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untain from TSO Photography on Vimeo.
맨 눈으로 저 수많은 별들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가는줄 모르던 시절이 있었소. 풍요로움 속에서 문득 잠들어도 좋소.
추석때 은하수보러 간다오.
차마객잔의 밤하늘을 이야기해 줄테니 기다리시오.
나도 어렸을 때 시골 하늘에서 은하수를 보았지.
일단 찜!해놓고....^^
솔숲길님, 혹시 솔숲길님께서 직접 키우는(아니면 야생?) 머루인가요?
(보자마자 신발 벗어 내던지고 달려 들어 리플 적고 있음...^^)
혹시 머루 따서 판매도 하시나요? 판매를 하신다면 제가 한 박스 사고 싶은데요?
판매가 가능하다면 저는 지금 저 자체 색색깔(이파리몇장포함...^^)의
머루를(모두 까맣게 익어버리면 재미 없을것 같아서요...^^) 도화지에 옮기고 싶은데
어찌 가능할까요? 뭐 판매하지 않는다면 제가 오늘 밥을 굶어야겠지요...^^
마당에 한 그루 키우는 중입니다.
그러니 판매용은 아니구요.
요즘 새 쫓느라 깡통달아 흔드는게 재밌어서 사진 올려봤어요.
사진은 더 잘 찍으면 좋겠지만 물리적으로 위치선정에 한계가 있어요. ^^
지난 달에 한 그루 산 머루
제법 큰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언제쯤 클까요?^^
보통 아래서 세번째까지는 곁순을 따주더군요.
그 이후는 원하는 키높이에서 곁순을 자라게 하고 원순은 따내구요.
안그럼 곁순이 자라서 감당할 수 없이 엉키더군요.
카스테라빵... 더운데 웬 빵이 등장할까요?^^
빵 바닥에 붙어 있는 기름 종이를 떼어내다가... 그 순간!
껍질 벗겨 먹는 복숭아 떠오르다....^^
빵처럼 살살... 복숭아 껍질 벗겨내다.
빵처럼 뜯어 놓고...^^
보름달(복숭아) 빵 드세요... ^^
어릴 때는 참 많이 봤는데.. 몇년전에 평창에서 풍차가 있는 목장에서 밤에 은하수를 본 기억이 나네요.
풀밭에 누워서 은하수를 보니 참 좋았지요.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지오.
좀 오래 되었지만, 서해안 덕적도 모래사장에 친구와 누워서 별보던 기억도 새롭게 나는구려....
ㅎㅎ 친구와 함께 바라보던 별빛~ 하니까
20대에 친구 몇몇이 배낭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남원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답답해서~
역광장 가운데 바닥에 벌러덩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던
젊은날의 치기가 생각나네요~^^
색이 다르면 맛도 다른가? 개미는 노란색을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