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일 뿐 어쩌구 하는
비겁한 새끼들을 조롱해줄 때가 되었다.
이제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
부림사건으로 기소된 사람들은
영화 속의 진우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고딩이었나?
천만에.. 그들은 나름대로 혁명전사였다. 그들은 빨갱이가 맞다.
공산주의자라고 해서 제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가 때려죽일 공산당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어떤 사상도 허용하고 있다.
그들이 무죄인 이유는 정부를 전복하려는 구체적인 액션이 없었기 때문이다.
박정희는 쿠데타를 일으켜 나라를 통째로 해먹은 빨갱이였다.
부림사건의 피해자들과 박정희가 무엇이 다른가?
똑같이 정부전복을 꾀하고 혁명을 꾀했다. 516도 혁명이라매?
단 무장하지 않았고, 북한과 접촉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죄인 것이다.
당시는 베트남이 공산화 된 직후다. 남한에 빨갱이가 드글드글한 것이 맞다.
박정희 빨갱이가 손쉽게 나라를 해먹은 판국이었다.
모든 젊은이의 가슴 속에 박정희 본받아 나라를 해먹자는 아이디어가 공유되었다.
그런 야심이 없는 범생이 중에 인물이 나오겠는가?
대통령 되려면 쿠데타 해야되는줄 알고 육사 간 애들 많았다.
"너 왜 육사 지망하니?" "대통령 되려고." "육사 가면 대통령 되니?" "쿠데타 해야지."
다들 이런 대화 나누고 그랬던거 아닌가? 그때 그시절에 말이다.
쿠데타 외에는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시대였다.
그런 시대를 누가 만들었나?
바로 박정희 빨갱이가 만들었다.
어린이들 꿈은 누구나 다 대통령이다.
대통령 되는 방법은 육사 가서 쿠데타 하거나 민중을 조직하여 혁명하는 것이다.
선거에 의해 민간인 대통령이 탄생한 것은 박정희 죽고 13년 후의 일이다.
당시만 해도 남북한의 경제력 수준은 거의 대등했다.
그렇다면 혁명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과학 도서를 읽어보는 것은 정상이고
혁명에 관심도 없는 머저리가 인물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혁명은 죄 없다. 전쟁이 유죄다.
당시 공산당과의 휴전상황에서 전쟁과 관련해서만 처벌이 가능하다.
북한을 이롭게 할 생각이 없고, 전쟁을 할 생각이 없는
다양한 빨갱이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그들이 비법적 방법으로 전부전복을 의도했다면 박정희 모범을 따른 것이다.
이를 실제로 실행한 가장 충실한 빨갱이는 전두환이었다.
씨박 전두환이 해먹는건 되고 왜 나는 안 되는데?
선거에 의해 대통령이 되는 방법이 완벽하게 봉쇄된 상황에서
전쟁, 살인 이외의 방법으로 대통령 해먹겠다고 방법을 찾아보려고
사회과학 책을 읽거나 토론하는건 어떻든 무죄다.
* 모든 젊은이의 꿈은 대통령이다.
* 대통령 되는 방법은 쿠데타와 혁명 외에 없었다.
* 쿠데타를 선택한 애들은 육사 갔고, 육사 안간 애들은 사회과학 도서를 읽었다.
* 육사도 안 가고 사회과학 도서도 안 읽은 애들은 머저리 외에 없다.
* 그들은 적어도 목숨을 걸었고, 전두환도 역시 목숨을 걸었다.
***
- 불법적인 기동을 하는 자가 빨갱이다.
- 불법적으로 해먹은 빨갱이는 박정희, 전두환이다.
- 당시 합법 대통령은 없었으므로 집권을 꿈 꾸면 모두 빨갱이다.
- 엄격하게 따지면 박정희는 대통령이 아니고 합법정부가 없는 무정부 상태였다.
유죄 무죄의 판단근거가 과학이냐? 권력자의 이익이냐? 에 따라서....
모든 것이 뒤집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