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의 눈으로 보니.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요."
지혜를 얻고 보니, "산은 물이오. 물은 산이오."
다시 깨닫고 보니,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오."
"물이 가는 것인가 내가 가는 것인가."
"향나무로 만든 부처는 향나무인가 부처인가"
"믿는자는 심판받지 않을 것이오. 믿지 않는자는 이미 심판 받았다"
깨달음에 관한 인디 영화인데, 모든 장면들이 캐논DSLR 5D Mark2로 촬영했다고 하오.
나는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한번 보길 추천하오.
깨달음을 영화로 찍는다? 뒤통수만 보이는게 자등명법등명 알아서 하라는 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