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지만 이 그림이 검색되었소.
오늘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줄이 추가되는 구려.
여자유~
저항은 아름다운 말이오.
(인순이의 감동에 대해서 아무래도 마뜩치 않아서 한마디
그 포스에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어서...)
인순이는 '대형가수'가 맞고,
'성공한''노력한''훌륭한' 가수가 맞고
(그 이전에도 충분히 있었던.. 패티김 이미자 선생님 등// 윤복희와는 좀 다른)
그러므로 인순이는 '나는 훌륭한 가수다'가 맞고
임재범은 '예술가'고 그래서 '나만 가수다'라는 말을 쓸수 있는 것.
노력과 자수성가의 교훈을 주느냐
삶의 새로운 영감을 주느냐 에서
서로 다른 지점이 있음.
인순이는 분명히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나
진부하고 짜증났었음.
왜? 옥주현하고는 또 다른 방식으로 그림을 망가뜨렸으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만만한 옥주현처럼 뭐라하지도 못하고 고개숙이니까...
더 짜증남.
옥주현 에릭 이만수감독의 공통점은 비호감이라는 것.
비호감들은 대개 공사구분을 못함.
이경규가 규라인 어쩌고 하며 완장질 하다가 비호감 되자 김국진우산으로 피신한 것처럼
사석에서는 선배지만 방송에서는 평등인데 그걸 모르고 사석에서 하던 식으로 하면 비호감 됨.
공석에서는 신과 인간의 일대일 관계이며
누구든 인간의 대표로 신과 일대일 맞장을 뜨는 선수가 되는 것.
신과 결투하러 나선 선수처럼 해야 함.
이만수 감독도 상당히 공사구분이 안 되는데 이 양반은 약간 맹한듯.
뭐 그게 푼수캐릭터로 포장되면 매력일 수도 있는데
감독이 푼수면 곤란하지.
인순이는 비호감은 아니라고 봄.
그의 탈렌트를 충분히 소화시켜줄 대형무대를 세팅해 주지 못하는 한국이 등신이지.
공감가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런데 인순이 노래 한 번 들어보면(혹시 들어보셨을 수도 있겠으나)
범접할 수 없는 가슴 찡한 울림이 있습니다.
신파도 아니고, 뭐도 아닌데
하여튼 어깨가 들썩이고 가수와 관객이 하나되는 그런거...
내 감성으로 보면 윤도현하고 인순이는 노래가 그닥이라 떨어지게 되는데, 둘다 정이 좀 감. 아직 기대감이 남았고.
저항 한예슬
투항 에릭
더더더더더덕~~~~~~~~~ 주렁주렁 매달린 종소리향....^^
산책길에 요녀석들 늘상 보지만 보면 볼수록 귀여운 꽃,
장미꽃이 일제히 거꾸러 매달려 피어 있는 느낌도 들고....
더덕꽃을 문자로 쓰자면 통!(뿌리채 캔 더덕 모양을그려보며)...^^
더덕꽃이 좋아 한참을 봅니다.
먼꽃이요? 절마다 이꽃나무가 있던데.
능소화 같은데요.
뽀샵했네. 너무 이쁘면 안되는거는 아니고. 감당불가.
얼굴 너무 살렸다. 표정이 너무 헤벌레 한거 같소.
좀 죽여 보았는데 괜찮소..?^^ ㅋㅋ
점잖으셔라. 풀도 잘 안밟을거 같이 생겼네.
드릴포크...^^
우와.. 대단.
나도 스파게티 좋아하는데..하나 장만해...^^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