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도 출석하기요.
외롭지 않아도 출석하기요.
담>
외롭소.
김동렬
dallimz
곱슬이
일단 출석
르페
참삶
안단테
삶은 달걀
의명
자유로우니 패쓰!!
담#
외로워도 좋소.
안단테
방금 산책하고 오면서...
사과꽃이 화알작 피었습니다. 오늘도 벌은 꼼짝 않은채....^^
명자꽃도 흥분!하며... 피었습니다. ^^ 이파리 테두리가 실톱 모양을 닮았지요...봄을 썰어내며.... ^^
모과나무도 새순을 틔우며.... 모과나무는 어쩐지 고집이 있어 보입니다...
비비추도 잎을 펼치며 정원에 소복히 앉기 시작했습니다. 여름 장마철, 빗물 머금은 보랏빛 꽃을 기다리며...
오늘도 시간은 쏜화살처럼 가고 있습니다...^^
김동렬
사과꽃은 사월 말에 잎이 먼저 나고 피는뎅.
안단테
아님 배꽃인가요? 헷갈려요... 벚꽃은 아닌것 같고... 찬찬히 다시 알아볼께요...
김동렬
배꽃도 아직 이르고 벗꽃이 맞을텐데요.
안단테
정답: 벚꽃^^
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
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
거시기
김동렬
고독이 다독이구료.
내가 지금 여기에 있어도 네가 지금 거기에 있음을 안다면 고독하지 않소.
내가 지금 여기에 있어도 네가 지금 거기에 있음을 안다면 고독하지 않소.
흑산도
꼬치가리
김동렬
해가 지는 것이오.
낮동안 인간들이 일으켜 놓은 먼지 때문에 대기가 흐려졌소.
낮동안 인간들이 일으켜 놓은 먼지 때문에 대기가 흐려졌소.
외로움이란 단절의 감각이다. 단절의 극단에서 전체와 맞닿는 꿈을 꾸게 된다.
그러니 그대 외로움을 두려워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