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강력한 리더가 있어야 하고
둘째 리더의 직계그룹이 형성되어 있어야 하며
셋째 리더의 직계그룹에 하나의 공통점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이 조건에 젤 잘 맞는게 군부죠.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는게 그 때문.
학생들이라도 그 역할을 해야하는데
한국 대학생들 무개념인거 보면 기대는 난망.
푸틴의 위협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공동의 적이 눈앞에 있으면 쉽게 분열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특이한 투수는 포수의 사인을 마다하는 법도 없다. 초구도 그렇다. 엘리스의 사인은 몸쪽 직구였다. 아마 웬만한 투수 같으면 고개를 저었을 지도 모른다. 스피드도 제대로 안 나오는 데(이날 평균 87~89마일) 잘못했다가 한방 걸리면 어쩌나 겁이 날 법도 하다. 또 지나치게 코너워크 의식하다가 몸에 맞는 볼이 나올 수도 있다. 하여튼 초구 몸쪽은 피하고 싶은 코스다. 하지만 고민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그냥 던지라면 던진다.
감동적이오.
포수를 신뢰하는 투수..... 내가 포수라면 이런 투수가 던지는 날에는 고마워서라도 잘 하려고 다른 투수가 던질 때보다 몇 배 더 신경쓰겠소. 사람은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이 제일 고마운 법이니까....
대기시간을 길게 하거나ㅡ발표순간에 60초 후회 뵙겠다고 말한다든가, 라디오스타처럼 궁금증을 유발해서 순간정지화면에 효과음주고 액션~
남보다 빠르게 반박자 빠르게 공격하기도 있고
이 두가지를 섞은 것이 강속구뒤의 체인지업, 변화구뒤에 강속구다.
마지막 시간차는 공간을 장악해서 오랫동안 상대방이 머무르는 시간늘리기ㅡ 좁은 시장의 골목이 성공한다.
정조대왕이 만들었다는 남문인근 재래시장중에 차가 다닐수 없는 가장 좁은 시장이 못골시장. 못골시장에 사람들이 제일 많다. 트래픽이 걸리고 매출이 오른다. 그뿐인가? 우리동네 아파트에 똑같슴 벼룩시장 둘이 있는데 한곳만 대박. 차이는 골목의 폭.
인권의 사각지대는 영원이 존재하는 걸까요?
예전에는 PD수첩, 추적60분, 시사매거진 2580, 취재파일에서 집중보도 했는데,
요즘은 건강타령, 경제타령에 매달리고 있으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하니 이틀에 걸쳐 계속 검색어 상위권이네요.
물론 그것이 알고싶다도 인권에 대한 관심은 아니고, 주로 범죄에 대한 부분을 다루다보니...
사진이라면... 전 이 분의 사진을 추천하고 싶어요. 1년 전 쯤 ebook으로 사진집을 내셨고, 그때 교보북칼럼인가?
아무튼 거기에 자신의 얘기를 연재한 적도 있는 분이세요.이번에 종이책으로 에세이 같은? 책이 곧 나온답니다.
그때 사진집을 사서 보았는 데, 뭐랄까.... 이 분의 사진에는 이야기가 있어요. 순간을 잡아내는 포착력 하나는 대단한 분이시죠. 감각이 날카롭게 살아있어요. 블로그 주소는 요, packkunwoo.tistory.com
존재하지 않는 페이지라고 나와용.
에궁, 죄송 ^^ parkkunwoo.tistory.com 입니다. 철자 하나 틀려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