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고 먹고 살기
사기 당하고
주식하다 망하고
형제들 좀 돕고
그러다 보니 빈털터리
누가 나에게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 주오...
사기 안당하기
모르는 주식하지 않기
능력 밖에 돕지 않기
돈을 모으려면 우선 쓰지 않기
외 먹고 살고 부채 탕감하기 위한 방법 좀 알려 주시오.
공부에 왕도가 없듯 먹고 사는 비법이나
돈을 벌 수 있는 비법은 없는 듯 하지만
사는게 참 팍팍하오.
인간은 그런 존재가 아니지않소?
돈을 버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슬쩍 언급한 주식 종목 대부분 따블쳤더군요.
기아차 넥센타이어 다음 엘지화학 등등.
요즘 제약주가 뜨는듯 한데 과거 있었던 바이오주 신드롬이 주기로 보면 슬슬 움직일 때가 된 거죠.
이런거 누군가 긴 호흡으로 관찰해보면 다 보입니다.
지금도 주가폭락으로 그냥 주워담는 타이밍인데 딱 이런 때는 하필 돈이 없는 경우가 보통이죠.
세계경제의 큰 흐름은 하루에 5분만 뉴스를 봐도 다 알 수 있습니다.
주식이야기 안 하는 이유는 책임있는 발언을 하려면 적어도 하루 30분은 들여다봐야하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거고 다 알기 때문에 부자된 겁니다.
70년대 일본여행 한번 해본 사람은 다 부동산 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70년대 이후 한국의 도시팽창 속도는 40년동안 계속 제 상식적인 예상을 앞질러갔는데
일본 대도시 팽창과정을 현장에서 목격한 사람이라면 다 감이 오는 거죠.
외국 한번 안 나가 본 사람은 모르는 거고.
부자들이 강남에 오골오골 모여사는 이유가 뭐겠어요.
고급정보 공유하려고 그러는 거지.
경제위기를 헤쳐나가는 것도 굉장히 쉽습니다.
제가 국가경제를 담당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각론으로 들어가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되는 거고.
길을 아는 것과 그 지혜로 사람들을 설득시켜 현장에서 움직이게 하는건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거죠.
제가 가다피 몰락을 쉽게 예견한건
리비아가 사막이라 국가가 하나의 가느다란 선으로 되어 있는데
그 선을 자르기는 누워떡먹기로 쉽기 때문입니다.
제 예상보다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반군이 워낙 오합지졸이라서 그런 거고.
어떤 일이든 작심하고 달려들면 매우 쉽습니다.
1+1=2가 되느냐가 중요한데
즉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느냐인데
이것만 되면 다 되는건데 대부분 이게 안 되더군요.
이게 안 되면 의사소통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방법을 알려줘도 먹히지 않습니다.
UFO는 있거나 없거나 둘 중에 하나다.
둘 중에 하나이므로 일단 50프로 먹고 들어간다.
50+50=100이므로 UFO, 귀신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있다.
<-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인구의 8할입니다.
1+1=2가 안 되는 거죠.
UFO가 있을 확률은 0프로입니다.
귀신이 있을 확률은 0프로입니다.
이거 계산되는 사람이 방법을 알려주면 그걸 현장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산수가 되어야 말이 통하는 거고
말만 통하면 다 되는데 말이 안 통해서 안 되는 것입니다.
기확인 비행물체가 있으므로 미확인 비행물체는 없는 것이고
실제 사람이 있으므로 귀신은 없는 겁니다.
구조론적으로는 항상 1이기 때문이지요.
그 접시에 사과가 있다면 복숭아는 없는 겁니다.
이게 있으면 저건 없다.. 이 법칙이 안 먹히면 대화불능.
철수야 어딨니? 부산에 있어.
그럼 서울에는 절대로 없는 건데 '혹시 모르잖아' 하는 사람이 인구의 8할.
다리들을 많이 두드리며 건너오셨으니
이제 그 부채마저 재산에 포함시키셔서 마음 먼저 부유해지고 나면
부도 따라오지 않을까요?^__^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이 대부분의 종목에 있으며 세력이 움직이면 그 흔적이
차트에 나타남. 세력이 아무리 흔들어도 그 목표점을 알기에 버틸 수 있으며
움직일 때 들어가서 적절히 먹고 나오면 돈은 찍어 낼 수 있다오.
주식 예상은 종목 찍기가 아닌 시점 찍기이오. 모든 종목 찍기는 꽝이오.
귀신과 UFO는 없소. 세력과 외국인도 없소.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은 없소. 돈버는 사람만 있을뿐.
1억을 가진 백명보다 백억을 가진 1명이 움직이는게 주식시장이오.
세력이 없는 종목은 저 바닥을 한없이 길 뿐이오.
주식의 왕도는 없으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세력의 의도를 차트에서 어떻게 읽어내어, 항공모함같이
거대하여 한번 움직이면 쉽게 멈추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여 정확한 타이밍에 들어가서 먹고 나오느냐에 달려있소.
이 글을 올린분은
아마도 님과 같은 생각을 하셔서 망한거 아닐까요?
그렇소. 망할 확률이 95% 이상되오.
그러나 나머지 5%면 충분하기도 하오.
사는게 팍팍하다는 말씀이 우선 마음에 들어오오.
직장을 다니면서 돈은 버는데 부족하다는 말씀인데,
그것은 돈의 문제라기 보다는 '부족함'에 문제같소.
즉, 버는 입력쪽보다 나가는 출력쪽에 밸런스가 안맞는게 아니겠소.
이런 경우는 대개 인간관계에 얽히거나
개인적인 사욕으로인한 무리수를 둔 것이 화근일것이오.
그래서 돈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밸런스의 문제라고 말하는거요.
결과적으로는 돈의 문제로 나타나므로 당연히 돈벌게해달라고 하는건 당연하지만..
원인측으로 접근하는게 낫소. 당장 돈이 떨어질정도면 우선은 답이 없소.
당장은 긴축재정으로 버티기전략으로 나가시고, 찬찬히 원인쪽을 점검하시길바라오.
이상은 돈버는데 전혀 재주없는 사람의 돈얘기였소~
누군가가 그 방법을 알려주면 그대로 따르시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