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뮈
2014.10.16.
얼굴을 크게 부각시킨다는 것이네요.
김동렬
2014.10.16.
바람이 좀 빠졌소.
뒤뚱대려면 대칭에 의한 긴장이 있어야 하는데
긴장이 너무 약해서 대칭이 안 드러나는 거.
선이 가늘다는 거.
선이 굵어야 하는데 굵다는 표현이 절대적인 굵기는 아니오.
연동되는게 굵은 거죠.
sus4
2014.10.17.
관계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군요. 알 것 같습니다.
차우
2014.10.17.
구조론의 뒤뚱은 반드시 캐릭터가 뒤뚱되게 걷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캐릭터가 내재한 에너지를 작가가 그흐름을 놓치지 않고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동렬님이 말하는 연동의 뜻을 보태자면 캐릭터가 가진 선의 각도 두께 흐름등이 얼굴에서부터 발끝까지 연동되어 연관성을 가지며 필연의 느낌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로뎅의 작품을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게 연동되어 자연스러우면서도 에너지를 가질 때 인간의 눈은 반응하죠.
이 작가의 경우 세상에서 포지션이 약자에 놓인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아이디어와 선은 좋지만 에너지가 없습니다. 캐릭터는 강렬한 느낌이 나야 지나가는 사람의 가슴을 흔들기라도 하죠. 지나친 섬세함에 작가가 자신을 드러내고 있네요.
동렬님이 말하는 연동의 뜻을 보태자면 캐릭터가 가진 선의 각도 두께 흐름등이 얼굴에서부터 발끝까지 연동되어 연관성을 가지며 필연의 느낌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로뎅의 작품을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게 연동되어 자연스러우면서도 에너지를 가질 때 인간의 눈은 반응하죠.
이 작가의 경우 세상에서 포지션이 약자에 놓인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아이디어와 선은 좋지만 에너지가 없습니다. 캐릭터는 강렬한 느낌이 나야 지나가는 사람의 가슴을 흔들기라도 하죠. 지나친 섬세함에 작가가 자신을 드러내고 있네요.
이은지
2014.10.17.
가슴이 아픕니다
김동렬
2014.10.17.
인형작가 김영희
옛날보다 많이 발전했는데 이 그림체로는 바보만 만들 수 있습니다.
천재를 그릴 수 없는 그림체는 실패죠.
왜 천재를 표현할 수 없을까?
근데 옛날보다 많이 나아졌어요.
옛날에는 진짜 쓰레기였는데 이 정도만 해도 제법 볼만하군요.
SUS4님의 원문 그림도 그 그림체로는 바보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건 안 쳐주는 거죠.
김동렬
2014.10.17.
이런게 쓰레기죠.
못된 마음씨를 표현하려고 의도적으로 이렇게 한게 아니고
기술이 없으면 이렇게 됩니다.
닥종이를 다룰줄 모르는 거.
sus4
2014.10.17.
이건 좀...
내용도 형식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
홍가레
2014.10.17.
진상이네요.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뉴스9 에 출연한 신대철의 인터뷰입니다. 벌써 약 3개월 전이네요.
[인터뷰] 신대철 "스트리밍으로 100만 명이 들었다면 수입은 고작 몇십만 원"
http://www.youtube.com/watch?v=A0lsEK10xPg
어쨌든 다른사람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유명 뮤지션들을 배출한 사관학교라 할수있는(임재범, 김종서, 서태지, 강기영, 김민기, 김바다.. 그외다수)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직접 이렇게 총대를 메고 tv에까지 나와 인터뷰를 하는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을정도로 그쪽 상황이 안좋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연 성공할수 있느냐.. 관점과 접근방식이 어떤가를 논하기전에 일단 영향력있는 뮤지션이 직접 움직였다는것에 저는 지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한국의 뮤지션중에 이런 사회적인 사안에 나서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문제의식을 느껴도 행동하지 않고 다들 숨어서 자기 이미지 관리하기에 바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