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마
2016.05.06.
유교 문화는 프로에선 좀 아닌것 같군요.
상무공단의아침
2016.05.06.
프로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이죠.
바둑은 졌으면 기권하면 경기가 끝나고
축구도 90분 지나면 심판이 종료 휘슬 불어주는데
야구는 아웃카운트 못 잡으면 팔 부러질때까지 계속 던져야죠.
프로야구는 보통 한팀이 공을 130개 정도 던지면 9이닝이 끝나는데
점수가 20점 정도 나면 250개 넘게 던져서
불펜이 바닥나버리는 수준이 되버리죠.
지친 투수들 상대로 상대방 타자는 홈런, 안타쳐서
타격성적과 연봉 올리는 것이고
작년 이맘때 한화가 크게 지는 상황에서 황재균을 맞췄는데
그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작년 이맘때 한화는 9위 냄새 쎄게 났는데
이동걸이 황재균 맞추고 분위기가 바뀌어서
가을야구 경쟁까지 했습니다.
나지완이나 김주찬 같은 선수를 맞춰야
프로야구단의 품격이 있는 겁니다.
올해 롯데는 반등할 여지가 별로 없을 겁니다.
롯데선수들이 스스로 생각해봐도
김주찬, 나지완을 맞춰야 폼이 나는거고
서동욱 맞춘거는 스스로 생각해봐도 비겁하고 찌질한 짓이거든요.
장하다!!! 강정호.
힘든 재활을 해내고 그라운드에 홈런타자로 돌아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