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를 건강하게 하면 됩니다.
미국과 캐나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는 교장을 행정직으로 봅니다.
일 안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제대로 하지요.
일선 교사를 하다가 교장에 관심이 있어서 교장이 되는 교사가 있고,
아예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교장이 되는 사람도 있고,
행정직으로 교장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통점은 모두 다 교육 행정의 전문가라는 거지요.
대개 교장은 학교 직원들을 관리하고, 대외적인 일을 맡는 반면
교감은 학생과 관련된 일들을 (학생 문제, 교사와 학생 관련 문제) 맡지요.
짬밥이 많이 생기면 교장되는 거, 없습니다.
상하의 위계가 아닌,
수평적인 질서 속에서 자기 일들을 감당하지요.
교사들은 행정일 보지 않습니다.
교사들은 수업 준비, 학생 학습관리,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등이 주 업무고,
전체 학생관련 업무는 행정직들이 합니다.
나이도 한 이슈가 될 수 있으나, 합리성과 팀웍이 문제입니다.
근력에 거의 의지하지 않는 멘탈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도 보면 단순 무식한 선수들이 잘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바람 속에서의 밸런스에 대한 어떤 동물적인 감각이 아닐까요?
마이너스 법칙이겠죠.쓸데없는 걸 빼버리니 단순 무식이 아니고 단순 명쾌해지는 것.
기사를 찾아보니 핵심이 이거군요."Mind over matter is a waste of energy"
굳이 제 느낌으로 번역하자면 "쓸데 없는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그레인키의 어록은 이 것.
Eleven years into his major league career, he's still trying to get out of his own head.
"Baseball is a sport where being stupid and keeping things really simple a lot of times is the right way to do things," he said. "There are very few guys that are capable of processing a lot of information and applying it and still being good at it. … I don't want to name names, but there were guys I played with that were so stupid that they're really good, because their mind never gets in the way."
암튼 걍 이슬만 피할 수 있으면 자는듯. 경찰이 잡지 않는 것 같네요. 노숙인과 친해지고 싶으나 언어 장벽이 커서..
이게 가능함까?
충동조절장애자?
쏘시오패스?
이런건 뭐라 정의해야 맞는건가요?
분노조절장애자 아닙니다.
윗사람 앞에선 저러지 않을테니까요.
역설적으로 엄청나게 자기 컨트롤이 잘 되는 사람이지요.
그저 븅신입니다.
아 화가 나네요...
이게 바로 권력중독자네요 칼럼에 소개된대로
세상을 조롱하고 엿먹일 준비가 된 자들
처단만이 답..
이런 시끼는 구별이 쉬운데 아이히만처럼 무능으로 포장하면 좀 난감..
이런 놈을 봐넘기는 잉간들도 공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이명박근혜는 무슨 임무를 맡았길래 4대강을 썩게 만들고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지 ㅉㅉ
아마도 이명박근혜는 한국인들에게 진짜 민주주의를 가르치기 위해
맞춤 설계 된 극기훈련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히만과 똑같죠.
2차대전의 광기는 석유와 라디오 때문입니다.
라디오를 쥔 사람이 100만명을 광장에 끌어모아 바쿠의 석유를 향해 진군한다 이거죠.
그들은 무능한 소시민이 아니라 악질적으로 의도있는 행동을 한 겁니다.
지식인이 이러한 본질-석유와 라디오-을 도외시하고
한가한 소리나 한다면 다가오는 재앙을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석유(부동산)와 라디오(인터넷)가 출현한 상황입니다.
이명박근혜 아니라도 아무나 백만명 끌어모아
아무데로나 행군해보자는 넘은 반드시 나타납니다.
일베충이죠. 근데 부동산은 이제 망했고
지금 한국은 100만명을 광장에 모아놓았는데
정작 갈데가 없어서 아무데나 가보자는 상황입니다.
그들이 가만 있으면 보나마나 김어준이 100만명을 모아서 어디로든 갈거 같으니까
일베와 할배들이 노림수를 읽고 선제대응을 한 거죠.
그들은 도대체 김어준은 무슨 꿍꿍이를 가지고 있을까 이걸 읽으려고 하는 거죠.
우리가 갈 길은 정해져 있습니다.
대륙입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독재 중국도 이념에서는 꽝
전쟁범죄자를 우상화하는 일본도 이념에서는 꽝
20세기 초 동아시아의 이상주의자들이 추구했던
동양평화론은 그냥 꿈으로 그치는가.
만약 한국이 남북화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다면
동아시아의 이념적 맹주 노릇을 할 수 있을 텐데
한국은 군사독재 시절로 급속 퇴행.
조금 딴 이야기인데. 교육부를 세종시로 옮겼으니, 아침에 좀 일찍 출발하면 전국에서 대부분 오전 9시에 행사장에 도착이 가능하고, 점심시간까지 학교에 복귀가 가능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노력이 이런데서부터 효과를 발휘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