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토쿠시마대학 대학원 전기공학석사 특이사항: 20세기 난공불락이라 여겨졌던 청색 LED를 세계최초로 개발 ......... 이 파란색이 청색 LED... 여러분의 핸드폰에도 쓰여 지고 있는거여.. 이 야그를 듣고, 동지덜은 어떻게 생각하는지..궁금하구먼....... 요점정리 야그. 1990년대초까지만 하더라도... 청색 LED는 개발되지 못한다...라는 정설아닌 정설을 깬 사나이가 있었어. 좋게 말해...비주류중의 비주류대학.. 걍 까놓고 말해 듣보잡대학 석사출신인 "나카무라 슈지"라는 사람.. 이사람은 대학원 졸업후, 동네 중소기업중의 하나인 니찌아공업이라는 조그만 전기회사에서 20년간 근무를 하다가 1990년대 중반에 불가능에 가깝다던 청색 LED를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 개발보너스로... 1. 2만엔(한국돈 20만원) 받고 2. 과장승진.....ㅡ..ㅡ;;;;.. 이 사실을 안 미국 양키덜이, 나카무라 슈지를 스카웃, 3. 켈리포냐대 교수가됨 미국체재중, 미국양키덜의 도움과 막강한 유태계법조인들의 조언으로 2001년에...니찌아공업사를 상대로 20억엔(한국돈 200억)소송을 벌임... 4. 재판에 이기나, 소송금의 절반인10억엔(한국돈 100억정도)를 받음. -이때 일본사회분위기 두방향- 하나: 자기회사를 배신한 배은망덕한 배신자 둘: 20년간이나 충성하며, 막대한 이윤창출에 일조했는데 2만엔? 회사가 개늠덜. 써든리 마무리 나카무라 슈지교수가 낸 책 (책 제목: 좋아하는 일만해라) 박봉팔닷컴, 팔할이바람님 글. |
이상우
눈내리는 마을
상징적인 사건이긴 하지만...
전문가 소견으로는...
재료공학 (material science)라는게, 좀 노가다죠.
이거다 저거다라고 말하기 힘든 그런부분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늙은 나이에 미국교수가 되어서, 자기 텃밭도 아니고,
펀딩을 끌어올라면, 일본쪽에 선을 대어야할텐데,
제 발목을 잡은 측면이있습니다.
성급하게 유대계자본이라기보다는,
1) 일본식의 도제 시스템이 더이상 먹히지 않는다. (2차대전까지의 일본기술자들은 세계수준)
2) 캘리포니아의 90년대 거품 (학자들도 대량으로 데려갔죠, 많이들 제갈길 갔습니다 --;)
3) 재료공학 (화학, 생물, 끝자락, 결국에는, 제약쪽으로 가는 길목)
이렇게 봐야.
진짜를 알아보는 눈이 만든 사람이나 일본은 없었는데 미국이 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