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준 것이 아니라 준 거지요.
주는 이유는 채권자 즉 권력자가 되려고.
빌려간 사람은 채무자 즉 피지배자가 된 것.
친구를 피지배자로 만든 놈은 친구가 아니라 적군.
적군은 죽여야 되는데 살려줬으니 은혜를 베풀어준 것
은혜를 베풀었으니 피장파장의 법칙에 의해 빚이 탕감된 거.
채무관계를 문서로 작성하지 않은 선의에 의한 거래는 법적 효력 없음.
비행기가 뜨는 이유와
우리가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다른 겁니다.
미묘하게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헬기가 뜨는 이유는 보통 프로펠러의 회전속도라고 믿지만
실제로는 받음각을 조절해서 뜹니다.
받음각 조절이 안 되는 틸트로터가 꼴아박는 이유.
그게 그거지만 차이가 있다는 거지요.
헬기는 일단 프로펠러 속도를 최대한 높이고
받음각을 조절해서 갑자기 확 떠버립니다.
서서히 뜨는게 아니고 확 떠오르는게 매력.
틸트로터는 그게 안 되고 서서히 뜨기 때문에 적군의 공격에 취약.
결론은 비행기가 뜨는 것은 받음각이고 양력은 안정된 비행을 가능케 하는 거.
우리가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관성력이 진짜 동력원임을 모르기 때문.
1. 비행기는 관성력으로 난다.
2. 공중에 떠오르게 하는 것은 받음각이다.
3. 양력은 안정된 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받음각은 와류를 만들어 비행기가 흔들리고 꼴아박을 위험)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은 실속 때문.
이 말은 뜨는 핵심이 관성력이라는 거.
관성력 곧 속도가 공기저항보다 큰 양의 값이냐
관성력 곧 속도가 공기저항보다 작은 음의 값이냐 이걸로 비행기가 꼴아박느냐 뜨느냐를 결정
이 하나만 핸들링 하면 됨다.
다 필요없고 양이냐 음이냐.
양을 유지하며 각을 조절하고 진동과 와류를 잡는게 핵심
틀린 생각 - 중력이 300톤이면 양력도 300톤이라야 한다.
바른 판단 - 중력이 300톤이면 추력이 300톤이라야 한다.
발리 익스포트(Valie Export)라는 오스트리아 작가가 1968년에 했던 퍼포먼스 'tap and touch cinema'와 매우 유사하네요.
https://www.moma.org/collection/works/159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