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의 이념적 공유, 조직, 실행은 상대적으로 느슨하거나 무력한 수준" 이라고 했는데, 우파에게 이념이란게 있나 싶고, "이창동 감독이 노무현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을 지내며 좌파 문화정책을 주무했던 경력이나 봉준호 감독이 민노당원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비난하는 목소리는 찾기 힘들다"라고 하면서 끝에는 "설령 좌파적 가치를 가진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비난할 수도, 규제할 수도 없다" 이러는데... 정신분열증이 있지 않나 의아해지더군요
원래 교수들 꼴통, 또라이, 돌팔이들 꽤 많쟎아요.
미쿸에서 50년대 유행하던 매카시즘이 아직도 한국에서 맹위를 떨치는걸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시민의식이 (60년은 너무했고) 한 30년쯤 뒤처져 있는 건가요~?
각 방면에서 이런류의 글들 간혹 보게 되는데...
이명박 정부를 좌파정부와 같다고 하거나 ,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친북좌파정권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글에서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고자 자신의 생각을 쓴 것일뿐인 것도 있으나,
그 글 자체를 보자면 이미 그것은 글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요.
그 글의 요지가 친북좌파를 들먹일 때부터 전달하고자 하는 글의 목적이 사라져 버렸고, 본래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상실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메세지는 전달되는 것이겠이겠지요. 이념의 분리, 색깔이 다르다는 어떤 케케묵은 쓰레기통 생각들을 전달해주는 것이겠지요.
친북이면 친북이고, 좌파면 좌파지 친북좌파라는 용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구요. 진보정권과 보수정권으로 나눈다면 몰라도...또한 이명박을 좌파정권에 가져다 붙이는 것은 정말 배꼽을 잡을 일이고, 한편으론 어쩌다 그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런 모순되는 용어들을 서슴없이 써대는 것은..그저 까기위해서, 혹은 자신의 말발을 세우거나 주장을 관통시키기 위해서라고 보는데... 정말 저런 사고의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지는 순간이기도 하지요.
참고
디파워드 에어백 (2세대) --> 스마트 에어백 (3세대) --> 어드벤스드 에어백 (4세대)
국산차량
-디파워드 에어백 장착차량 : 현대/기아/대우 중형차 및 전륜구동형 국산 준대형차/대형차
-듀얼스테이지 에어백 장착차량 : 현대/기아/대우 후륜구동형 준대형차/대형차 및 SM5, SM7 , VS300
-어드밴스드 에어백 장착차량 : 국산차는 전혀 없음
수입차
-디파워드 에어백 장착차량 : 수입디젤 승용차 전모델 및 수입디젤 SUV 전모델
-듀얼스테이지 에어백 장착차량 : 일본산 수입차 전모델 (도요다 차량 제외) 및 유럽산 수입가솔린승용차 대부분 (일본은 업계 스스로 듀얼스테이지 에어백이 관례적으로 장착중임)
-어드밴스드 에어백 장착차량 : 도요타 및 미국산 승용차 (포드, 크라이슬러, 캐딜락, 알티마, 로그, 무라노) , 유럽산 수입가솔린승용차 일부
(미국은 법제화 되어 있음, 미국수출형인 유럽산 가솔린차에는 어드밴스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으며 일부 국내용 유럽수입차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장착되어 수입되기도 함)
다음 선거에서 TK 마저도 흔들리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게다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까지 탈이 나버린다면.
너무 선거와 연관시키는 소리 같아서 송구하오나,
이제 TK 지역도 맹목적 일방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그렇게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건이 아닌가, 또 그럴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PK와 강원도도 변화했는데.
주한미군이 주둔하는데 필요한 세금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여..그쪽동네 할머니가 한미관계부터 걱정하는거 보고 ..한마디로 기가막혀 허거덕..답이 없더이다...
일년 내내 꽃이 피는 아열대 지역에선 꿀이 필요없겠네요. 식물이 겨울에 숨었다가 봄에 일제히 피어나니까 전부 생일이 같은 동창생이 되어서 과도한 경쟁이 일어나는 거겠지요. 꿀벌전염병은 옛날부터 있었소. 날씨가 나쁘면 세력이 약해지고 날씨가 좋으면 세력이 커지는 것이오.
제 과수원에서는 올해 돈주고 벌을 사왔습니다.
거기다, 면봉에 꽃가루 묻히고 일일이 인공수분 하였지요. T,T
그렇군요..... 우리나라에 나른나라 사는 동물 및 곤충, 식물들 안 사는 것들도 많은데...꿀벌이 아열대 지역에선 필요없다니..다시 낯설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민노당이든 진보신당이든 국민의 승인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소. 북을 배려해도 국민의 승인아래 국민이 주체가 되어 하는 일이고, 국민의 동의없이 정당이 제멋대로 강령을 정해놓고 국민에게는 따라오라는 식의 독단과 독선을 저지르면 안 되오.
북한의 3대세습을 북한의 내부문제로 보더라도, 북한이 스스로 대화의 장애물을 만든 이상 거기에 대한 반대급부는 반드시 있어야 하오. 세상에 공짜가 어딨소? 3대세습은 북의 약점이며, 북이 스스로 약점을 드러낸 이상 반드시 치러야 할 댓가는 있소.
김대중 대통령도 개성공단 받고, 추가로 금강산 받고, 사실상 휴전선을 북으로 몇 마일 전진시키고, 북한의 군사시설을 다 들여다보고 그 댓가로 정상회담을 해준 것이지 공짜가 어딨소? 개성공단에 국정원 직원이 쫙 깔린 것은 다 아는 사실 아니오?
이명박이 얻은 금강산 도로 내주고, 천안함에 연평도로 연거푸 얻어맞았다고 해서, 3대세습이 그냥 넘어갈 일로 되는 것은 아니오. 김정일이 명박에게 정상회담 제안받고 그걸 흥정거리라고 잽싸게 중국을 다녀온데서 보듯이 우리가 북의 체제를 인정하는 것은 그게 용납될 수 있는 일이라서가 아니라 중국이 북을 깔고앉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선순위에서 뒤로 돌려놓는 것 뿐이오. 이걸 착각하면 안 되오. 중국이 식량 줄테니 남과 대화하지 말라고 했을 것이오.
북의 주장.
"우리와 무관한 사건" = 천안함 사건
"정당한 자위적 조치" = 연평도 포격
"돈봉투까지 제시"...북한 충격 폭로에 청와대 패닉 - 헤럴드경제
왜 패닉? 웬 대책회의? 뭐가 있기는 있남?
MB정부가 저축은행 문제로 패닉에 빠진 틈을 타서, 절묘한 타이밍에 비수를 꽂는 군요 ㅎㅎㅎ
정상회담의 비공개 추진은 양날의 칼과 같은데.. 북한을 그렇게 몰아세우고도 그 비밀이 유지되기를 바란다는게 웃기는 얘기죠.
하여간 쥐박의 레임덕은 이제 본격화 되는 것 같소.
만약에 후쿠시마 사태가 없었다면 우리는 일한군사동맹의 하부체제로 들어가서 육방부 수뇌덜이 하이 반짜이라고 외치고 연예인덜이 욱일승천기를 입고 티비에 나오는 꼴을 볼수도 있었을게요
내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믿지를 않소이더만 현재의 한국인보다 존심 강한 조선인들도 일본사채들어오고 서민들 작살난후 수년후 명성왕후 죽고 나라는 없어졌소..
재정파탄 나면 나라는 껍데기일 뿐이오..원래 시나리오가 그리했을 것이오만 후쿠시마덕에
오밤마 야훼와 토요타 형님의 도움도 바랄 수 없는 고립무원의 쥐바기요..
지금 보도 뜨는 분위기를 보니까 쥐박 정권이 정상회담을 위한 막후 협상을 추진했던 것은 기정사실화 하는 모양이오. 쥐박은 경제정책만 보아도 거시 정책은 모두 물가를 올리는 정책 (고환율, 저금리 등)을 쓰면서 개별 기업과 품목은 내리라고 조져 대는 모순되고 앞뒤가 다른 행동을 하였소. 이번 일도 딱 그것이 연상되오.
"남북 비밀접촉에서 남한은 6월 하순과 8월, 내년 3월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를 위한 장관급회담을 5월 하순에 열자고 제안했다." 내년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정상회담 쇼를 준비했었구만!!!
명박의 지금 상황은 치질걸린데 설사 난 격이로다.
노노... 치질에 변비...
거의 3년을 난리쳐놓고 마무리는 화해모드로 가자는 것에 넘어간다면 그것도 웃긴일이지만...
앞에서는 남한 국민들에게 잘 보이려 큰 소리치고, 뒤로는 애걸협상을 한다는 것이 웃기다 못해 서글프네...
뭘 믿고 저러나 싶었더니...그냥 5년중에서 3년은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일단 밀어부치고, 내가 대통령인데 어쩔거야, 힘 앞에 장사없어..라는 생각으로 갔던거야...
남은 임기는 수습해야 하는데...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이제는 안됨...
애초에 계획과는 달라져 버렸다는 거.. 계획이 계획 다웠는지도 모르겠지만...너무 멀리 와서 돌아갈 수도 없을테니...
그래 당신 대통령 직함을 갖고 있는 거 맞아...그런데 3년간 너무 소진해버렸던 것 같네...남은 임기는 힘이 빠져버려 북에서 먼저 치고 나오네... 어쩔겨....
필요한건 발상의 전환
'작은 것이 모여서 큰 것이 된다'는 원초적인 착각을 뒤엎지 않으면 안 되오.
진실로 말하면 큰 것이 쪼개져서 작은 것이 드러나는 것이오.
더 정확히 말하면 우주에는 큰 것만 있고 작은 것은 원초적으로 없소.
0,1,2,3,차원은 가상의 존재일 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소.
그럼 0,1,2,3차원은 뭐냐?
그것은 두 존재의 접촉점, 접촉선, 접촉각, 접촉입체이오.
즉 0,1,2,3,차원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어떤 둘이 충돌할때 그 접촉점에서 나타나는 가상의 존재인 것이오.
우주는 0차원 혹은 1차원의 집적에 의해 탄생한 것이 아니라 4차원의 붕괴에 의해 탄생된 것이오.
두 마리 황소가 뿔로 박아서 교착되어 있는 상태를 우리는 입자라고 하고 물질이라고 하는 것이오.
왜 황소가 박았겠소?
좁은 공간 넓게 쓰려고 박은 것이오.
그게 우주의 탄생 원인이오.
오! 거슬리지 않는 푸근함. 너무 익숙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넘겼지만, 이제 이런 풍경을 보기 어려워진 지금 가슴 한켠을 두드리는 힘이 있음을 알게 되오.
작품을 감상하는 주인공인 사람이, 전시된 타인의 공간에 들어설 때 형성되는 긴장이, 어떻게 분산되어 균일한 밀도를 이끌어 내는가가 중요하오. 버려져 있는듯한 장군과, 검문소처럼 우뚝 막아선 항아리와, 시위(侍衛)하듯 서 있는 대숲과, 길을 인도하는듯한 등불이 목적지인 해우소와 한 줄에 꿰어진 채로 각자 역할을 나누어 긴장을 고루 분산시키고 있소. 그렇게 구조론의 물레방아는 바람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있는 것이오.
그 결과로 관객은 금제된 타인의 공간 안으로 능숙하게 들어설 수 있소. 일본식 정원이라면 그 공간에 들어가면 편집증 있는 주인아저씨한테 혼난다는 경고를 받게 되는 점이 다르오.
만약 당신이 타인의 내면 안쪽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고 싶다면 그 절차는 어떤 것인가? 반대로 당신이 타자를 당신의 안쪽 깊숙히 초대하고 싶다면 그 응당한 절차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차나 한잔 들고 가게' 하고 무성의하게 요청한다고 해서 들어오는 것은 아니오. '어? 마루에서는 신발 벗어야 되는데' 따위 골칫거리 방해자들이 있는 것이오.
need라는 것은 강을 건너는데 징검다리에 돌 하나가 없어서 못 건너는 상태에서 마침 거북이가 떠올라 그 등을 밟고 건널 수 있게 되는 것이오. 예의 등잔과 항아리와 장군과 대숲은 그 need 역할을 하며 목적지인 해우소로 이끌고 있는 것이오. 작품과 관객 사이에 형성된 긴장의 전선에서 need를 해결하고 있느냐로 작품의 가치가 결정되오.
그렇게 디자인의 세훈이라는 자의 입을 꿰매버리고 있소. 디자인에 디자도 모르는 세훈이가 감히 디자인 타령을.
아~ '똥장군'
너무나 당당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성추행이나 성폭행은 주로 권력관계 안에서 발생합니다... 그런데 만약 법이 개정된다면 웃기는 상황이 무수하게 발생하겠죠..아마도 여성부도 현 상황의 존치를 원할걸요.
선이 굵다라는건 질차원의 이야기인데, 정치를 해도, 영화를 해도, 음악을 해도,
자체에 매몰되지 않고, 새 영역을 개척한다.
원래부터 그랬어. 정치를 잘해서 그리된게 아니고 영화를 잘찍어서 그리된게 아니고 목소리가 좋아서 그리된게 아니지.
그렇게 북을 배려할 이유는 전혀 없소. 나중 집권하고 북한과 대화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미리 장애물을 피해간다는건 정치원리에 맞지 않소.
그건 구조론적으로 '위하여'가 되기 때문이오. 각자가 처한 객관적인 조건 즉 '의하여'를 드러내지 않으면 안 되오.
나는 뭐 이정희를 비판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이정희도 민노당 내부에서의 입장이 있으니까 그 점을 배려해서.) 우리가 북을 비판한다고 해서 북이 그걸 빌미로 삼아 대화를 거부할 이유는 없소. 왜냐하면 남은 남대로의 내재적인 입장이 있으니까. 북도 남의 내부적인 입장을 배려할 필요가 있으니까.
내가 이 시점에서 이정희의 입장을 배려하는건 정치공학적인 관점에서이오. 진보신당이 애초에 이정희를까고 자당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 목적으로 장애물을 만들었다고 보기 때문이오. 즉 진보신당은 통합에 있어서 진정성이 없는 것이오.
결론적으로 우리가 공식적인 관계에서 북을 배려할 필요가 있지만, 정치란 것은 송두율이 말했듯이 구조주의 관점에 따라 내재적인 질서가 존중되어야 하니까. 그러한 배려도 객관적인 형세를 드러내고 난 다음의 일이오.
북한의 3대세습은 객관적으로 잘못된 것이고, 북한의 약점이며, 북한이 새로 저지른 일이오. 즉 북한이 스스로 핵장벽에 이어 대화의 장벽을 하나 더 만들었는데, 그 점을 짚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도 이상하다는 말이오.
지금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통합협상을 하는데, 그런 문제를 명문화 하자며 들고나오는 것도 이상하지만, 이 점에서 이정희의 곤란한 입장을 이해는 하지만, '결코 북한비판은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그게 무슨 대단한 원칙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집권을 포기한 것이오. 민노당이 스스로 집권의 장애물을 만드는 것이오.
이정희는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원칙운운하지만 내가 보기엔 민노당 내 일부 꼴통들을 설득할 자신감 부족, 및 협상력 부족이오. 지도자라면 결단할 때는 결단해야 하오.
북한을 배려하는 것도 국민의 승인아래 국민이 하는 것이지 정당이 일방적으로 그걸 정해서 요까지는 되고 요이상은 안되고 하며 선을 긋는다는 것도 터무니없소.(그걸 선을 그어 굳이 명문화 하라는 것도 터무니없고.)
융통성도 필요하지만 미리 융통해버리면 곤란하오. 그 반대이오. 진정으로 융통성을 발휘하는 사람은 미리 조건을 까다롭게 해 놓고 전혀 융통성없이 깐깐하게 하다가(마치 노무현의 원칙처럼) 결정적일 때 한 번 봐주는 것이오.
늘 봐주고, 늘 양보하고, 늘 배려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는 뻘짓이오.
결론적으로 정말 집권의지가 있다면 민노당은 북한을 비판해야 하오. 그 방법이 진보신당이 요구한 유치한 자구표현 명문화일 필요는 없지만, 다른 방법으로라도 한 번은 거쳐가야 할 길이오. 진보신당의 압박에 의해 굴욕적으로 북한을 비판하는 모양새가 될 이유는 없지만, 민노당이 스스로 극복하고 갈 문제라는 말이오.
북한 스스로 정도를 버렸는데 이런 기회가 잘 없소. 진보신당이 민노당에게 잘못 쓴 굴레를 벗을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볼 수도 있소.
북한과의 대화는 서로 배짱이 맞아야 되는 거지, 미리 양보하고 배려하고.. 전혀 아니오. 양보할 의지가 있을수록 양보하지 말아야 하고, 배려할 의지가 있을수록 배려하지 말아야 하오.
집권당이 되려면 북한보다 남한 국민을 더 배려하는게 맞소.
아침에 출근할 때 읽어본 기사인데.. 하는 말 하나하나가 역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