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단순한 디자인의 미학 무지 無印良品

원문기사 URL : http://magazine.hankyung.com/money/apps/...e=sub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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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012.01.27

無印良品 마이너스 디자인이 이런것인지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27.
최고는 시대의 방향을 제시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스타일. 다음은 소재의 결을 살린 조선고가구스타일. 다음은 기특한 아이디어가 있는 디자인. 그 다음은 실용적인 디자인. 최악은 감탄사를 요구하는 디자인. 우와 하고 감탄사 나오면 실패. 으음 하는 신음이 나오면 걸작. 어? 하고 놀래키면 중간.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대사   2012.01.29.

http://blog.naver.com/dollshoii

 

이 건축가의 작품성향은 김동렬 선생님이 보시기에 위에 들은 예 중에서 어디에 속한다고 보십니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30.

달팽이집을 말하는 것인지?

사진 한 두컷을 가지고는 

블로그 구조가 복잡해서 찬찬히 살펴보지 않고는 

어느게 이 건축가의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어는 있어보이네요.

철학까지 기대하기는 무리고.


무인양품은 뭐 제가 잘 안봐서 모르지만 실용적인 디자인이 아닌가 싶소.

나무를 이해했거나 이해하려고 노력한 흔적은 없소.


달팽이집도 건축의 소재에 대해서는 탐구가 부족하고 유행을 따라가는듯.

소재를 탐구해야하고 그 소재를 뛰어넘어야 하오.

돌을 돌같지 않게 다루고 나무를 나무같이 않게 다루고 쇠를 쇠같지 않게 다루어야 진짜.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대사   2012.01.30.

달팽이집도 있지만 이 블로그에 있는 모든 집은 문훈 건축가의 작품입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30.

그들은 그들의 삶에 정착한 선종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보이네요.

무인양품의 다자인을 보면 실용성과 극도의 심플함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뭔가 온기가 없어 보인다는 것...

 

반면에 우리나라 선종은 같은 선종이어도 뭔가 느낌이 다릅니다.

물론 내가 한국 사람이니 그런 느낌을 받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가 한 국사람이니 느끼는 부분은 확실하게 있다는 것이지요.

느낌의 차이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역시 주변에 이런 아름다운 문화들이 넘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 우리는 그런 영감들을 쉽사리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무조건 활용하고 쓴다고 실영성을 갖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요.

더 나아진 아름다움의 대한 표현이 현대성을 갖고 나타나야만 되는 것이겠지요.

자연은 눈으로만 보고 느끼기만 해도 좋은 것 처럼....놓아두고 감상만 하여도 충분한 제 가치가 있는 것 들도 있고,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태어날 수도 있고, 실 생활에서도 그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 질 수도 있겠지요. ^^



ㅎㅎㅎㅎ경찰도 새해엔 도둑쥐 잡기로 결심.

원문기사 URL : http://news.fnnews.com/view_news/2012/01...112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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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snow  2012.01.27

가카, 정말 완벽하십니다~ㅋㅋㅋㅋ'도둑적으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27.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27.

사진 어떻게 올리셨어요?

저도 올리려다 방법을 몰라 관뒀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27.

ㅎㅎ drag-- 우click -- 복사 -- 붙여넣기

파일첨부가 안되서 그냥 이렇게 고전적으로  했는디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27.

그렇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2.01.27.

경찰들이 이러는거 정말 쉽지 않은데.... 우리 가카의 앞날이 참...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27.
그러고 보니 아이폰 맞죠.


이명박 1+1=2가 안돼.

원문기사 URL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0001688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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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26

'1+1=2'만 되어도 이런 뻘짓은 안 할텐데.

사람들이 왜 초보적인 산수가 안 되는지 이해불가로소이다.

 

1. 강에 보를 막는다.

2. 유속이 느려진다.

3. 보 안쪽에 모래가 쌓인다.

 

이거 판단이 안 될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26.

000.JPG

 

남해바다에 쌓일 모래를 낙동강 상류로 옮겨놓은거 뿐.

이명박이 수질개선에 필요하다며 요구한 수심을 유지하려면

앞으로 10억년 동안 매년 10조원어치씩 모래를 파야 함.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5]표준   2012.01.27.

명박이는 사익이 상식이고 판단의 기준이죠. 87년 하구 둑을 막고 난 뒤 서서히 다대포 해수욕장 개판 오 분 전 돼가고 있고요... 부산의 5개 해수욕장 모래유입이 안 돼서 백사장 또한 매년 그 면적이 줄어들고요. 해운 최치원선생이 극찬한 해운대는 모래를 보충하지 않으면 개장이 불가능할 지경입니다. 추정되는 원인은 쿠루시오 난류가 낙동강 하구의 모래를 끌고 동해쪽으로 올라가줘야 하는데 하구둑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기에 하구 둑이나 명박이가 만든 낙동강 보를 폭파하지 않으면 부산의 해수욕장은 포항의 송도해수욕장 처럼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될겁니다.(수 백 억 들여 리모델링 한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부러진 화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people/vie...amp;p=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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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26

그 화살 아직도 날아가고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1.26.

뉴끌리어뻐엄이 되지 싶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6.

보이지 않는 화살을 찾아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27.

어제 이 영화를 보았는데 김교수와 박변호사의 첫대면에서, 김교수가 모든 법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하자, 박변호사가 빈정대며 "국가보안법이 아름답습니까?" 하는 대목에서, 본햏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소.

그런데, 웃는 사람이 나혼자였소.

아마도, 대본 쓴 사람도 웃으라는 의도였을텐데. 관객들 대부분이 본햏과 정서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고 있었소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 영화가 선량한 많은 국민들을 의식화 시키고 있다는 뜻이라서 뿌듯했소. 올해 한나라당의 곡소리가 들리는듯 하오.



변명은 목사급 만행은 용석급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mp;p=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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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26
도덕교사 초등생 추행…"나를 믿는지 확인하려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0]mrchang   2012.01.26.

정년을 얼마 안 남기고 들킨것인가, 그동안 해보고 싶었지만 차마 못했던 것을 못 참고 시도한 것인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26.

어디서 주워 들은 건 있어서... 변명이라고 하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1.26.

호기심 더럽게 대장스럽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2.01.26.

입에도 담기 힘든 빤쓰 운운한 목사랑 동급.



종편 돈봉투

원문기사 URL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setid=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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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26

수첩공주가 차근차근 6인회를 압박해들어가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6.

이놈 살기 위해 저놈 치고, 저놈 살기 위해 이놈 치고...

결국 지들끼리 공멸...

딴날당 구조가 공멸 구조...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2.01.26.

방통위 업무 하느라 바빠서 기억이 안난다고 할 듯. 서로 시중들다 쪽박차겠네.



Dog and 牛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amp;p=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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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26

정초부터 통쾌함을 안겨준 그 조각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1.26.

예술!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2.01.26.

예술은 불침번!

코리아 인터넷 영토가 1위로

올라설 2012.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26.

축적된 에너지가 여기저기서 분출하고 있군요., 시원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6.

현재의 대한민국 자화상 그래도 보여줌. 민심의 분노를 그대로 보여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2.01.26.

입금해주고 싶은 심정!



교정 교화에 좋지 않아아서 면회 금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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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2.01.26

이넘들 정말 에구... 판을 키워주네 키워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26.

김명호 교수한테 연락해야겠구먼.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6.

ㅋㅋ...



딴나라당명 공모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p;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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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26

그래봤자 허당.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26.

딴나라당 강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26.

댓글 추천수 제일 높은 걸로 정하면 간단한걸 가지고 고민하고 있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26.

보니까 너무 많아요. 수렴, 집중이 안되.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1.26.

족벌자유당.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01.26.

야후에서 본 쓸만한 새로운 딴나라당명 두 개: 그때 그당, 미래 친박 연합 (미친연)

프로필 이미지 [레벨:2]loffy world   2012.01.26.

강추.....ㅋ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6.

공모해봤자...허당. 무당... 지들 맘에 든 걸로 할텐데..뭐...

아마 기발한 걸로 하고 싶겠지...



wing suit - 미국엔 참 똘아이들이 많은듯..

원문기사 URL : http://vimeo.com/3536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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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012.01.26

목숨걸고 하늘을 나르는 wing suit  

참 미국엔 분야별로 똘아이나 매니아들이 많은듯..  

하지만 이들이 발전의 원동력일수도..


http://vimeo.com/35368665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2.01.26.

진짜 날다니! great~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1.26.

나는 것도 어렵지 않았던 거요, 마이너스를 행하면.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26.

본햏도 수도 없이 골짜기 사이를 누비며 날아 보았지만, 저 화면은 실로 살떨리오.

 

우선, 저 옷은 글라이더와 달라서 활공비가 그렇게 크지 않소. 무슨 소리냐면 글라이더는 거의 수평에 가깝게 날아 가지만 저 옷은 거의 떨어지다시피하는 큰 각도요. 문제는 앞에 장애물이 막고 있으면 날아 넘기가 어렵소. 물론 저기서 지형을 잘 알고 하는 것이기는 하겠지만 밑에 지면과 여유가 별로 없어 무섭소.

 

그리고, 만약 충돌 시 문제인데. 행-패러 글라이더는 속도가 그렇게 크지 않아 보통 나무에 걸든 땅에 쳐 박든 그렇게 큰 일은 벌어지지 않소. 그런데, 저 옷은 속도가 족히 160km/h 는 넘는다고 하니 충돌이면 거의 에누리 없이 사망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26.

지금 다시 보니 저들은 일부러 골짜기 사이를 누비며 모험을 하고 있는 것 같소.

똘아이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1.26.

처음 시작한 사람이 궁금하다. 처음 절벽을 뛰어내릴 때의 그 느낌 ㄷㄷㄷ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2.01.26.

저건 전문가와 같이 뛰어 내릴수도 없고 배우기가 어렵겠군.



민주당 지지율 ↑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p=dai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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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25

이명박은 경상도 프리미엄 10프로 먹고들어가면서도

22프로면 사실상 IMF 김영삼 막판 지지율 5프로에 육박한 거임.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은 지역주의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10프로 손해봤음.

 

유시민은 그동안 페이스메이커 해냈고 이번에는 진보당이 페이스메이커 할 차례.

당장 민주당 지지율 높다고 페이스메이커 필요없다고 하면 곤란.

 

그 경우 정동영 노인발언, 추미애 삼보일배, 딴나라 천막당사 같은 돌발적인 리스크 발생함.

사실 정동영 노인발언은 뭐 이슈될 건덕지도 없는 거임.

 

정동영이 잘못한게 아니라 당시 페이스메이커가 없었던 거임.

구조론은 모든 포지션을 필요로 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01.26.

데일리안이면 인터넷 언론중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꼴통 신문인데 왜 이런 기사를 실었을까?



정수장학회....사병양성소.

원문기사 URL :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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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2012.01.25

유시민 노회찬 저공비행 2편...

정수장학회...

이 장학회는 사병 양성소 같소.

학생들은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게 되면... 장학금 주면 은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장학재단은 은인이 아니라 곧 개목줄 다는 것과 같고, 노예를 양성하는 것과 같아서...

이런 장학 재단이 주는 장학금은 은혜를 안 갚아도 된다고 보오.

장학재단이 자신들 집단을 공고히 하고 그 집단을 지키는 사병을 양성을 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면, 

없어지거나 국고로 환수 되어지거나 원래 주인에게 되돌려 주거나....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이런식의 장학 재단은 없어져야 한다고 보오.

장학금이 개목줄이 되어 평생 은혜를 갚는다거나 은인이라는 식의 발상은 오히려 국가의 걸림돌.

국민을 잡는 사병이 되어 장학재단의 가신 노릇을 하게 되는 것은 국민을 서로 격리 시키는 꼴이라는 생각이 드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4]토마스   2012.01.25.

정수장학회 이야기만 나오면 미칠듯 화가나는 사람입니다.   남에게 재산을 강제로 강탈한 것은 범죄이고 그 범죄에 의해서 생긴 떡고물을 그대로 얻어쓰고 있다면 당연히 공범입니다.  저는 정수장학회 사건만 가지고도 박근혜는 정계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야권에서는 무기력하게 그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속시원하게 못하는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2.01.25.

나꼼수는 전방에서 활동하고, 저공비행은 적의 후방 깊숙히 침투해 적의 곡물창고를 습격하는 거 같소.



'3·3·3'... 누가 하든, 어찌 하든 외길이다. 창의!

원문기사 URL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2011928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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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광  2012.01.25

'빈곤'은 타파되어야 한다. '노예'와 마찬가지로 빈곤은 제도다. 누가 하든 어찌하든 '창의'케 하여 타파할 것이다. '빈곤제도'는 노예제도가 남긴 변종 바이러스다.

 

입력: 2012-01-19 17:36 / 수정: 2012-01-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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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Story - 직원 1인당 설 보너스 2700만원…中企 맞아?

순이익 등 매월 공개…'내가 받을 몫' 알고 일해
年매출 두 자릿수 껑충…8년 만에 4배 이상 늘어

< '3·3·3' : 직원·회사·주주 3분의 1씩 이익 분배 >

박두식 엔피씨 대표(앞줄 가운데)가 직원들과 새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창처럼 뚫고 나가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산업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 엔피씨의 최대현 대리(34). 입사 5년차인 그는 설을 앞두고 1000여만원을 특별보너스로 받았다. 근속 연수가 20년 이상되는 부장들은 3000만원이 넘는 목돈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이번 설에 두둑한 부모님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경기도 군포의 엔피씨(대표 박두식·63)의 모든 직원들은 작년 말 1054%의 특별보너스를 받았다. 이번 설을 전후해 추가로 36%를 더 받게 된다. 모두 1090%를 받는 셈이다. 1인당 평균 2700여만원에 이른다. 평소에 받는 월급과 정기상여금 600%와는 별개다. 이들은 2010년 말에도 936%의 특별 보너스를 받았다.

직원들이 2년 연속 ‘보너스 대박’을 터뜨린 비결은 뭘까. 이유는 간단하다. 노사가 합심해 알토란 같은 경영성과를 일궈낸 덕분이다. 종업원 190명이 가꾼 지난해 매출은 2480억원. 2010년보다 17.5% 늘어난 것이다.

국내외 경영여건이 어려운데도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운반용기인 팰릿과 컨테이너 박스를 만드는 업체다. 1965년 창업 당시엔 내쇼날푸라스틱이라는 상호로 바가지 등 생활용품을 만들었으나 요즘은 산업용 플라스틱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경기가 나빠도 산업현장의 필수품이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한 데다 종업원들이 한마음이 돼 영업에 적극 나서 매출이 늘어난 것이다.

종업원들이 스스로 뛸 수 있도록 만든 바탕에는 박 대표가 주창한 ‘3·3·3 경영’이 있다. 이익이 날 경우 종업원·회사·주주가 3분의 1씩 나누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가 ‘3·3·3 경영’을 주창하자 종업원들은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종업원들을 설득했고 매년 한 걸음씩 실천해 나갔다. 경영실적도 매월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를 통해 종업원들은 각자에게 돌아올 몫을 계산할 수 있다. 예컨대 11월 말까지 누적이익이 180억원이면 종업원 몫은 3분의 1인 60억원이고, 이를 190명으로 나누면 1인당 평균 3000여만원의 특별성과급이 돌아온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3·3·3 경영’이 궤도에 오르자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가 사라졌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일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주주들로서도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니 나쁠 게 없다. 박 대표는 2003년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뒤 8년 새 매출을 네 배로 키웠다.

박 대표는 해마다 ‘올해의 한자’를 선정해 벽에 붙여둔다. 2010년에는 품격 있게 생활하자는 의미에서 ‘격(格)’을, 작년에는 실력을 기르자는 의미의 ‘숙(熟)’을 각각 선정했다. 올해는 창이라는 의미의 ‘모(矛)’다. 그는 “실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을 뚫고 나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군포=김낙훈 중기전문기자 nhk@hankyung.com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2.01.25.

습관이 아니라 관습.

프로필 이미지 [레벨:3]sunbee7   2012.01.25.
전송됨 : 트위터

노조도 없는 작은회사에 근무하는 많은 근로자들. 자신의 급여내역과 근로계약의 내용도 잘 모릅니다. 법에서는 "근로자가 요구시 알려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려고 하다가는 다치기 쉬운 분위기입니다. 어떤 경로로 착취당하는지도 모르고, 누군가 그 제도를 개혁하지 않는 한 "빈곤은 제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선택하라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it/view.ht...;p=fnnew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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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25

1위 노무현 43%

2위 김대중 12%

3위 박정희 10%

이승만, 이명박 2%

전두환,  김영삼, 노태우 1%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5.

나도... 43%에 한표 쾅.

그리고... 2%나 1%나.... 도찐개찐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25.

말이 필요 없음. 나도 43%에 한표 꾸욱!^^ 진짜 투표하는 기분^^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5.

이렇게 다시 투표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시원하게 투표하도록 할 수 있는 이가  이어가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이겠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기똥찬   2012.01.25.

대통령님 생각에 또 눈물이 울컥.... 보고 싶어여...  마음의 기둥이었는데... 당신없이 길을 헤메며 방황할 것 같았는데... 다행히 구조론연구소에서 님 대신 내 마음의 기둥을 찾았어여... 그래서 흔들리지 않고 살고 있어여.. 나두 한표..꾹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2.01.25.

정희-승만-명박-두환-영삼-태우로 한두룸 엮어 15%.

이들 숙주에 기생하는 해충들이 박멸될 때까지 제2, 제3의 노통이 무제한 복제될 것임.

 

노통에 베팅했던 그대들이여 마땅히 축복받으시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1.25.

국가라는 개체가 된장과 똥을 구분하는 법을 터득하는 과정을 보고 있는 것이오. 똥퍼먹고 놀라 된장찾고, 된장먹다 물린다고 다시 똥에 손대고, 똥퍼먹고 다시 놀라서 된장을 찾고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8]귀족   2012.01.25.

그래도 2%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2]loffy world   2012.01.25.

솔직히..그분이 살아돌아오신다면 다신 대통령은 하시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단한번도 미워해본적이 없음에도불구하고..미안해서..



아이돌 노래 한곡 감상 "나쁜 남자"

원문기사 URL : http://youtu.be/3N7cx9Co0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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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2.01.24

내가 예전에는 말이야
오빤 말이 많아 오빤 말이 많아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오빤 말이 많아 오빤 말이 많아 참 많아

미치도록 남자다운 치명적인 매력
한 눈에 Feel이 꽂힌다 너의 꼼수에 푹 빠진다
Lollipop 달콤한 말에 끌린 난 니 밥
또 속았나 봐 미쳤다고 말을 해도 훅 하고 빠졌네요

자꾸 말 바꿔도 너를 믿었어
결국 도끼로 찍혔어
네 말의 모든 끝은 오해 Oh Yeah
남들의 시선 따윈 눈이 작아 안보여요 (우리 오빤)
남들의 의견 따윈 귀가 잘 안들려요 (우리 오빤)

G.G , G.G 쫄지마 절대
G.G , G.G Baby Baby Baby
G.G , G.G 오빤 참 말이 많아
G.G , G.G 뻔한 승자도 없는 싸움
정말 나쁜 남자 너다운
그 맹세 그 약속 그 어렵다는 너의 사과 듣지 않아도 돼 (쏴)

* 우습다 나 참 기가 차
넌 또 그러다 그르쳐
말로 날 갖고 놀지 놀자
무식해 너 참 그 입만 열면 거짓
못 믿겠어 So 혼자 놀지


내가 예전에는 말이야
오빤 말이 많아 오빤 말이 많아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오빤 말이 많아 오빤 말이 많아 참 많아

한껏 멋 살리고 Romantic한 분위기 잡고
Coffee는 역시 American Style로 이 정도는 기본
좋아하는 도시는 Washington and Tokyo
그 중에서 California Orange
더럽게 굴리지 뼛 속까지 그 Attitude

언젠 나랑 먹는 그 국밥이 좋다며
딴 여자랑 그 비싼 한우를 써냐
다른 사람 시켜 나를 뒤졌냐
몰래 나를 훔쳐 보면 좋았냐
어땠냐 쫄았냐 너는 애인으로서 임기가 끝났습니다

G.G , G.G 쫄지마 절대
G.G , G.G Baby Baby Baby
G.G , G.G 큰 인물 났네 났어
G.G , G.G 뻔한 승자도 없는 싸움
정말 나쁜 남자 너다운
그 천박 그 협박 그 어렵다는 독박은 쓰지 않아도 돼 (쏴)

* Repeat


오빠는 허풍쟁이야 뭐
오빠는 욕심쟁이야 뭐
난 몰라 난 몰라
내 반찬 다 뺏어 먹고 난 싫어

* Repeat

내가 예전에는 말이야
오빤 말이 많아 오빤 말이 많아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오빤 말이 많아 오빤 말이 많아 참 많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1.24.

다 해봤고, 눈이 작고, 국밥 좋아하고... 참 나쁜 남자 맞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24.

고로 토나오는 시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24.

귀는 큰데 장식용이야.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2.01.24.

GG GG ㅎㅎ 긴말이 필요없G

프로필 이미지 [레벨:3]sunbee7   2012.01.24.
전송됨 : 트위터

역사속에서 아이들노래 하나가 엄청난 영향을 주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25.
작사 미성, 코타

작곡 미성, 코타, 전자맨

편곡 전자맨

 

작사를 써니힐 멤버들이 했네요. ㅋ~

 



압도적인 상호작용의 크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p=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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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  2012.01.24

한국인의 이 지랄맞은(!) 극성에 대해서,

일본인은 김치탓이라하고 중국인은 인삼탓이라고 하지만.

다 너네 탓이여~~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 엄청난 에너지. 어찌되었던 이런 나라에 태어난거 나쁘지 않아~

저 상호작용의 크기는 우리의 영토.

지도상의 영토가 아니라~ 상호작용의 범위로 영토를 측정해보면~~?ㅋ

호연지기를 가질지어니~

저 상호작용을 통제하고 막으려고 하는 딴나라 꽅통들은 이제 쥐구명이나 찾아가고~

이것을 최강의 백만대군으로 만들어 낼 새로운 리더들의 세상이 펼쳐지기를~~~~

 

ㅋㅋ예전에도 전국민이 삐삐를 들고 다닌 나라는 한국밖에 없었다는~

(외국에서는 전문직들이 업무상 편의를 위해서 들고다닌 삐삐)

프로필 이미지 [레벨:6]태곰   2012.01.24.

저 방대한 데이터들을 한번에 분석할 방법은 없겠소?

방대한 상호작용의 방향성을 정확히 추출해 낸다면 대박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2.01.24.

전부는 힘들겠지만  주식전문가+프로그래머 한 팀이 되어

증권정보를 구조론적으로 분석하는 툴을 개발한다면 주식대박날것 같소.



선명한 UFO 등장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p=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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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24

손가락 크기로 봤을 때 거리는 50센티, 무게는 20그램 정도로 추정되는데 뭐가 선명하다는 거지?

단추구멍도 안보이는데 선명하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2.01.24.

아직은 비용대비 효과가 괜찮다는 UFO 마케팅!

맨날 같은 레파토리.. 지겨워 죽갔네.

원반형 비행체 띄우기 성공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저러고 있냐 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24.

ㅎㅎㅎㅎ 정말~ 아직도 저러고 있냐? ㅎㅎㅎㅎㅎ

ㅋㅋ 어린 시절 설날이 되면 육촌오빠들까지 애들 한 20명 넘게 모여서

세배돈 받은 걸로 각자 평소 보고 싶었던 어린이 잡지~ 만화책 이딴거 한권씩과 과자들을 사고~

적당한 빈집에 모여서들~ 일일만화방(?)을 차렸소.

'새소년' '어깨동무' '소년중앙' '소녀시대' '보물섬' ...ㅋㅋㅋㅋ

 

거기에 맨날 나오는 레파토리~

 

네스호의 괴물~

히말라야의 설인~

ㅋㅋㅋ 접시형 UFO

미이라의 저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설날

우리들의 장래희망은

번개잡는 기계를 만드는 것.

유전을 발견하는 것.

새로운 별을 발견하는 것.

나름 미래의 에너지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 방안을 모색했소.ㅋㅋㅋㅋ

 

뭐 여태 저러고들 있냐????

 

프로필 이미지 [레벨:4]토마스   2012.01.24.

70년대 어린이용 레파토리가 아직도 가끔 먹히나 보네요.

 



성지순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p=hank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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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지하  20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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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알바들... 들일까? 지긋지긋하고 괴롭다. 쥐좀 안보고 살고 싶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22.

알바명이 대략 성경구절임

소망교회 알바 티내나?

 

내 안에 천사

골고다 언덕

길잃은 양떼

거룩한밤.. 이상 알바 A팀

 

제네시스한장

하늘정원

은하수의노래

아카데미교육

빛나는세상.. 요건 알바 B팀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부하지하   20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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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am**, kkaa17**, kkaa12**, kkaa15**, kkaa13**, samsam**, asdf12**, ka1349**, asdf12**, asdf12**  아이디 보기 하면 이런것도 나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5]오세   20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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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빌어먹게 성실한 놈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6]sus4   2012.01.23.

이정도면 돈 얼마받고 일했다고 후기도 올라올 법 한데 그런 얘기는 들은 일이 없으니.

관리가 철저한건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2.01.24.

놀고들 자빠졌네.

지네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깽가리에 날나리까지 불고는,

이제 종치고 막내리는 수순을 밟겠다?

 

에라이,

소설로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진실이 감춰질 수는 없는 것.

 

국민의 바다는 그 진실을 깊숙히 감추고 있을 뿐,

언젠가는 수면 위에 떠오르기 마련.

 

그 때가 언제일까?

 

“알바들이 어떤 댓글을 달았는지 방향을 보면 사고처리반이 이 사건을 어떻게 만들고 싶은지가 드러난다” - 김어준



부러진 화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p;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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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2.01.22

상대어로 보면 50 대 50이오.

필자의 추측으로는 이 양반이 원래 정의감이 있었고

 

불의한 자는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며

행동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한 바탕 해버릴 의지가 있었소.

 

시나리오 1.. 석궁으로 위협한 다음 녹음기를 돌리고 증언을 녹취한다.

시나리오 2.. 끝이 없는 뭉툭한 화살로 상해를 입히고 사회문제화 한다.

 

둘 중에서 후자 쪽에 비중을 두고 싶소. 아직 영화를 안봤기 때문에 결론은 유보.

말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 어느 쪽이든 상관없이, 실체적 진실과는 상관없이

 

이 분이 대한민국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를 건드렸다는 것.

그리고 대한민국은 격렬히 반응했다는 것. 반응했다는 것이 중요하오.

 

화약에 에너지가 고여 있었다는 것. 그 도화선에 불을 당긴 것이

성냥개비인지 라이터인지는 중요하지 않소.

 

반응할만한 곳을  건드렸다는 것이 더 상위의 가치요.

이것이 절대어이오.

 

왜 절대어인가? 우리는 그렇게 에너지를 모아가야 하기 때문이오.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결집해야 하는 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오세   20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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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김어준은 이걸 알고 있소. 그는 반응하는 사람. 

화약냄새를 맡을 줄 아는 사람. 



[책과 삶]인간의 뇌가 신을 만들었고, 신은 그 뇌를 위안한다

원문기사 URL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ode=9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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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  20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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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종교에 대한 이 세 사람(칼 세이건, 스티븐 호킹, 카를 마르크스)의 태도는 유사성을 가진다. 종교 혹은 신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종교에 대한 이들의 접근은 코끼리 뒷다리 만지기 같다. 각자 만진 부분만 가지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해서 얻은 인상을 가지고, 아 사람들은 이러저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종교를 만드는구나 한다. 이런 식의 설명은 귀납적 접근이므로 땡. 

내가 나름대로 읽은 구조론에 따르면 종교에 대한 이해는 연역적 접근으로 해야 함.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종교가 인간에게 필요하기 때문, 즉 종교의 포지션이 존재하기 때문임. 필요해서 만든게 아니라 필요하니까 존재하는 것임. 종교는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존재하는 거임. 인류가 한 명 있어도 종교는 존재함. 원래 신, 불성, 하느님, 알라 뭐 이런 말들은 생명의 완전성, 지극한 존엄성을 보증하는 단어들임. 원래 인간에겐 완전성에 반응하는 촉이 있음. 사랑에 반응하고 자비에 반응하고 깨달음에 반응하게 세팅되어 있음. 신을 만든게 아니라 저절로 신을 찾은 거고, 신을 찾으려 한 것은, 애당초 신을 찾게 세팅되어 있기 때문임. 즉 인간은 원래 종교를 찾게,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의 최초 출발지점과 궁극적인 도착지점을 확인하려는 본능을 갖고 있음. 그것이 종교임. 

정리하자면, 과학자들이 떠드는 것처럼 종교가 공동체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개인에게 위안을 제공하니까, 그래서 종교를 만들었다? 이건 정말 비과학적인 이야기임. 결과가 원인을 만들었다고 떠드는 꼴. 


종교의 포지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과학자들의 헛발질은 계속된다. 영원히. 

고로 과학자들은 구조론 좀 공부하셈. 알겠나? 칼세이건, 스티븐 호킹, 또 누구였더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22.

이런 말을 알아들을 정도의 지능을 가진 과학자가 별로 없다는게 문제. 대부분 과학자들은 인과율을 파악하는 훈련이 안 되어 있소. '의하여'가 아니라 '위하여'라고 말하면서도 전혀 위화감, 저항감, 부조리의 느낌, 두 발이 공중에 떠 있는 허전한 느낌을 갖지 못하고, 매우 자연스럽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었소. 똥꼬털이 간지럽지도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