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조건은 결국 자연의 명령을 집행하는 인간사회의 의사결정에 대한 신뢰의 문제겠네요.
예전에 자연의 명령을 집행한다고 나섰던 애들이 나찌라서 그런지, 이런 문제가 터지면 결국 우생학 논란으로 빠지더군요. 아무튼 결국 관련된 법령을 정하고 집행하고 감독하는 것이 국가기관인데, 사람들은 국가에 그러한 권한을 넘기지 않으려고 할 겁니다. 국가기관에 의한 일종의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 문제는 산모의 선택으로 남겨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국가가 개입한다면, 다운증후군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고 산모들에게 염색체 검사를 전부 무료로 실시해주며 교육을 통해 계몽하는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싶고요. 예방접종을 강제하는 식의 방식은 강력한 저항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불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같은게 창궐하면 당연히 강제로 예방접종을 해야죠.
실제로 아프리카 넘들은 예방접종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지요.
'에볼라는 없어. 미국이 지어낸 거야.' <- 이런거.
이런 저항은 잘못된 겁니다. 일베충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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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춥죠.
추우면 옷을 입는게 자연의 명령을 따르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추위를 감당하며 벌벌 떠는게 자연의 명령을 따르는 것인지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추운데도 옷 안 입고 버티면서
자연에 순응한다고 말하는 넘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상호작용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기형이 나오면 낙태를 하는게 인간에게 요구되는 합리적 대응입니다.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 하면서 엉터리로 요리해놓고
'전통의 맛이여' 하고 허풍치는 넘은 귀쌈을 쳐줘야 합니다.
부단히 상호작용을 증대시키는게 맞습니다.
의사결정 안 하고 가만있는건 자연의 명령을 따르는게 아닙니다.
비도덕적이란 표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도덕을 도킨스가 정하나?
그냥 담백하게 "낙태후 재임신을 추천합니다. 인생에는 어쩔수 없이 슬픈결정을 해야만 할 순간이 있습니다"
멸치에 조미료 넣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서 지웁니다.
지송~
멸치를 잡아 그냥 깨끗한 바닷물에 삶는 게 아니라 바닷물에 msg를 넣어 삶아서 말린 뒤 판매하는 것인가요?
굵은 소금에 삶는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멸치 자체가 원래 MSG맛이랑 유사하다고 하구요. 좋은말로 천연글루타민산 나트륨?
미원이나 다시다 넣으면 단가가 안맞는다는 얘기도 좀 하더군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onyuni&logNo=80172763619
먹거리 엑스파일에 털어 봤는데, 증거는 없었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미원에 삶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방송보고는 우선 의심은 거둔 상태.
잘못된 정보였군요.
하도 거짓이 판을치는 세상이다보니
인터넷 검색에서조차 거짓에서 참을 가려내기가 힘든 세상.
외국 학자가 한 말인데. 번역이 잘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읽히는 군요.
친구 동생이 다운증후군입니다.
출산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의사가 장담했답니다 절대 장애아 아닐거라고.
아이가 나오자 아버지는 의사를 죽여버리겠다고 했고 의사는 도망갔답니다.
찾아보니 설리반과 헬렌켈러의 만남으로 나오던데, 어떤 부분이 거짓이었는지 궁금하네요.
화려한 사기일 정도면...
직접 검색해 보세요.
앤 설리번은 이미 다섯 살 때 트라코마에 감염되었고 해가 갈수록 시각에 이상이 왔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이 질병은 자칫 시각을 상실하게 할 수 있었다. 후일 인근 병원에서 사목하던 로마 가톨릭 교회 사제 바바라 신부는 그녀를 그의 병원에 데려가 재 수술하였다. 그러나 수술 전 마취를 위해 그녀의 눈에 코카인을 주입한 게 화근이 되어, 그녀의 시력은 더욱 나빠졌다. 바바라 신부는 보스턴 시립 병원으로 그녀를 데려가 두 번의 재 수술을 하였으나 그녀의 시력은 사물을 흐릿하게 볼 수 있는 이상 회복되지 않았다.(이후 신문사의 도움으로 다시 수술해서 성공함)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32599
초반부 이야기는 거의 날조로 봅니다.
물론 TV서프라이즈가 항상 그렇듯이 약간의 근거는 있는 거짓말이겠지요.
앤 설리번이 다섯살 때부터 시각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었고
보육시설에서 여러번 수술을 했습니다.
위 기록을 참고하면 이곳저곳에서 다섯 번 이상 수술한듯.
보육시설에서 앞을 못본다는 사실을 모르고 방치했다는건 날조로 보는게 타당합니다.
참 납득이 안되는 희안한 인간이에요.
환자요 환자.
환자도 검사를 하는 요상한나라!
이런 정신이상자들이 공직에 있다는 것이 문제.
차제에 공직에 대한 적성도와 적합도를 점검하는 것이 어떨지.
되도 않는 정답맞추기로 점수만 되면 채용되는 현실이 문제.
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40409103602525
금팔찌나 휘어볼까나. ㅡ 박정희 ㅡ
몇 년 전에 자위행위하다 죽은 데이비드 캐러다인이 주연이었던 "쿵후"시리즈도 원래는 이소룡이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소.
근데 당시 6~70년대 미국 정서가 동양인이 단독주연을 맡을만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데이비드 캐러다인이 발차기 좀 배워서 했던 것이었소. 만약 예정대로 이소룡이 했었다면 역대급 작품이 나왔을거요.
이소룡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서 합법적인 미국인이었는데....
몇년 전 그린호넷이라는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아마도 이소룡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
패망했죠,이유는 단순.이소룡의 액션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스토리가 아니라 액션이 뭔지를 모르니
망할 수 밖에.
그냥 느낌인데 쿠엔틴 타란티노 이 후 서양 감독들은 액션이 뭔 지 모르는 듯.
잼있는걸 알아냈소.
싱하형의 저 표정이 왜 나왔는지.
막판에 패배한 오하라가 병을 깨서 찌르는 장면이 있는데 녹색 소주병과 갈색 맥주병이 있소.
당연히 설탕병은 맥주병.. 근데 두 병을 박치기 하니까 설탕병이 넘 많이 깨져버린 거.
그러자 오하라가 녹색 소주병으로 이소룡을 찔러버린거.
이소룡 팔뚝에 상처가 나서 한동안 영화촬영이 지연되었다고.
영화의 엑스트라는 근처에 있는 조폭들을 데려왔는데 조폭 중에 한 넘이 이소룡에게 도전했다고.
단번에 이소룡에게 박살나서 곧 이소룡 추종자가 되었는데 이소룡 부하가 된 조폭들이
이 사건으로 오하라를 죽이려 해서 스태프들이 개고생.
이소룡 영화의 최고봉은 용쟁호투죠.다시봐도 저런 액션 영화를 만든다는 게 쉽지 않죠.
이소룡의 매력을 보여준 특급 영화.
그럼 지금까지 동렬님은 싱하형의 저 표정의 기원을(?) 모르셨단 말입니까? 용쟁호투 안 보셨나요?
전 옛날부터 싱하형 저 표정보고 너무 이소룡을 희화화 하는것 같아 살짝 기분나빴는데..
이소룡.. 절권도의 창시자.
http://ko.wikipedia.org/wiki/%EC%A0%88%EA%B6%8C%EB%8F%84
https://mirror.enha.kr/wiki/%EC%A0%88%EA%B6%8C%EB%8F%84
이소룡은 무술잘하는 그냥 액션배우가 아니라 원래 무도인 이었고 훌륭한 사상가 였습니다.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미국에서 액션배우로 성공하기 위하여 과감히 대학을 중퇴하고 말죠.이소룡의 마지막 작품이자 유작으로 알려진게 '사망유희' 인데 실제 마지막으로 촬영된 작품은 위에나오는
'용쟁호투' 입니다. '사망유희' 는 촬영중간에 계획에 차질이 생겨 촬영을 멈춘 상태였고.. 원래 '사망유희' 는
우리나라에 로케이션을 올 계획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속리산이었나? 아마 그럴겁니다.
이소룡은 '용쟁호투'의 촬영을 다 마치고 영화가 극장에 개봉되기 전에 급사했죠.
이소룡은 자신의 영화중 흥행에도 가장 성공한 영화 '용쟁호투' 가 극장에 개봉되는걸 보지못하고 죽었습니다.
노동을 해서 먹고사는 데도 노동자가 아니다?
노동자의 노동결과가 어디에 귀속하는지를 따져야지.
갑과 을이 맞서있을 떄는 을의 입장에서 대책을 강구해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