형사들의 역할분담이 팀플레이라 하겠는데 


반장과 형사들 간의 균형, 조폭들간 균형,

경찰과 주민들과의 균형, 윗선과 일선의 균형이 


상투성에서 벗어났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진부한 클리셰들만 나열하고 있고 뻔한 조폭영화


억지 감동 서비스까지 망한 서사라 하겠는데 

다음 입자라면 머리를 쓰는 지휘관이 필요한데 전혀 없지요. 


마동석은 적당히 타락한게 아니고 상당히 타락한 형사로 설정.

이건 영화적 과장이 지나친 걸로 봅니다.


힘으로 보면 뭔가 보여준게 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주장한게 마동석 액션입니다.


뒤에 화장실에서 질질 끄는 부분은 아쉬웠지만 

사실 치고받고 하면 진 겁니다.


한 방에 보내야 이긴 거죠.

운이 좋아서 이기는 식은 곤란.


관객들에게 이기는 방법을 보여줘야 합니다.

구조론적으로 절대 운동이 힘을 이기지 못합니다.


류승완, 정두홍 빙빙 도는 바람개비 액션은 안 된다는 말씀.

조폭 깍두기들이 개사료 먹으면서 덩치를 키우는게 이유가 있다는 말씀.


제가 과거 형사들을 10여명 만나본 경험으로 말하면 

진짜 마동석 같은 형사 있습니다.


범인은 일단 덩치로 제압해야 합니다.

조폭 알기를 병아리로 아는 그런 형사 있습니다.


오동균으로 나온 허동원 닮은 형사도 진짜 있습니다.

허동원은 장첸의 대머리 부하를 점찍고 오디션을 봤는데


형사역이 더 적합하다고 해서 형사역할을 맡았는데

딱 그렇게 생긴 형사가 있습니다.


형사들은 범죄자를 단번에 제압하려고 하기 때문에
약간 건들거리는 태도가 있다는 말씀.


하여간 챔피언 보디가 되어야 합니다.

살짝 때렸는데 텀블링 하면서 왕창 자빠지는 


아크로바틱한 홍콩식 서커스 액션은 사라져야 합니다.

힘을 보여주지 않으면 액션이 안 됩니다.


액션이 조금만 더 발전하면 

제가 액션영화 찍는다고 떠들고 다니지 않겠소이다만


사실주의에 기반을 두어야 합니다.

사실로 말하면 언제나 챔피언 보디가 이기고 힘이 운동을 이깁니다.


최소의 동작으로 제압하는 그림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눈으로 이기는 경지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운동은 자기 힘을 쓰지만 

힘은 상대방 힘을 역이용할 수 있으므로


전투의 레벨이 다릅니다.

운동은 상대방의 급소를 맞춰야 하지만


힘은 대충 때려도 각을 비틀어 

지렛대의 원리로 힘이 급소에 전달되게 할 수 있습니다.


마력과 토크의 차이를 관객들에게 학습시켜 줘야합니다.

사실주의로 가야 공부가 됩니다.



포스터 잘 나왔다.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5104208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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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17.10.25

불타는 토요일 밤에는 촛불 파티를~~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7.10.25.
let's go~ Saturday Night Light~!


이래서 문재인이 좋다

원문기사 URL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0251835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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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5

박그네는 얼씨구 이명박은 절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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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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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이 최동원 투수 동생이라고.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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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동원 선수가 선수협을 만들 당시 선수협 법률고문을 했었다고

첨부


세기의 야만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5142826765?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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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5

태국인은 국왕교 신도일 뿐.

영국왕도 네덜란드왕도 일본왕도 다 지구를 떠나야 합니다.


통합의 상징이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인종주의 상징이라는 말이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7.10.25.

어떻게 보면

다들 의사결정 스트레스가 두려운 나머지 이를 회피하려고 

의사결정을 조금씩 위임하여 권력자에다가 둘러씌우고 있다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가령 태국왕은 대중의 그런 이기심의 희생자인지도 모른다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7.10.26.

생각해보면

조선건국부터 임진왜란과 동학을 거쳐 지금까지 우리는 의사결정에 대한 실습을 엄청나게 해왔던 것 아닌가 하는 가설을 그리게 됩니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이 강화도에서 본 책귀신같은 몰골의 선비는 그 지독한 흐름의 일엽편주같은 존재고요..

이번 촛불은 그 결정체~

주변 4강이 하는 짓이나, 늙은 메르켈에게 스트레스를 전가하는 최근의 독일을 보면,

스스로 의사결정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훈련을 지독하게 해온 우리가 지구촌을 접수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20만명 정규직화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5150103637?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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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5

우리는 아직도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습니다.



본질은 권력이다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1025100302879?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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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10.25

말을 돌려 하고 있지만

인간은 누구나 권력을 원합니다.


노동자들이 장시간 근로를 해서라도 

돈을 더 받으려고 하는 것은


그 돈으로 가족과 서비스업 종사자 위에 군림하려는 거죠.

저녁이 있는 삶을 회피한다는 거죠.


자녀 둘이 있다면 부인까지 3 대 1로 지는 게임.

자신이 이기는 게임만 하는 방법은?


밤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오면

식구들이 어깨라도 주물러 주는 그림.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칭찬듣고 더 많이 군림하고

그러다 병 걸려서 무덤으로 직행하는 거.


한국인들이 이 잘못된 궤도에서 

탈출할 가능성은 당분간 없다고 봅니다.


문화기술이 뒤떨어지기 때문.

서먹해진 가족과 공존하는 기술도 배워야 합니다.


책도 좀 읽고 트렌드도 좀 알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진보에 들고 역사의 편에 서고

세상의 흐름을 끌고 들어가야지 혼자 원맨쇼로 안 됩니다.


내가 가족들을 위해 얼마나 희생하는지 아느냐 하는 식의 

철지난 꼰대질로는 요즘 까질대로 까진 자녀들을 못 이깁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하룬강아지2   2017.10.25.

돈으로 얻는 권력과

구조론적인 권력의 차이가 뭔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10.25.

가게 가서 진상질 하는건 돈으로 얻는 권력이고

공론의 조성으로 집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은 올바른 권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