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
2013.12.18.
지 애비 추모식장에서 보였던 수심 가득한 표정이 이해가 되오.
애비를 추모하는 표정도, 고모부를 죽여서 찝찝해 하는 낯빛도 아닌 자기 안위를 걱정하는 얼굴이었소.
지 애비 추모식장에서 보였던 수심 가득한 표정이 이해가 되오.
애비를 추모하는 표정도, 고모부를 죽여서 찝찝해 하는 낯빛도 아닌 자기 안위를 걱정하는 얼굴이었소.
애초에 닭대가리가 사법부 판결 소관인 것을 자기가 힘써 주겠다고 말한 것이 무리였죠.
불쌍한 닭. 이제 안팎으로 발리는 일만 남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