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배 감별기에 딱 걸립니다.
윤여준. <- 자기 입으로 욕해놓고 안철수 찾아감. 이유는? TV에 나오고 싶어서.
김기춘 <- 이 양반은 초원복집 이래 한이 많은 사람. TV에 나와야만 했어.
한상진 <- 이 양반도 노무현 이후 이래저래 한이 많은 사람. TV에 나와야 해.
한광옥 <- TV에 내가 나왔네. 내가 나왔네. 좋아 죽으려고 하는구만.
권노갑 <- 86살을 먹어도 TV에는 나오고 싶어. 그게 인간이야.
정대철 <- 친아들을 죽여서라도 TV에 나올거야. 그게 주책이야.
박그네 <- 니들은 TV에 나오는거 가지고 그러냐? 난 오바마 전화 받았다. 으캬캬캬캬캬!
아베 <- 니만 오바마 전화 받았나? 나도 받았다. 아베베베베베베베베베.
도박 중독자는 돈을 따려고 도박하는게 아닙니다.
낚시꾼들이 비린내 나는 물고기 그거 먹으려고 잡는게 아니죠.
손맛 때문이죠. 도박군은 쪼는 맛. 정치인은 알박기 맛.
근데 물고기 낚는 것보다, 상대방 돈을 낚는 것보다 국민을 낚는게 더 잼있습니다.
그래서 소인배들은 기를 쓰고 TV에 나오려고 하는 거죠.
자신이 이미 낚여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게 인간인데 어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