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희한한 창조경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HT_COMM=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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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7

이건 뭐 도박 말고 다른 건설적인 분야로 응용이 가능할듯요.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603061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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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7

가격 걱정을 하는 분이 있는데 기술이 문제지 가격이 문제는 아닐듯.



여자의 적은 여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821002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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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7

1) 여자가 사장일 때.. 

당연히 여자를 부하로 뽑는다. 이유는 편하니까.


2) 여자가 이사일 때 .. 

이사진 7명 중에 여자몫이 하나라면 당연히 여자를 견제한다.

이유는 자기 자리 뺏기지 않으려고.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가지고 참.

애초에 여자몫으로 할당된 자리가 적어서 여자간 경쟁이 심하다는 거.


이런 현상은 남자들 세계에도 광범위하게 관찰된다는 거. 

다수자 사이에 자신이 소수자일 때 또다른 소수자의 진입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소.


예컨대 내가 조직에 특채로 들어와서 은근히 따돌림 당할 위기에 

또다른 사람이 특채로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따돌림 당할 걱정을 하는 거. 


다수자 사이에 한 명의 소수자는 괜찮은데 

두 명의 소수자가 들어오면 그 점이 부각되어


다수파와 소수파의 대결구도가 형성되고 그 대결에서 소수파는 패배가 확실한 거. 

조용하게 묻어가려는 전략은 일단 실패.




보건 마피아가 주범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36/newsview...p;type=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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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7

이 정도면 정권퇴진해야.

지금이 어느 땐데 신현확하고 있어. 미치겠네.



이쯤 되면 건희는 탈출해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36/newsview...709014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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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7

삼성병원은 폭파해체공법이 적당하오.

도대체 한 달이 지났는데도 환자가 되레 늘고 있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5.06.17.

나라꼴이 아주 우습게 됐다.

요즘은 한국방문예약 해 놓을 것을 취소하려고 바뿌다.

본국에서 한국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한단다.

그래도 가겠다고 하면

정부에서 압력을 가한다고....

 

요즘은 나라가 구한말 풍전등화같은 느낌이다.

가뭄에 전염병돌고,

강한 엘리뇨가 내년 1월까지 발생할 거라고하고.

한국은 국내뉴스에만 몰두해 있지만

선진국은 외국뉴스를 국내뉴스와 동등하게 내본다.

 

가뭄이 든다고 왕조가 몰락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뭄이 들어서 먹을 것이 위협을 받으면

왕조가 몰락하는데 가뭄이 단초를 제공한다.

 

먹거리는 물가를 위협하고

물가는 금리에 영향을 주게 되어있다.

 

여당이건 야당이건 어느 누구도 이 얘기는 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은 입을 닫았고 (요즘은 뉴스비중도 줄었다),

권력은 보이지 않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4]굳건   2015.06.17.

외주인력에게는 마스크도 안준다는 기사에 기가 찼는데 역시 비용절감때문에 악화시킨 것일까요?

더더욱 나라가 부끄러워지네요.



전부 거짓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6140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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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6

학벌주의도 사대주의도 원인이 아닙니다.

본질은 섹스공포증이죠. 


1. 섹스가 무섭다.

2. 스킨십을 할줄 모른다.

3. 친한 사람과도 신체접촉을 하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은 잘 밀어붙임)

4. 친한 사람끼리 호르몬을 교환하지 않으므로 정서불안에 빠진다.

5. 불안해지면 타인을 자기 쪽으로 당기기 위해 권세를 쓴다.

6. 권세를 획득하기 위해 학력에 골몰한다.


일본은 신체접촉을 위주로 하는 마쓰리가 있고

대부분의 나라에 떠들썩한 축제가 발달해 있으며 악수에 뽀뽀에 허그로 밀착합니다.

한국인은 점잔 떠느라 인간의 본능인 호르몬 교환을 하지 않으므로 정서불안에 빠집니다.


자신이 타인에게 다가갈 방법이 없으므로 

타인이 자신에게 와야 하는데 불러들이는 방법은 선배가 후배를 부르고

핑계를 만들어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붙잡아두는 식이죠.

그러려면 권세가 필요하다는 말씀. 


호르몬과 뇌가 결정합니다.

학벌주의 사대주의는 거짓이고 본질은 가벼운 단계의 정신질환입니다.

한국인들은 병원으로 보내는게 맞습니다. 


하루에 1회 이상 누군가와

허그나 그에 준하는 행위를 하지 않고 있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겁니다.

영웅호색이란 말이 있는데 반대로 해석해야 합니다.

권력자들이 누가 나를 해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타인과의 밀접한 접촉을 사절하고 그 때문에 정서불안에 빠져 있는 거죠. 

남자들끼리도 어깨동무 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그 순간 자객의 칼날이 영웅의 옆구리에 꽂히는 데

여자도 술에 독을 탈지 모르므로 계속 바꾸는 게 영웅낭패. 


권세는 다른 사람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는 심리적 장치.

그러나 그럴수록 오히려 타인과의 관계는 형식적이 되고 

내용으로 멀어진다는건 구조론의 역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똘추   2015.06.16.

한국인들에 대한 무서우리만치 정확한 분석 어떤 문화인류학자 심리학자보다 정확하다고 봄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5.06.16.

 일본이나 한국이나 밤문화가 발달한 이유가 있네요.  연애불능자들이 많아지고.   십년전만 해도 친척들의 왕래가 잦았는데 이젠 일년에 한번보기도 어려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6.16.

일본보다, 유독 한국이 심하죠. 이해불가능한 사교육 열풍 (여자들의 성적불만), 밤문화 접대 (고위직들의 왕따현상, 삶의 빈곤). 알고보면, 신체접촉의 호르몬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교회에 올인하는것이라든가. (미국에서도 나타나는 복음주의). 일종의 정신 질환이라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작은세상   2015.06.17.

제가 캐나다로 이민와서 가장 피부로 크게 느끼는 것은 허깅문화입니다.

여기는 웬만하면 서로 허깅을 통해 인사를 나눕니다. 위로와 격려 뿐 아니라 감사와 존경 역시 허깅으로.

단순한 반가움과 이별의 아쉬움도, 기대와 다짐, 신뢰와 지지, 용서와 화해 등 모든 것을 허깅으로 표현합니다.

남녀 노소의 구분이 없으며 부부끼리 만나면 서로 교차하여 두루두루 허깅을 나눕니다.


허깅은 가슴과 가슴이 주로 닿습니다. 손을 등에 댑니다.

서로 신뢰하지 않고 진정한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인사입니다.


 그 결과 이 사회에서는 학력주의가 거의 없습니다.

학벌, 지위 등은 권세의 조건이 결코 못됩니다. 아무도 신경안쓰죠. 어디에서도 묻지도 않습니다.

인간성과 그에 따른 평판, 상호간의 친밀성과 스스로 다가서는 적극성 등이 중요하고

무슨 취미와 여가활동을 하는지 휴가를 어디로 가는지, 자주 가는지, 가족들과 외식을 자주 하는지,

가드닝을 하는지  등등이 서로에게 관심사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6.17.

서구권에 오래살다보니, '허그'도 위선적 (인종주의) 이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그래도, 아예 에헴하고 허그 안하는것보다는 낳습디다. 글고, 갠적으로는 약자인 흑인이나 멕시칸들의 깊은 허그를 더 좋아하는 편! 캐나다라면, 퍼스트 네이션 (어메리칸 인디언?)의 깊은 눈짓.

프로필 이미지 [레벨:6]블루   2015.06.17.
살아가며 깊이 새겨야할 말씀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6.17.

원래 인간은 아주 작은 움집에서 살았습니다.

두 평이면 일곱명이 잘 수 있는 널널한 공간이죠. 


물론 개굴에 사는 개넘들은 반평을 일곱 넘이 쓰는데.

인간을 개와 비교하면 안 되고 하여간 밀착입니다.


한국인들도 작은 방에서 많은 흥부아들들처럼 오글거리며 살았어요.

근데 지금은 집만 덩그러니 커져서 어색해졌습니다. 



메르스 걸리면 3천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T_REPLY=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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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6

외국 관광객에게 3만 달러도 아니고 

단 돈 3천원? 그 돈으로 초코파이나 사먹으라고?


외국인 관광비용이 비행기값부터 해서 기본 300만원은 들테고 

메르스 걸리면 완치까지 한달 동안은 움직이지도 못할테고 


메르스 걸린 채로 자기 나라로 쉽게 돌아가지도 못하는 판인데

꼴랑 3천달러로 때우려 하다니 


이러다 한국이 자린고비 대국으로 소문 나겠소. 

나라면 통 크게 3만 달러 쏘겠소.


더 쏘고 싶지만 일부러 걸리는 사람 나타날까봐.



한국에 문학인은 없다.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eungjun-lee..._hp_ref=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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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6

신경숙 도둑과 그의 공범들이 있을 뿐이다.

누가 제 입으로 '나 문학합네' 하거든 1초도 망설이지 말고 입을 때려줘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06.17.

신경숙 은희경류의 자기이야기 소설. 아예 플롯팅으로 드라마로 가던지. 아니면, 영상자체로, 영화쪽으로 틀던지. 이도 저도 아님.



국군은 폐지가 정답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HT_COM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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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6

외국인 노동자 10만명에게 월 40만원씩 주고 철책선 지키라고 하면 됨다.

모자라는 인원은 러시아제 전투로봇과 드론으로 해결.


내한테 맡기면 당장 정은이에게 전화 때림다.

러시아 벌목공으로 파견가는 북한 노동자 10만명 한국으로 빼와서 철책선 지키게 합니다. 


임금은 개성공단 노동자 수준으로 줍니다.

임무는 탈북자 못 내려오게 막는 겁니다.




논바닥은 쩍쩍, 4대강은 찰랑찰랑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T_REPLY=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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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5.06.16

에초에  4대강 건설에 관심이 있었지,

4대강으로 뭘 하려고 한건 아니잖아?

누구도 대통령 되는데 관심이 있지,

대통령 돼서 뭘 하려고 한건 아니잖아.

일안하고 무지몽매한 우민들 상대로 이미지 관리, 인기관리나 하고

법질서 운운하며 주특기인 감시하고 사람 잡아 들이기만 하면 되는거..  

 

3년전 비슷한 기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bchung&logNo=50143553565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5.06.16.

http://media.daum.net/society/environment/newsview?newsid=20150616050035020


4대강 공사로 수위가 올라가 지하수가 마르지 않고 있다는 소리. 그래서, 4대강 사업 덕분에 현재 가뭄을 이겨내고 있다는 주장.

일견 말이 되는 소리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여기에 대해 과학적인 설명이 궁금.


아무래도 정규재가 사기치는 것 같기는 함. 4대강 사업으로 지하수 활용도가 높아진다? 이건 4대강 사업 시작에서 지금까지 처음 듣는 논리임. 당연히 검증이 필요.



손석희 비리 발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610282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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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6

담배를 하루에 한 개피만 피우다니 이건 흡연자들을 조롱하는 처사다. 반성하라!

하여간 이 정권은 노무현도 못한 대선후보 키우는 재주가 있네요.


명바기 발굴 - 문재인, 안철수

박그네 발굴 - 박원순, 이재명, 손석희




국회 때리기는 여야없는 전매특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HT_COMM=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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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6

최종보스가 중간보스를 키우지 않고

바닥난 지지율을 급하게 올리기 위해서  


중간기득권을 치는 새정치 혁신위 행동은 

로마군이 중간허리 백부장 기득권을 키워 상승한 예와 


정확히 반대되는 꼼수 손자병법의 멸망공식입니다. 

로마가 후반에 시민권을 남발하여 중간 기득권을 없애자


곧 로마의 동원력이 기독교의 동원력에 밀려 암흑시대가 되었죠.

이후 천년동안 백인들은 아랍인과 북아프리카 흑인의 노예로 팔려갔죠.


최종보스가 후계자가 될 중간보스를 치고 

결국 자식을 노예로 팔아먹는 신세가 된 로마의 실패를 본받지 맙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5.06.16.

이런 얘기를 해줄 사람이 왜 없을까요? 그네 뿐 아니라 진보진영에 조차도...



한국의 흔한 저능아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ter/ne...607170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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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6

점 보러 다니는 사람은 교회 다니는 사람보다 더 한심한 사람입니다.



답은 바깥에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T_REPLY=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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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6

안에서 잡힌 발목 밖에서 풀자. 



당신이 필요합니다.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2015/06/14/...mg00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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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5.06.16

소녀시절에도 아름답네요. 여사님.



경제 때려잡기 맹활약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HT_COMM=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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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5

메르스에는 쩔쩔 매면서 경제 하나는 잘 때려잡네요.



그다지 도움이 안 되는 아이디어 상품

원문기사 URL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4&f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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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5

식판을 쓰기보다는 그릇에 비닐을 씌우는게 나을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06.15.

혼자 사는 여자들을 위한 상품같고만요. 남자한테는 별 도움 안됨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5.06.15.

종이식판.jpg


위 사진의 종이 식판은 색이 좀 어두운데  색상이 밝은  종이 식판이 있다면  가끔 사용하면 좋을 것 같소.

첨부


4대강 녹조해결책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T_REPLY=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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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5

명바기를 녹조탕에 거꾸로 매달아 3시간만 담가놓으면 비법을 실토한다.



메르스 공포는 환상이다.

원문기사 URL : http://www.hankookilbo.com/v/d6b348db150...a90a771a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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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5

메르스에 걸릴 확률은 로또 2등에 당첨될 확률보다 낮다.

하루에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15명 안팎이고 다치는 사람은 그 열배다.


그에 비하면 메르스의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다.

백화점에 갔다가 메르스에 걸릴 확률보다 가는 길에 교통사고나서 다칠 확률이 훨 높다.


그렇다면 사람들을 환장하게 하는 이 고통의 정체는 무엇인가?

권력공백에 대한 공포다. 


지도자의 부재.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메르스의 문제나 병원의 문제가 아니다.


권력의 문제다.

전쟁에서 군대가 붕괴되는 것은 숫자가 많은 쪽이다.


적은 숫자의 군대는 언제든 도망치면 되므로 도망치지 않는다.

숫자가 많으면 맨 뒤에 있는 넘은 안전하다. 


튀면 된다.

앞에 있는 사람도 유리하다.


상황파악이 된다.

중간에 낑긴 자는?


앞줄에 있는 넘이 등을 돌리면 아군에게 밟힌다.

밟혀죽지 않으려면 뒤로 가야 한다.


뒷줄이 등을 돌리면 앞줄도 당연히 등을 돌린다.

전군붕괴에 걸리는 시간은 3분.


무능한 대통령이 메르스보다 더 무섭다.

사람들이 공포에 질린 행동을 하는 것은 무의식의 명령 때문이다.


위기에 처하면 권력의 존재를 드러내야 한다.

권력은 숨어 있다.


대중은 감추어진 권력이 노출되는 방향으로 기동한다.

메르스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도망친 권력을 호출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여전히 도망친 닭은 돌아오지 않았다.

민중의 부르는 목소리에 응답하는 자가 대통령이다. 


대중의 공포를 잠재우는 것은 유언비어 금지가 아니라

지도자가 24시간 TV앞에 버티고 있으면서 권력의 작동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다. 


어린이가 혼자 밤길을 걷는다.

귀신의 존재가 무서운게 아니라 의지할 어른의 부재가 무서운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6.16.

통은 그냥 지집이다!!



종교계에 사람이 있었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5165109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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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6.15

사람이라면 숨어있지 말고 나타나기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