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보고 부지런하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학생이나 직원, 교사보고는 부지런하다 성실하다 라는 평가적인 말을 사용한다.
사장보고 부지런하다고 말하면 욕이 될 수도 있다. 똑똑한 리더는 부지런하지 않다.
적당히 게으르면서 똑똑하게 일머리 알고, 외부에서 에너지를 조달하면 그뿐이다.
부지런은 과학의 언어도 아니고 가치의 언어도 아니다. 이데올로기의 언어일 뿐이다.
결국 부지런은 칭찬도 아닌 리모콘식으로 조정하는 말에 불과하며, 그것이 칭찬이라 할찌라도
상급자 보고 '부지런하시네요', 예수보고 '사랑이 많으시네요'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인간 존엄의 드높은 이상을 가진 자는 상대방을 칭찬하거나 비난할 거리를 찾지 않는다.
상대방 역시 인류호의 팀원으로 어우러져, 함께 야만과 퇴행을 헤치고
인류 진보의 바운더리를 넓힐 뿐이다.
과거 제세산업 이창우 사장이 쓴 자서전 "옛날 옛날 한 옛날에"란 책에 보면 28인조 사기꾼 일당 얘기가 나오오.
어떤 사무실에 들어가면 거기에 있는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사기꾼 일당이란 얘기였소.
절대 실패가 없다고 하오. 나중에 분빠이할 때 사단이 나서 그렇지.
김종필 노인네의 젊었던 시절 희대의 명언 "민나 도로보데스" (전부 도둑놈들이다!)는 여전히 유효하오.
그네 주변에서 탐정이나 해볼까.
연은 왠갖 잡연으로
스토커였군요.
박그네가 스토커를 모를 리가 없죠.
수도 없이 봤을걸.
저 스토커 할매 얼굴 딱 보고
'이 할매가 미쳤나 여긴 왜 왔지?'
그러나 지금은 연기에 몰입할 시간, 애드립도 좋아요.
에이 설마, 박할매가 애드립을 칠리가..
아마 보좌관 수첩에 있는 수백 명 엑스트라 중에 하나 아니겠어요?
"서민들은 다 똑같이 생겼구나"
- 닭그네 생각-
가는곳마다 먼가 어디서 마이본 얼굴들..으이구..
잡년, 잡동, 잡궁민, 잡나라
이래도 통한다----ㅋㅋㅋ
공주님은 호텔에 계셔서, 프라이버시상, 프론트와 잠금장치로 접근금지. 하지만, 룸안에서 굿하고있다는 슬픈 진실.
강남 애들이면,이란 게 사고난 첫 날 생각났는데 차마 말은 못 하겠더군요.
너무 슬프고 잔인해서.
강남 학부모들은 진짜 청와대에 쳐들어 갑니다.
왜냐? 강남 학부모들은 청와대 수석 전화번호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든요.
이건 잔인한 말이 아닙니다.
강남 애들이 부자라서가 아니라 실제 그들은 대통령과 전화로 연결됩니다.
박근혜 딸이 배에 타고 있었다면 창문에다 소총을 쏴서 유리창 깨고 바로 구했을 겁니다.
이건 부자고 가난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적네트워크의 문제입니다.
물론 가난한 사람들은 당연히 대통령과 인적 네트워크가 없는 거죠.
보통 이런 일에는 절대적으로 이너서클이 작동합니다.
강남사람들이 이런 사고를 당할 가능성은 더 적다는 사실. 그들이라면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더 믿을만하고 안전한 수단을 통해서 자기 아이들을 보냈을 것.
그래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겹겹이 쌓인 고급인적네트워크와 충분한 자금을 통해 이런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사후 문제 해결이 더 빠름.. 그리고 이런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사실. 억울하면 출세해라라는 말이 암묵적으로 통하는 사회
강남애들 배타고 안갑니다,,,청와대버스,에어포스타고 날아가겠죠,
차마 대놓고는 말 못하고...
술자리서 고작 떠들수 있었던 내용들...
보상금 받을만큼 다 받아서 한국 떠나라고...
어떻게 여기서 저런 기억을 가지고 살수 있겠냐고...
강남 학교에서 저런 사고 났다면...
정말 저리 죽지는 않았다에 손바닥 장을 지진다고....
불평등한 생존구조...
물론 허술한 세월호 같은 배도 안 탔겠지만...
강남 애들이 수학여행 간다고 탔다면...평형수를 빼내지도 않았을 것이고, 선장이 직접 운행했을 것이고, 교신으로도 버벅대지도 않았을 거라는 것이 비극.
이미 마음자세들이 달랐을 것. 그것이 권력과 돈에 줄서는 자들이 사는 방법이므로...
해경이 지속적으로 이종인 대표를 위협했었군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59209&s_no=159209&page=1
해경의 노골적인 비협조, 방해, 위협에 잠수부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고
경비 또한 이종인 대표가 감당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