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돈오80
read 2187 vote 0 2014.08.21 (09:30:36)

삶과 정면으로 맞서서 극복할려고 달려가는중에 구조론을 알아 생각이라는것을

하고 살게되어 동렬님께 감사드립니다.

문득 생각중에 불교의 연기는 상호작용과 정확히 일치함을 느낍니다.

무아 무상은 결국 구조론의 상호작용을 이야기한 것임을....

 


[레벨:15]르페

2014.08.21 (11:41:57)

물론 불교의 연기 무아와 구조론의 상호작용은 맥락이 닿아있지만,

비오면 천둥번개가 치는 것을 아는 것과,  천둥번개의 과학적 메커니즘을 아는 것은 천양지차죠.

결국 통제의 문제. 메커니즘을 알야야 통제할 수 있습니다.

[레벨:1]돈오80

2014.08.21 (12:23:13)

나라는것은(힌두교의 아트만) 없다라고 혁명적인 선언을한 석가께서 지금의 구조론의

질 개념을 얘기한것을 적어보았습니다. 무아나 무상은 무가아니라 나라고할만한

실체가 없이 집합의 개념으로 나들의 연합으로 지금이자리에 있는것이고 그래서

또한 무라고는 얘기할수가 없고 있다라고도 얘기할수없음에 그 원리를 연기로 설명

구조론의 상호작용도 나라고 할것은 없고 전체인류와의 상호작용이 나를 대표하는

것으로 알고있기에 적어본 내용입니다. 르페님의 메카니즘은 동렬님의 메카니즘인지요? 

이제 지식에 눈뜬자로서 고견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8.21 (12:25:09)

뭐가 없다고 말하면 동시에 뭐가 있는 겁니다.

모든 부정은 긍정입니다. 

[레벨:15]르페

2014.08.21 (12:36:39)

메커니즘은 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있다는 것은 차려져 있음이고, 이것이 메커니즘이죠.

무아는 전체(브라흐만)와 분리된 개별적인 아트만이 없음을 이야기한 것.

없음을 이야기했으니 이제는 있음을 이야기해야지요.

없음은 간단히(결코 간단하지는 않지만) 말할 수 있지만, 있음은 말이 길어집니다.

 

무라고 할수도 유라고 할수도 없는.. 이것은 도가도 비상도와 같은 의미로,

대상의 상호작용만 있고 대상 자체의 고유한 성질은 없음을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구조론은 여기서부터 나아갑니다. 그럼 과연 지금 당신에게 포착되는 이 있음은 무엇인가?

 

세상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존재하는가? 에 대한 답으로,

질-입자-힘-운동-량이라는 있음의 구조, 메커니즘을 내놓은거죠.

[레벨:1]돈오80

2014.08.21 (12:52:39)

답글 감사합니다.

구조론의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인류의 의식을 업그레이드

시킬것임을 확신합니다.

 

여담으로 노자사상은 빙의된 자들의 사상입니다.

특히 도가도비상도부터 시작하는부분이......

천부경만큼의 사상을 아직 구경 못했습니다.

생명나무(구조)

자세한 설명은 하루온종일 걸리지만 저의 견해라고만

알아주십시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8.21 (12:54:24)

천부경은 3위1체를 표절한 가짜입니다.

기독교를 어설프게 배운 계연수가 지어낸 거죠. 


삼일신고 어쩌구 하며 삼일만세를 암시한 부분은 제법 위트가 되죠. 

동시에 나타난 여러 위서들이 상호보증하는 시스템은 요즘 접시꾼들도 감탄하는 아이디어. 

[레벨:1]돈오80

2014.08.21 (13:02:59)

동렬님 말씀 참고하겠습니다.

지금껏 개인적 관념들은 바로 전환할수 있는데

혹 그러한 사실의 자료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동렬님의 직관으로 보실때 그러하다는 말씀이신지요?

 

제가 답글을 늦게 봤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8.21 (13:04:19)

그런 사료는 단재 신채호부터 시작해서 너무 많아서 

그걸 가지고 대화를 하자고 하면 애초에 어불성설입니다. 

위서나 날조는 한 두개가 아니고 태산처럼 많이 있는 거에요. 

그들이 상호보증하는 시스템이므로 그 중 하나가 가짜면 전부 가짜죠.

그 중 하나가 가짜라는건 천부경이 나오자마자 확인되었죠. 

글자 아는 사람 중에 그거 인정하는 사람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732 분노합니다... 다원이 2016-10-24 2189
3731 안희정 최승호 이상호 극딜 image 3 부루 2017-12-10 2189
3730 문이열린캠프 토크 콘서트 4 양을 쫓는 모험 2012-04-07 2190
3729 깜놀했소. 까뮈 2014-04-20 2190
3728 조직에서 이런 넘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거침없이 2015-05-20 2190
3727 대선 전에 박근혜가 아버지를 부정한다면??? 2 비쨔 2012-05-16 2191
3726 연역 .. 3 다원이 2012-07-03 2191
3725 생각의 정석 듣다가 .....역사.지식. 철학 2 아란도 2014-05-11 2191
3724 "야!, 지금 국어시간 아니야." 1 이상우 2014-03-07 2191
3723 아이위트니스 프로젝트 image 오리 2015-06-08 2191
3722 진도 5.0 그리고 핵발전소 위험 논문 image 1 수원나그네 2016-07-06 2191
3721 언어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 2 챠우 2017-09-25 2191
3720 중국 드라마에선 이기적 주인공이 없다. 4 슈에 2019-12-03 2192
3719 영국넘들 이런 건 잘해요. 4 까뮈 2015-01-31 2193
3718 인간의 두뇌에 대한 예술적 묘사 - Self Reflected 3 오리 2017-04-02 2193
3717 생명탈핵실크로드 기부전시회 image 수원나그네 2017-04-03 2193
3716 광주구조 모임 안내 1 탈춤 2013-05-27 2194
3715 '진보'란 1 다원이 2013-06-27 2194
3714 반응 정청와 2012-01-06 2195
3713 홈페이지 오류 1 니치 2012-10-21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