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무엇을 보았을까요?
왜 직접 나타났을까요?
새누리가 의외로 매우 뻔뻔하다는 것은 안철수 씨도 느꼈을 것 같고...
민주당 국조 의원들에게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빠르게 청문회에 대한 코멘트를 한 것인데
향후 안철수 씨가 어떤 대응을 추가로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코멘트 이상 할 수 없을지,,, 아니면 그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위해서라도 갑작스레 촛불에 나타난다던지 하는 것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행위인지....
아니면.. 국조가 잘 안풀려 민주당이 갈팡질팡하는게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 걸로 생각할지,...
궁금한게 많습니다...
물론 그의 행보에 야권이나 문재인씨의 행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변수 중 하나는 될 수 있겠죠..
다만, 어제 청문회를 보니.... 야권이 어지간한 촛불을 모으지 않는한....
상황 수습하는 것도 쉽지 않을수도 있겠다 싶더이다..
그래서 나라도 촛불에 하나더 보태자 하는 맘인데......
이럴 때 문재인씨가 좀 공세적으로 , 그리고 시점을 잘 정해서 전략적으로 상황을 끌어주면 어떨까 하는 맘도 간절한데..
한편으로 박근혜가.. 시점 잘 정해서... NLL 실종 검찰 수사 진행시키고 하는 것 보니... 그것마저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문재인 씨가 그런 전략적 움직임에 능숙한 분이 아니라는 점도 있어서;;;;)
암튼... 오늘 촛불이 향후 정국의 방향에 중요한 기로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문재인씨도 나올지 안 나올지 고민한다는데......
어제 청문회가 예상 외로 꼬인듯 해서....
야권이 뭘 더 주장할 수 있을지.... 권영세, 김무성을 불러내려는 주장을 강하게 하려면.... 어제 김용판과 둘 중 하나의 커넥션을 확실히 끄집어 내어 국민들에게 어필하던지.... 아니면 모종의 기폭제를 만들어야 하는데...
국민들 이미지에.. 어제처럼 하려면 왜 꼭 권/김 불러내려고 장외투쟁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것 같기도 하고......
뭔가 전략적 움직임이 잘 있어야 할 것 같고.....
서로에게 쉽지 않은 시점인 것 같습니다.....
국정원 개혁방안이 공감가능한 내용들이 있다거나 하면 그것을 내걸고 투쟁을 한다거나.. 그러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혹, 문재인 씨가 그 정도 가지고 단식을 한다거나 그러면, nll 대화록 실종 검찰 수사건도 돌파가능할 수 있는 남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고)
에이, 잘모르겠다......이럴 때에는 촛불에라도 동참해주자.... 라고 하는게 정치적 판단 잘 못하는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글 읽고 다른 데에서 못하는 말 끄적여 보았습니다...
횡설수설인데... 그냥 넋두리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애는 지금 혼자서 뭐하는지 몰겄오.저번에는 도시락 돌리고 있더니..밥은 먹고 다니는 듯
안철수? 긴말 필요없이 뉴라이트 첩자입니다. http://cafe.daum.net/revelation1/LBNv/3967
순진무구 코스프레.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를 노린 것이죠.
이런 효과가 가능한 것은 한사람을 놓고 뒤에서 뜯어 먹는 세력들이 많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찌 보면 박근네는 우리와 같은 처지일지도 모르죠.
바지 사장이랄까?
사람들은 의사결정을 못하므로
주변의 흐름을 보다가 무작정 대칭행동을 합니다.
어쨌든 초원복집 사건 보고 김영삼 찍은 사람 많고
국정원 사건 보고 박근혜 찍은 사람 많습니다.
찍어놓고 후회하는 사람도 많고.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A로 가야지 해놓고
무의식적으로 B로 가는 사람 매우 많습니다.
큰 사건일수록 이런 또라이 판단은 더 증가합니다.
서울시장 뽑는 사건은 그런다고 나경원 찍는거 아니지요.
작은 사건은 합리적으로 행동합니다.
푸이그한테 초구안타맞고 바로 곤잘레스한테 초구 좋은공 주는 것도 같은 원리.
결과론이지만 결과를 바꾸는 것은 중요합니다.
못 배운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박을 지지했는데 학력이 낮은 사람들이 대부분
노인층이니 노년층의 박지지율이 굉장하군요. 할배들이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나라인 대한민국이 서글프네요.
뭔가 그림나와 주네요.
자신이 하던 짓과 생각은 어느 순간 걍 드러나게 되는 거지요.
배운게 그것밖에 없으니......
아버지 길을 따라가는 거겠지요.
그대로.............
이것들이 대갈박 굴리는 소리가 천지를 울리는 도다.
누가 모릴 줄 알고 - ^.^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아무도 알고, 나도 알고. ㅎㅎㅎ
밤피, 니만 모리고 ㅋㅋㅋ
2008년 가투 때는 막다 막다 안되자 몇 주 후에야 물대포-그것도 몇번의 경고 후-를 쏘았는데 이젠 바로 쏘는군요.
저 놈들의 급박함이 느껴집니다.쥐새끼는 굴이라도 파며 버텼는데 독안의 든 닭은 대가리를 땅 속에 묻고
닭똥을 싸는군요.허허...
닭 똥! ㅋㅋㅋ 닭똥냄새가 가장 독한데-----독한녀은
시민들이 물대포 맞는 장면은 화려하죠. 보도사진으로 딱이고 이 카드를 꺼내들기 쉽지 않은데도 했다면 그만큼 위기감을 느낀 것이리라...
서로 부둥켜 안고 동성애를 하는거 같던데
거기에 뭔가 비밀이 있을듯.
서로의 일치에 의한 굳건한 의사결정영역의 획득...^
옷을 벗기는 끝내기 세리머니를 하는 것으로 보아 뭔가가 분명히 있음.
푸이그, 곤잘레스 둘 다 초구를 쳐서 2루타를 만들었네요.
투수에게 생각할 기회를 안준듯.
시즌초반 뭘해도 안되드만, 이젠 어떤 상황에서든 이기네요 ㅎㅎ..
여러 이긴 경험들이 자기신뢰와 팀에 대한 신뢰로 남아 위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과감한
시도를 할수있게 하였고 그로 인해 승리할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
우와~
개구리도 존재는 사물이 아니라 사건이다 라는것을 알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스페인어 나래션인데 아빠 개구리라 하는군요.
링크영상은 BBC 의 다큐멘터리 Life, 그중 2편 Reptiles and Amphibians의 한장면입니다.
거기 설명으로는 the guardian male 이라고 합니다. 지킴이 숫컷. 아빠개구리는 아니고 돌보기일을 하게된 숫컷개구리라고 합니다.
Yet one male stays behind to watch over, not just his own, but everyone else's offspring.
뭘 드셨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