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노키아 몰락 덕분에
핀란드 IT산업이 더 발전했다는 거짓말이 유행했죠.
그럴 리가 없잖아요.
제발 거짓말 좀 하지 맙시다.
긴가민가 했는데 저도 속아넘어갈 뻔 했소.
특히 좌파들은 너무 태연하게 밥먹듯이 거짓말을 합니다.
열 단어를 뱉으면 거의 아홉단어가 거짓말입니다.
우선 밀양만해도 대표적인 초딩 거짓말이죠.
그렇다고 내가 정부편을 들어 낱낱이 따져줄 일도 없는 거고.
우리나라가 앞으로 먹고 살려면 강소기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대표적인 거짓말 중에 하나가 미국소가 한국소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거짓말입니다.
농사기술을 발전시키면 닭이나 돼지처럼 한국소가 미국소보다 가격이 싸야 합니다.
미국소가 한국소보다 싼 이유는 한국에 사료기술이 없기 때문이죠.
이제는 불편하더라도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거짓말 중에 하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었다는 막걸리인데
한국에 진짜 막걸리 업체는 단 하나도 없다는게 사실입니다.
수천개인지 있다는데 거의 전부 가짜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따져보면
한국의 문제는 기초기술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애초에 관심도 없을 뿐 아니라
도무지 말을 안듣는다는 거.
특히 농민들.. 절대 말 안듣습니다.
배추파동, 양파파동 이런게 나는 이유는
아는 사람 말을 절대 안듣기 때문. 똥고집만 있어가지고.
기술이 제로이면서 절대 인정을 안 합니다.
유럽이라면 치즈 만드는 기술 하나 가지고 15억 인구가 경쟁을 합니다.
한국은 막걸리업체부터 100퍼센트 전부 가짜입니다.
우선 누룩이 가짜니까 당연히 가짜죠.
된장, 고추장, 김치도 대부분 엉터리 눈대중으로 만들죠.
애초에 관심도 없음. 고향의 어머니 손맛 이런 말이 왜 나옵니까?
손맛 좋아하네.
맛은 손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과학적으로 연구된 레시피에서 나옵니다.
가짜가 많다보니 뭐가 몸에 안좋다더라 하는 의심산업이 발달해 있소.
MSG가 나쁘다니, 사카린이 나쁘다니 하며
사기치는 의심산업이 아마 GDP의 10퍼센트는 될겁니다.
아마 한국에는 쌀밥을 제대로 짓는 기술자조차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만약 있다면 교범같은게 있어야겠죠.
어떤 물을 쓰고, 어느 정도 도정한, 어떤 쌀을 쓰고
어떤 온도에 몇 분 정도 가열하고 하는 제대로된 매뉴얼을 만든 사람 없겠지요.
나라가 고립되어 있다보니 그런거 필요없다고 여기는 거죠.
프랑스인처럼 시덥잖은 와인 하나가지고
천년을 논쟁해야 뭐라도 알게 됩니다.
흔히 나도는 이야기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었다.' <- 곤란합니다.
뭐든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면 안 됩니다.
미친 넘들이 기술없다는 광고를 태연하게 하고 있다니까.
천일염이 정제염보다 유해한건 백퍼센트 진리입니다.
천일염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었으니까 당연히 몸에 해롭죠.
황토방이 몸에 좋다? <- 황토가 철분인데 좋을 리가 있겠소?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습관 좀 버립시다.
신의 친구의 공백이라는 그의 외로움이 컸을까,
현재 그의 공백이라는 우리의 허전함이 클까.
크기가 어떻든 전자가 더 고통스럽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