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좀 먹어주는 디자인 같소....

원문기사 URL : http://eggy.egloos.com/3940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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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  2013.03.26

김동렬 선생님의 비평도 좀 듣고 싶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26.

보수적인 디자인이오.

캐딜락 치고는 상당히 개선된 점이 보이지만 

캐딜락이 원체 어리버리한 디자인이라서


캐딜락 하면 토 나옵니다.

전통적인 캐딜락의 특징을 완전히 지워없애지 않는 한

토 나오는 사태를 깔끔히 없애지는 못할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26.

1.JPG



역겨운 캐딜락.. 

라디에이터 그릴은 무슨 파리채냐?

남영동 뒷골목 낡은 하숙집 창문 같소. 

본네트는 덜 닫힌거 같고 헤드라이트는 잘라놓은 두부모. 


전체적으로 선이나 입체가 아니라 면을 써서 

물렁한 양철 느낌. 디자인에 면을 쓰면 무조건 아웃. 

발로 한 방 차면 양철판이 다 뜯어져 나갈듯. 

하나의 단단한 강체라는 느낌이 없소.


게다가 뚱뚱해. 

졸부 노인이나 조폭들 타라고 만든듯. 

모서리마다 면을 두어서 다이아몬드 깎듯이 깎아놨소.

이건 때려죽일 인류에 대한 도전이오. 


시건방진 디자인.. 김미경 말투로.. 

도무지 우아하지를 않잖소.


이거에 비하면 2014년형은 많이 나아졌소.

쓸데없는 면을 많이 죽여놨소. 그러나 아직 없애야 할 면이 

전면에만 30개.


131.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3.03.26.

일본에서 야쿠자 두목들이 미국차를 탄다고 합니다.

 

쨌든 덩치가 크고 위압적으로 보이니까 - 차별화를 노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26.

자동차 디자인은 여자에게 맡겨야 하오.

남자는 어떻게든 전쟁무기를 만들고 마는 버릇이 있소.




대표팀 감독은 홍명보 강추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622150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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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6

최강희는 전방에 장대를 세워놓고 높이축구를 했는데

카타르 선수들의 키가 더 컸다는 게 함정. 카타르 골키퍼도 롱다리.

롱롱대결에서 카타르가 더 많은 롱을 세웠기 때문에 고전.

 

한국팀은 높이를 얻은 대신 속도가 느려져서 실패.

답은 작고 빠른 이근호와 손흥민의 활력. 저쪽이 더 큰데 왜

높이로 덤비는지 이해불가. 결론은 최강희의 머리가 나쁘다는 거.

그렇다면 답은 홍명보.외국인 감독은 졸업하는게 맞음. 

 

최강희는 손흥민 패스 안 하고 돌파 한다고 타박.

패스축구하다가 망한건 조광래인데 왜 조광래 따라하지?

한국축구의 장기는 빠른 측면돌파인데 최근 측면붕괴.

 

감독의 중요한 점은 선수단 장악과 의사소통.

앞으로 한국 대표팀의 총아는 손흥민이 될텐데

한 살이라도 젊은 홍명보가 선수단 장악에 적격.

 

허정무 .. 자기가 데려온 박지성, 이영표 장악으로 절반의 성공

조광래 .. 만화축구로 잘 나가던 이청룡과 트러블. 선수단 장악 실패.

최강희 .. 김신욱, 이동국은 일본 등 아시아 키 작은 나라나 상대가능.

홍명보 .. 손흥민, 이근호, 이청룡을 장악할 사람이 대표팀 감독. 



이것은 예술

원문기사 URL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797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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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6

예술과 무술 사이

예술이냐 무술이냐 고거시 문제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3.03.26.

멋진 무예군요.



당선무효 대 부정유효

원문기사 URL : http://www.poweroftruth.net/news/mainView.php?uid=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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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6

이상과 현실 사이

 



장준하 선생 타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HT_COMM=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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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6

살해 후 던져졌다고 확정.

역사의 응답은 시작되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길옆   2013.03.26.

동해보복법이 사라지지 않았다면

누구 해골도 박살났겠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3.03.26.

고문 -> 피살 -> 은폐용 가격 -> 주검 유기 .....

마치 낭떠러지에서 실족사한 것 처럼 위장하느라 애썬 흔적이 확연하다는.

 

범인은 있다.

범인이 잡히지 않을 때는 대신 책임을 져야할 놈이 범인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26.
뻔한 사실...증명하기에는 시간이 필요 하다는거....
그래도 밝혀진 것이 기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26.

벌레가 되느냐 사람이 되느냐는

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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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절하면 영원히 절하게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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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노제의 유산 - 한 번 빌면 영원히 빌게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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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중국은 영원한 중국

 

스스로 변하려면 자기규정을 바꾸어야 하오.

세계의 주인이 될 것인가 타자에 대응할 것인가?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3.03.27.

개인적으로 장준하선생 사건을 처음접한게 90년대에 문성근이 진행하던 시절의 그것이 알고싶다 였으니까

벌써 20년이 다 되가는거 같네요.. 그때 방송말미에서 문성근은 이것은 명백한 타살이다 라고 말했었던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그로부터 다시 긴시간이 지난후 죄를짓고도 버젓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꾸짖기라도 하듯이 작년에 장준하선생이 스스로 모습을 나타내셨죠.. 홍수로 묘소가 훼손되어 이장을 하게끔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장준하선생의 유골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다시 이일이 여론에 오르게되었죠..

어떤식으로든 역사의 응답은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나꼼수 에서도 장준하선생 사건을 다뤘는데 못들으신분은 들어보셔도 좋으실듯합니다.

장준하선생사건의 발단과 사고가 일어난 그날의 행적들을 여러가지 기록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심도있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듣고있으면 남량특집이 따로없을 정도입니다.

 



표절 시비에 자신 있는 사람은?

원문기사 URL : http://v.daum.net/link/42083155?&CT=TOP_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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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  2013.03.26

성접대 받고도 아니 받았노라고 발뺌하는 넘들이 있으니

잘못했다고 비니까 신선할 정도이다마는

 

왜 표절의 심각성을 몰랐지?

지도교수는 뭐하는 놈이지?

드라마 하차해서 안 될 이유는 또 뭔지?

 

 



진실을 말할 용자는 없는가?

원문기사 URL : http://music.daum.net/musicbar/musicbar/...rd_id=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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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6

백인이 흑인문화를 소비하는 이유는 하나다.

흑인이 그 분야에서 더 우월하고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막말로 흑인 목소리가 어느 부분에서 백인 목소리보다 낫다.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 음의 품질이 다르다.

 

일본인들이 한류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한국 배우들이 잘생겼기 때문이다. 얼굴도 희고 키도 크다.

 

물론 다른 요소도 많이 있다.

한국인들이 최근 한국영화만 보는 이유는 딱 하나다.

 

재미있으니까.

홍콩영화는 죽었고 헐리우드는 퇴조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일본 만화를 보는 이유는?

일본 만화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검색해보면 중국인들은

한국 웹툰을 전부 중국어로 번역해서 서비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비타민 만화 멜랑꼴리는 색소저로 번역되고 있다.

러시아도 상당히 가담하고 있다.

 

이유는 하나!

품질의 차이!

 

김연아가 아사다마오를 이기는 이유는?

품질의 차이!

  

우월/열등의 가름은 대개 집단의 능력이 작동한 경우가 많다.

집단을 배제하고 개인대 개인으로 가면 다른 결과가 얻어진다.

 

백인집단이 흑인집단보다 우월한 것은 사실이다.

흑인개인이 백인개인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것은 사실이다.

 

집단의 능력은 사회의 구조를 세팅하기에 따라 향상이 가능하다.

독재는 소승이며 일시적으로 집단을 끌어올리지만 조삼모사이므로 망한다.

 

민주주의는  대승이며 장기적으로 집단의 능력을 끌어올린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3.03.26.

지난 토요일에 '안나 카레니나'영화를 봤는데,

우리나라 막장드라마의 얽히고 설켜 4각관계를 넘은 복잡한 관계를 따라올 수 없다는 게 한계.

관계를 엮는 데 우리나라 작가를 따라올 만한 곳이 없을 듯 해요.

 

현실은 모형이 하나만 움직이는 게 하니라

다양한 모형(원리는 비슷하겠지만)이

때로는 적게

때로는 많게 중첩되어 움직여서

때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일어나는 지 알수 없는 경우가 많던데..

 

이런 점에서는 우리나라 막장드라마 작가 대단해요...

 



한국은 노인국가인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61141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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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6

개 한 마리 잡는데 5년씩 걸리다니.

이렇게 느려터져서야.

 

김재철 처리에 5년

심재철 처리에 5년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3.03.26.

진즉 갈롬이 이제야 가다니...

재철이 하지 말고 바로 ㅍㅖ기가 상책.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3.03.26.

얼씨구. 이제 재처리됐구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3.03.26.

한국, 사람이 없는 국가.

온통 쓰레기에 짐승들만 잔뜩!

 

이 흉칙한 악취 5년을 우찌 견디노!



안랩 귀책사유 있을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460/newsview...610390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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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6

애국심 덕에 큰 회사.

키워줬더니 배반을 해?

 



촌놈이 필요해.

원문기사 URL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eId=15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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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6

크게 될 놈일지도.

옛날엔 우리도 이러고 살았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3.03.26.

고양이 잡아주면 돈 주는 할매가 있었소. 
허리 아픈데 약이라나 하면서..



남편렌탈

원문기사 URL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001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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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이  2013.03.26

이미 10년 전에 한 번 써 본적이 있소.  하루 알바로 당시 식사제공하고 5만원 줬는데, 거래만족도가 높았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26.

구조론연구소에 상시대기자 많소이다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3.03.26.

렌탈비 무료라고 하면 상거래 위반인가?

품앗이도 괜찮을 듯 하오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큰바위   2013.03.26.

뭐 렌탈을 안하고도 주인을 바꾸는 일도 많지만, 이미 주인이 있는 물건을 렌탈했다가 아주 맘에 들면 어쩌나.......

 

 



Beyond Belief

원문기사 URL : http://www.amazon.com/Beyond-Belief-Secr...B008XOJ7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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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2013.03.26

깨달음의 대화에 언급되는 믿음, 신, 종교 등에 대한 글을 읽다가 최근에 출간된 책이 눈에 띠어 올려봅니다.

 

Scientology라는 신흥 종교에 대한 책인데,

이름에 걸맞지 않게 완전 비인간적인 모습이 폭로되어 있군요.

사이언톨로지 리더의 조카였던 Jenna가 쓴 글이랍니다.

 

http://www.injournal.net/sub_read.html?uid=2251  공상과학 소설가가 창시해서 그런지, 아주 웃긴 종교네요. 



이런 집에 살고 싶은 것도 있고....

원문기사 URL : http://murder555.blog.me/11016432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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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  2013.03.25

중간쯤에 보이는 -앉기 위한 스툴이 아니라 공간을 살리는- 가구를 주목하기요.....

 

김동렬 선생님 말씀대로 가구는 조연이고 공간이 주연이 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25.

집이 꼭 사람이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 곳은 아니오.

그림은 벽에 걸어놓으면 되고 집은 대지에 얹어놓으면 되고.



딱 걸렸네 김학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457/newsview...520150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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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5

화질 구린 CC카메라는 잘 분석하면서

딱 걸린건 판정하는데 한 달씩 걸리남?


프로필 이미지 [레벨:9]길옆   2013.03.25.

이 자식 할복한다고 하지 않았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3.03.25.

할복한다고 한 넘은 허씨...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3.03.25.

언놈이 또 무슨 조화를 부렸는지 2초 나오고 끝이오....-_-  스브스 뉴스에 나왔으면 게임 끝난건데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아서....



서울시 진짜 디자인 하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900140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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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5

 

세훈이는 입으로만 디자인 했는데

진짜 디자인을 하려면 현대성이 있어야 하오.

 

그냥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은 구두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는 절대 못합니다.

명품 구두를 만들겠다는 따위 썩은 생각은 걷어치워야 합니다.

 

원초적으로 구두에 대한 개념을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picture-62.png

 

대중이 절대 따라갈 수 없는 난해한 신발

이 신발은 절대 못 신겠다는 신발을 만들어 바람잡이를 시켜놓고

 

이것보다 약간 수준을 낮춘 대중화로 돈을 쓸어담는 공식입니다.

성수동 구두장인들은 대중이 신는 좋은 구두를 만들고자 하기 때문에 애초에 실패입니다.

 

원초적 실패를 포착하지 못하면 진정한 성공은 불가입니다.

노력해서? 천만에. 포지셔닝이 정답입니다.

 

판짜는 팀과 쓸어담는 팀으로

이중플레이 안 하면 백전백패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3.03.25.

이 글을 읽으면서 문득 든 생각이 90년 대 중반  밀라노에 있던 금호타이어 1인 지사 친구를 찾아갔던 때.그 놈이 

밀라노 구두가게를 가서 구두를 사면서  여긴 싸고 좋은 구두 많다고 얘기함.


반추하니 밀라노라는 브랜드가 구두의 가치를 결정했음.



허준영 어쩌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457/newsview...p;type=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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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5

다들 너를 그렇게 봤다잖어.

너라면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다들 짐작했다는 거.

네 평소 행실이 그랬다는 거. 

 



마운드를 지배한다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worldbaseba...5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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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5

히딩크 이후

게임을 지배한다..

 

이런 표현이 많았는데

지배란 구조론의 권(權)과 통합니다.

 

기승전결의 기에 서는 것이 권입니다.

주도권의 행사입니다.

 

주도권은 선수에 의해 가능합니다.

미야모도 무사시의 오륜서에 등장하는 선수잡기와 같습니다.

 

스스로 판을 설계하고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이는 말하자면 다음 단계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류현진이 잡을 수 있는 선수는

 

1) 공인구를 테스트한다.

2)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을 테스트한다.

3) 포수와의 호흡을 테스트한다.

4) 타자의 성향을 테스트한다.

5) 야수들의 수비력을 테스트한다.

6) 투구수 조절을 테스트한다.

 

이와 같은 선수잡기에 의해

상대의 반응을 보고 자기의 대응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입자 포지션에 섰을 때 가능합니다.

힘 포지션에 서면 그냥 힘으로 윽박지르거나 혹은 도망가는 투구를 하거나입니다.

 

한 명의 타자를 제압하거나

점수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전체의 조율을 통해서 단추구멍을 차례로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승리의 비결은 딱 하나..

무조건 선수를 치는 것이다.. 미야모도 무사시

 

여기서 선수가 선제공격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권투선수가 잽을 넣는 것은 선제공격이 아닙니다.

 

응수타진도 일종의 선수잡기입니다.

선수란 자신의 설계한 게임의 판으로 상대를 끌어들이는 것이며

 

그것은 상대의 대응에 따른 다음 단계의 계획을 미리 준비해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다리는 선수도 있습니다.

 

기다리는 선수는 상대의 선제공격을 유도하므로 후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대의 수를 읽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설계한 판으로 상대를 유인하는 것이며

미야모도 무사시는 보통 거리를 좁혀서

 

상대가 먼저 공격하지 않을 수 없도록 압박하는 수를 씁니다.

이때 상대방은 보통의 대결때 연습한 거리보다 가깝기 때문에 당황해서

 

뒷걸음질을 치다가 주저앉게 됩니다.

무사시는 칼 한번 휘두르지 않고 승리합니다.

 

사랑이든 명상이든 전쟁이든 장사를 하든 무조건 선수를 잡아야 합니다.

선수를 잡으려면 자신이 먼저 마이너스를 행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세가 있어야 합니다.

사이비들은 무엇이든 내려놓아라 비워라 버려라 따위를 쓰는데

 

세가 없기 때문에 선수가 아니라 후수입니다.

딱 보면 가짜입니다.

 

설계를 하든 프로포즈를 하든 어필을 하든

반드시 선제대응을 해야 하며 그 선제대응은

 

상대방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은 아니어야 합니다.

dominate란 원래 땅주인을 뜻합니다.

 

즉 판을 짠다는 거지요.

대상(타깃)이 아닌 공간을 겨냥하는 것입니다.

 

이는 집주인이 정원을 가꿔놓고 손님을 초대하거나

작가가 글을 써놓고 담화를 하거나

 

혹은 차를 준비해놓고 대접하거나

자신이 먼저 선제대응으로 자기 영역을 굳혀놓고

 

상대의 대응여하에 따라 다음 단계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멍청이면 쫓아버리고

 

좀 아는 사람이면 차를 한 잔 나누는 식입니다.

절대적으로 고유한 자기만의 레파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3.03.25.

류현진은 널널함이 장점이자 단점.아마도 잘 하리라 봄.오히려 보는 사람이 초조해 함.



도전 낙마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515001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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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5

첫싸움에 패배하면

부하에게 책임을 미룰 수 있다.

 

제갈량이 마속의 목을 쳤듯이.

두번째 싸움에 패하면 자기 목을 쳐야 한다.

 

현재 공식 7연패+비공식 무수한 패배.

장관급 낙마가 7번째, 청와대 주변 낙마가 수두록.

 

 


프로필 이미지 [레벨:9]길옆   2013.03.25.

기네스 감이군 ㅎ

근데 협회에서 받아줄란가?



마광수의 자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514050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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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  2013.03.25

배웠다는 사람이 이러니... 어휴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이다.

 

이양 망가진 이미지

갈 때까지 가보자는 건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25.
미쳤군. 대학내 인증 교재도 아닌데...
교수가 자기책만을 전용 교재로 한다는게 말이되나?
그러지말고 차라리 교수 그만하고 강연이나 다니던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9]길옆   2013.03.25.

불러주는 데가 없어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25.
그렇군요.....


이상한 대통령 수상한 부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5003806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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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3.25

이상한건 여통령이 이상하지

사고친 부하들은 나름대로 합리적이잖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될성부른(?) 근혜에 일찌감치 투자한 거지.

 

모든 권력의 출발점은 방향설정/세력형성에 있소.

이게 안 되면 다 망하는 거.

 

태국의 탁신처럼 상당히 능력을 발휘해도 망하고

태국의 잠롱처럼 청백리라도 망하고

 

* 능력있다 - 고로 망한다.

* 청백리다 - 고로 망한다.

 

모르겠소?

생장점 없는 권력은 필망.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3.03.25.

탁신은 그나마 지금 여동생이 총리 노릇이라도 하지, 잠롱은 도통 이후 소식을 모르겠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3.03.25.

기사 인터뷰중 딱 감이 오는 말

 

"이게 뭐지?"

 

알려도 해도 알 수 없는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인사가 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