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자연스러운 자연속으로 성큼 다가서보기.
'태연하게'이미지를 보다가...^^
오이 칼집 내어 메밀꽃 같은 하얀 소금 뿌리다...
껍질 벗겨 오이 맛보며... 그냥 버리기 아까운 껍질로 민들레 한 송이 만들어 보며... 하얀꽃이 필까?
노랑꽃이 필까?
향 좋은 미나리, 쪽파, 피망, 양파, 마늘, 생강, 당근이지...
새우젓 넣고 살살... 갖은 재료 뒤적쥐적... (뭔가 필이 꽂히다!^^)
칼집 사이 사이에 오이 속재료를 낑겨 넣다....
차곡차곡... 내그림으로 저장...^^
'태연하게'이미지를 떠올리게 한 오이백김치...^^
화사한 꽃도 피고...
오이 백김치 속재료는 잔디밭이다. 하여 잔디밭에 구른 오이들....^^
가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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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도 갔슈.
자기는 정말 괜찮다고 한 게 바로 며칠 전인데, 믿었더니 거짓말이었나 보오.
아 이럴수가..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는데.
4대강의 원류가 영삼이?
한 가위 보름달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삼각형 대가리인걸 보니 독사인 것 같은데.
삼각형 대가리 독사뿐이겠습니까! 몸줄기를 가만 들여다 보세요. 쭈욱쭈욱~ 뻗은 8차 왕복 고속
도로가 보입니다.^^(난 아까부터 이 독사 몸통을 유심히 살피고 있었음. 왜? 독사 몸통 위에
모두 올라 타 쥐잡으러 가야하니까!) 리플 쓰고 독사 몸통을 또 보고 있음. 왜? 계속해서 머리
회전을 하며 다음 단계로 가야 하니까. 슬금슬금 스르르~~~~~~~~ 하여튼.
삼각형 아님.. 고로 독사 아님
오 무시무시하오..
독사는 길이가 짧고 배가 볼록하며
독이 있다는 표시로 경계색을 가지고 있소.
쥐를 잡아먹고 살며 주로 산기슭 자갈밭이나 돌틈에 많고
저 뱀은 가늘고 길며 풀밭에 살고 개구리나 잡아먹는 불쌍한 놈이오.
사진이 희미한데 자세히 보면 머리가 타원형임.
비독사는 사람을 보면 도망가기 바쁜데, 독사는 사람을 보아도 도망가지 않고 천천히 움직인다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인가요? 자기 독을 과신한다나? 그래서, 사람의 막대기나 돌의 공격을 받고 황천길로 많이 간다고 하던데.
독사는 시력이 나빠서 1미터 밖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없다는게 나의 추정이오.
뱀은 온도를 보고 적이 있다는걸 아는데 물뱀은 소리(정확히는 땅의 진동)만 듣고 도망치지만
독사는 겁이 없으니 어떤 넘인지 보자고 또아리를 틀고 노려보지만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공격할 수 없소.
코브라도 움직여야 반응하오.
그새 확대를 하셔서 올리셨구만요.
확대해 보니 과연 삼각형이 아니구만유.
이넘은 무자치
현정권 들어서 쥐를 잡는 동물들이 인기가 높아졌어요. 고양이, 부엉이는 물론 뱀까지.
이건 더 무시무시하오. 쥐 잘 잡겠소.
아슬하게
태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