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인식은 항상 틀립니다.
단 방향이 틀릴 뿐 내용이 맞기 때문에 맞는것처럼 보입니다.
틀린 방향은 실전 들어가서 수정하면 되고.
어차피 의사결정은 YES 아니면 NO이니까 대충 맞아도 쓸모가 있지요.
그렇게 대충 맞다고 대충 하다가 낭패를 보는 거.
감사합니다.
방향의 옳고 그름, 내용의 옳고 그름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겠네요...
세상 만사의 속사정 잃기가 김선생님의 결(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얼마간이라도 트이게 됨을 감사합니다.
소위 한국 보수들이 지금 하는 일들이 대충(쓸모 있게)하다가 큰 낭패를 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닥 느낌이 안 오오.
근래에 초식남이 증가하는 이유는
과거와 달리 연애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오.
옛날엔 남자의 경우 고졸후 제대하고 23세에서 27세까지 5년이 허용되었소.
총각표 유통기한이 짧아서 다들 사생결단이었소.
그시절 드라마는 여자 뒤통수를 치고 업어와서 결혼하는 장면이 등장할 정도
'일단 자빠뜨려야 해.' 하는 식의 대사가 최불암 입에서도 넘쳐났소.
여자는 고졸 후(대학진학률 5퍼센트 이하) 20세에서 24세까지가 유통기한이었소.
그리고 결혼 못하면 사람 축에도 들지 못하는 분위기였는지라 앞뒤 가릴 거 없었소.
지금은 20세에서 40세까지 20년으로 유통기한이 늘어나서 팔리지 않게 된 거요.
마트에도 가 보면 유통기한이 길게 표시된 제품은 잘 팔리지 않소.
그래서 스스로 유통기한을 짧게 위장하는 다양한 기믹들이 개발되었는데 .. 이하생략
다음주 시사리트윗으로 갑시다 ㅎㅎㅎ
권력이 여성 쪽으로 많이 이동했으니깐 상대적으로 남자들은 찌질해지는거죠.
바뀐 문화에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여자들이 남자들은 찌질해졌다고 하소연이고.
이성이 대쉬해 준다면 얼마나 편합니까. 의사결정 안해도 되니깐. 의사결정 리스크도 없고.
대쉬했다가 까이면 받을 상처 걱정 없이 살다가 어느새 의사결정을 해야할 수도 있게 된 상황.
바뀐 사회에 적응 못하고 과거를 회귀하는 할매 할배도 많잖아요.
결국 권력 이양 과정에서 생기는 혼란 아니겠습니까.
야구를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강정호는 그냥 야구 몸을 타고난거 같습니다.
프로필상으로는 키 183에 체중 96킬로 인데 키가 얼마다 덩치가 얼마나 큰가 이거보다 더 중요한건 그 운동 종목에 맞는 몸의 밸런스죠.. 강정호는 그게 좋은거죠. 좋은데 특정 포지션만 할 수 있도록 좋은게 아니라 어떤 포지션이건 전천후로 활용 가능할 수 있는 몸을 가졌다는게 좋은거. 그러니까 포수까지 포함해서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거. 그래서 유격수이면서도 40홈런을 친 거포의 능력까지 갖춘거. 이건 정말 타고난 재능이 크다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재능만 믿고 나대는(?) 녀석들도 정은 안갑니다. 타고난 재능+노력이 겸비되어야 사람이 정도 가고 롱런할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타고난 재능이 큰 사람들은 노력을 잘 안한다는거.
메이저리거가 타고난 재능에 노력까지 겸비된 것이고 노력형 선수는 국내용이라면
일본에 진출한 선수는 어떨까요?
지난주 라디오 스타에 이대호, 오승환이 같이 나왔는데 재밌더군요ㅎ 오승환 사과쪼개기도 거기서 나온거.
이번주도 이어서 나옵니다.
A면 B다.
원인->결과.
기->승전->결
존재론적 인식(항상 옳다)<->인식론(때때로 틀리다)
=연역적 인식 <-> = 귀납적 인식
맞는가 모르것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