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는
점, 선, 삼각형, 사각형, 원
이 다섯가지 밖에 없습니다.
점은 가지끝처럼 끝나는 부분에 있고
선은 나뭇가지처럼 자라는 부분에 있습니다.
삼각형은 깨진돌에서 발견할 수 있고
사각형은 어떤 둘이 교차하는 곳에 있습니다.
구는 나무의 단면이나 어떤 점점 자라서 커지는 것에 있습니다.
도형을 그냥 도형이라고 하는건 잘못된 교육입니다.
그냥 있는게 어딨어?
그냥 그런건 있을 수 없지요.
물방울과 같은 구는 동적균형에만 있고
입체는 대칭구조에만 있습니다.
창의력은 이런 근본을 찾으려는 끝없는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그냥 제멋대로 생각하는건 그냥 얼간이죠.
과일은 왜 공모양이 되는지
집은 왜 사각형으로 짓는지
갈림길은 왜 삼각형이 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거기서 직관력이 얻어지는 거죠.
시험지에 저렇게 쓴 학생이나 저나 그다지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추상화된 개념에 빠져 자연계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을 없다고 했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특히 동적균형과 원, 대칭구조와 입체물에 대한 말씀과창의력이 어디서 나오는지에 대한 부분은 2학기때 아이들과도 함께 나눠야겠네요!
대통질 오래 해 쳐 먹을 수록 정당성??
ㅋㅋㅋ
그 정당성-공포에 질려 ,
쳐 먹어도 먹는게 아니었지---
총 보다가 더 무서운게 있지!!
네가 받은 그 스트레스!!
대한민국 사람중에
누가 네 보고
반장하라 고 그랬었냐?
군도도 그렇고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도 그렇고 서부영화를 베꼈는데 제대로 베낀건 음악밖에 없는 느낌입니다.
군도는 특히 주인공에 대해서는 너무 샅샅이 알려줍니다. 로빈훗 이야기를 베꼈는데 로빈훗이 과거에 뭐하던 사람인지 알지 못하잖아요? 그런데 군도는 하정우가 과거 뭐하던 사람이고 왜 도적질을 하게 되었는지를 너무 장황하게 알려주지요. 거기에서 꽝. 문제는 하정우뿐만 아니라 악역인 강동원의 과거까지 너무 샅샅이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영상으로는 부족하니 아예 나레이션 해설로 너무 친절하게 설명하죠. 그거 하나만으로도 영화 한 편 나올 정도로.
영화를 보셨군요.
안 본 입장에서 말하기 뭣하지만
한국영화가 작가주의를 벗어나 시스템산업으로 발전해야 하는데
어설프게 시스템을 만들기는 만들었는데 끝까지 안 가고 쿨하지 못해요.
도대체 펄프픽션 보고 뭘 배웠냐고요?
이 씨박 평론가들은 펄프픽션 보고 극찬했고 다들 인정했잖아요.
근데 왜 안 따라하느냐고? 좋은건 베껴야지.
펄프픽션의 주인공들은 그냥 불쑥 나타났다가 황당하게 돌아갑니다.
걍 문닫고 집에 간다고요.
중간에 주인공이 갑자기 증발하기도 하고.
장편인척 하다가 단편으로 틀어버리는게 걸작의 법칙.
단편 주제에 장편인척 무게잡다가 망하는게 한국영화의 몰락공식.
단편도 길고 꽁트로 가야 진짜입니다.
군도-민란의 시대.. 제목부터 엄청난 장편 대하사극 10부작
미쳤지 이게 무슨 수작이야.
제발 정신차리라고.
막판에 장고 기관총까지 나왔다는데 그건 잘한 겁니다.
이왕 욕먹는거 아주 뻔뻔스럽게 가야죠.
군도 속편에는 초능력맨도 나와주시고.
3편에는 타임머신 타고 터미네이터 데려오고.
4편에는 아주 매트릭스 버전으로 가는 겁니다.
얼굴에 철판깔고 끝까지 가야 합니다.
요즘 소금이 대세네여..
시청광장 에코하우스 안에 전시하고 있는 박막패널은 전기생산용 인데, 아파트유리창에 붙이는 수준입니다. 얇은 필름이죠.
원래 염화마그네슘으로 만들었는데, 요즘 염화나트륨(소금)으로 만들 수 있다 해서 경제성이 엄청 좋아질 거라고 합니다.
택시 숫자가 부족한 중국(특히 지방 도시일 수록)에서는
자가용 영업이 사실 상 묵인되고 있습니다.
하이난 성 같은 곳에서는 도시 내는 물론
도시 간 교통이 불편하기 그지 없어서
오토바이로도 승객을 실어날으는 상황.
수요가 있다면 공급이 생겨나는 건 당연합니다.
다만 한국은 택시 공급이 이미 많기 때문에
우버가 자리잡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야튼 시신을 누군가 질질 끌고 와서 버린 것 같군요. 고이 누워 죽은 것 같지는 않아요...
장난치고 있다는 냄새가.
그저께 국민tv 노종면과 인터뷰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출신 전문가가 당시 6월초 그 지역 날씨에서 2주 정도면 저 정도로 시신이 훼손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증언했습니다.
국민tv는 이 시신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의도에서 공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전문가등의 의견과 제보를 구했고, 앞의 사람이 연락이 닿아서, 사진 원본을 보내 주었고, 그 결과 위와 같은 의견을 받았습니다.
노회찬이 이기고 다음 대선에 나올거면 취소다^^
만약 단일화한 노회찬이 나경원에게 진다면
야권 전체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그 타격은 지지기반이 안정적이 못한 정의당이 더 치명적이겠지요.
그런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는데
지금의 선거관리위원회는 도저히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이기회에 께름직한 짓들이나(투표함 옮기기, 전자분류기)나 폐기하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이상하고 얼토당토않고 만인이 의심해도 요것들은 요지부동이니 마카 정신차릴 날이 언제나 오리오...
타격은 잃을게 많은 자들이 받는 것이지 빈손인 정의당이 뭔 타격을 받습니까?
정의당은 이번에 잃을 것이 하나도 없어요. 이번기회에 당 이름을 부각시켰고, 노회찬을 언론에 뛰운것
만으로도 상당한 성과죠.
타격은 새정치연합이 받을 테고 이번 보선 대패할테니 안철수, 김한길이 크게 받겠죠.
지금 젊은층 분위기 다음 대선 100% 정권교체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워낙 박근혜가 삽질하고
저쪽에서 대선주자 키울 분위기가 아니니. 하지만 그럼에도 100%를 0%로 만들 능력이 있는
것이 바로 새정치연합이고 그 선두에 김한길, 안철수가 선 것이죠.
김한길은 제일 취약한 대표인데(문희상보다도 더) 왜 이렇게 오래하는지 참.....거긴 언제전당대회해서
대표 교체할지.
박근혜가 온갖 삽질 해도 김한길-안철수가 도와주니 좀체로 야당 지지가 올라갈리 없죠.
재보선은 소수가 경쟁하기 때문에 수도권, 특히 서울은 언론이 집중됩니다. 무조건 거물을 공천했어야죠.
기동민을 키우려면 당선 확실지역에 전략공천했어야 하고. 동작을 '정몽준'지역구이고 야당에서도
정동영, 이계안등 거물급이 나왔던 곳입니다. 동작을에 사는 오지랍넓은 지인의 말을 빌리면
도대체 왜 뻔히 지는 듣보잡 기동민을 공천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합니다. 그 동네 사람들
자기 지역구 거물급들만 출마한다고 자부심이 높다던데 광주에 공천신청한 기동민을 빼오고
그것도 공천과정도 시끄러웟고, 이건 패착, 패수, 악수죠. 결국 노회찬에게 쫓겨나는 그림까지.
안철수-김한길이 다 합쳐도 노회찬 보다도 한참 하수죠. 빨리 이번 보선 대패하고
야권의 대표나 교체되는 것이 그나마 살길입니다.
정치인은 언론을 호의적으로 몰고 다니는 능력이 있어야 크는데 노회찬은 그런
능력이 있어요. 김한길, 안철수는 여당이 삽질해도 버티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고.
투개표 참관인 교육 철저히 시키고,
개표조작을 막는 데 전력해야 한다.
언론을 통하여 초박빙이니 오차범위 내.... 운운 하면 눈치까야 한다.
이것도 못해낸다면? 코박고 죽어야제!
한 번은 속을 수 있다.
또 속으면? 밤피!
의지가 없었던 것이죠.
국민도..
딱 봐도 아는데..
딱 볼 수 없는 것은..
사연이 있겠죠.
그 내용은 잘못된 정보로 보입니다.
4월달에는 절대 풀이 저렇게 자라지 않습니다.
2010년 광양의 한 매실농원의 풍경인데요. 3월의 추천지로 나왔네요. 사진이 언제 찍혔는지는 모르겠지만 매화 꽃을 보니 3월 중순 이후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ni4us&logNo=60187637215 사진 잘 보시면 잡초가 제법 무성한 곳도 있습니다.
자연을 잘 살펴보실 필요가 있어요. 무덤 제초를 한식인 4월 5일 언저리에 합니다. 그때 사실 풀도 별로 안나요. 그뿐인가요? 4월 20나무들을 보세요. 그제서야 겨우 연두빛 이파리가 나옵니다. 벚꽃 이파리도 나오구요. 주민들의 증언은 기억의 착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막말하는데..
이건 살인 사건입니다.
씨바..죽기 싫어한 증거가 있는데 죽었으면 살인사건이지
그렇다면 유병언의 사망 시점은
해외 망명을 알아본 직후라고 볼 수 있네요.
앞날을 대비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죽는다면 가능성은
사고와 암살 정도로 압축될 수 있겠네요.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남는 것이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일지라도 그것이 진실이다.
(When you have eliminated the impossible, whatever remains, however improbable, must be the truth)"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병언이는 죽어서도 유구무언
뭘 그리 보호해줄 사람이 많다고 도망다니시다 죽임을 당하셨는지.....
2MB가 당선되고 구조론의 존재도 모르고 처음으로 세상에 대해 이해하고 싶었던 시절,
문화는 누가 만들까? 궁금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면
문화도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이 주도하게 될 것이고,
그 첫번째는 code 인사로 MB류의 사람이 장 자리를 차지할 것이고
그 장이 임명하는 부장자리 역시 MB류가 될 것이다.
특히 공기업의 성격이 강한 병원도 그러할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세웠고
지금 세상은 가설대로 흘러가고 있다.
2MB시대에 이어 season 2기를 연 grandma 시대는
grandma의 수준에 모든 장이 맞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침묵을 하고
모든 곳을 자선사업장으로 만든 사람들이 소리 높여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지금 이 시대는 똑똑한 것이 부끄럼이 되는 시대이고
모르면 대접받는 시대가 되었다.
2014년 한반도 남쪽에서는
경제장에서는 자본의 논리로 이윤을 얘기해야 하지만,
피해자 코스프레(자선사업)로 이윤을 얘기하는 사람을 공격하고 (엄연히 2개의 장이 다르다.)
문화장에서는 보호받고 싶은 대중의 마음으로 도덕의 굴레를 씌였고
직업장에서도 칸칸마다 칸막이로 갈라놓고 아이디어나 일이 아니라
불쌍해보이기 경진대회로 사람을 평가하고 있다. 거기다가 뭘 덤으로 주면 더 좋고.
2014년 내가 알고 있는 장의 현주소이다.
4학년에 나오는 평면도형이네요.
삼각형의 특징은 세변으로 이루어져있고, 세개의 꼭짓점, 세각의 합은 180도 이다 정도로
교과서에서 다룰 겁니다. 동렬님 말씀대로 평면도형은 만질 수도 없고, 추상화된 개념이기 때문에
현실계에는 존재할 수 없는 도형이지요.
다만, 도입할 때 어쩔 수 없이 구체물인 삼각형이나 삼각형 모양과 비슷한 교통표지판을 도입하지요.
물론 삼각자나 교통표지판도 얇아도 높이(두께)가 존재하므로 입체물이지만,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도입하는 물건들이고...
정답이 분명 있는데, 정답은 얘기 안하고 다양성이니 창의성 운운하면 해당 학문이 산으로 가고
닫힌계가 무너집니다. 초등학교에서는 현실에서 다루기 쉬운 입체모양(입체도형으로 바로 개념화하면
어려우니까 생활속에서 볼 수 있는 구체물을 사용)을 저학년 때 다루고, 중학년때 평면도형,
고학년때 입체물을 개념화한 직육면체나 각기둥, 구 에 대해서 배우지요.
저 학생은 공부를 해본 적이 없고, 교과서 내용과 시험을 연결짓지 못했습니다.
저런 학생의 특징은 아주 기발한 창의성을 가진 아이거나, 아니면
공부한 게 생각이 안나니까 자기 경험대로 생각대로 그냥 쓰는 거지요.
목적어(대상) 개념을 염두하고사슴이 '거울을' 봅니다, 대신에 사슴이 미쳤나봅니다 라고 쓰는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