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기는 흰 피부로 태어납니다.
햇볕의 자극을 받으면 금방 검어진다는데.
굳이 따지면 모든 사람은 흑인입니다.
구조론의 비대칭원리에 따라 어떤 대칭되는 둘은 사실 하나입니다.
보통은 멜라닌색소가 세포핵에 가라앉아 있는데
선탠을 하면 세포 표면으로 떠오르는 거죠.
백인은 멜라닌 뛰우는 시스템의 조절기능이 파괴되어 이게 잘 안 떠오르는 거고.
구조론의 마이너스원리에 따라 조절장치가 제거된 거죠.
물론 전문가들이 깊이 따지고 들면
다른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지만 대략 그렇습니다.
흑인도 갓 태어날 때는 백인으로 태어납니다.
햇볕에 노출되면 30분 만에 까매진다는 말을 어디서 읽었는데
하여간 영화 만딩고는 오류.
조금 딴 이야기인데. 교육부를 세종시로 옮겼으니, 아침에 좀 일찍 출발하면 전국에서 대부분 오전 9시에 행사장에 도착이 가능하고, 점심시간까지 학교에 복귀가 가능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노력이 이런데서부터 효과를 발휘하고 있네요.
구조를 건강하게 하면 됩니다.
미국과 캐나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는 교장을 행정직으로 봅니다.
일 안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제대로 하지요.
일선 교사를 하다가 교장에 관심이 있어서 교장이 되는 교사가 있고,
아예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교장이 되는 사람도 있고,
행정직으로 교장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통점은 모두 다 교육 행정의 전문가라는 거지요.
대개 교장은 학교 직원들을 관리하고, 대외적인 일을 맡는 반면
교감은 학생과 관련된 일들을 (학생 문제, 교사와 학생 관련 문제) 맡지요.
짬밥이 많이 생기면 교장되는 거, 없습니다.
상하의 위계가 아닌,
수평적인 질서 속에서 자기 일들을 감당하지요.
교사들은 행정일 보지 않습니다.
교사들은 수업 준비, 학생 학습관리,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등이 주 업무고,
전체 학생관련 업무는 행정직들이 합니다.
나이도 한 이슈가 될 수 있으나, 합리성과 팀웍이 문제입니다.
근력에 거의 의지하지 않는 멘탈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도 보면 단순 무식한 선수들이 잘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바람 속에서의 밸런스에 대한 어떤 동물적인 감각이 아닐까요?
마이너스 법칙이겠죠.쓸데없는 걸 빼버리니 단순 무식이 아니고 단순 명쾌해지는 것.
기사를 찾아보니 핵심이 이거군요."Mind over matter is a waste of energy"
굳이 제 느낌으로 번역하자면 "쓸데 없는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그레인키의 어록은 이 것.
Eleven years into his major league career, he's still trying to get out of his own head.
"Baseball is a sport where being stupid and keeping things really simple a lot of times is the right way to do things," he said. "There are very few guys that are capable of processing a lot of information and applying it and still being good at it. … I don't want to name names, but there were guys I played with that were so stupid that they're really good, because their mind never gets in the way."
집행유예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