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대통령이 외국 나가면 세일즈맨인데

원문기사 URL : https://m.khan.co.kr/economy/businessman...200021#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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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2.12.22
말썽만 일으키고 국가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리더들 사이에 끼지도 못하니
무슨 시장을 넓히나?
가지고 있는 시장도 다 빼앗길 판에.

경제는 법인세가 문제가 아니라
리더가 리스크 아닌가?


아바타 몰락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117281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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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아바타의 몰락...> 페이스북 펌
헐리우드의 몰락?
제임스 카메룬의 몰락?
10여년도 훌쩍 지나서 나온 영화라
보기엔 너무나 실망스러운....
기다리던 기대심에 완전한 폭망을 가져다 준
'몰락'의 영화라 생각한다.
아바타1은 너무도 많은 것을 담고 있어서
영화보는 내내 놀라움과 감탄으로 봤었었다.
영적이고 정신적인 부족이
물질적 발전을 원동력으로 신형 무기를 앞세워
침범하는 지구인들에게
무자비하게 짓밟히는 모습은,
다른 행성을 빗댄 미국과 미국에 밟혀서 사라져간, 정신이 살아있던 인디언 원주민이나 베트남등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미국이란 나라에서 미국을 스스로 비판하는 저런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도 있구나 하고 큰 감탄을 했었다.
아바타1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i see you' 가 더 진한 감동의
고백으로 들릴 정도로 깊은 맘의 울림을 준 영화였다.
맨 마지막 장면에서 제이크가 눈을 딱 뜸으로
막을 내리는 장면하나만으로도,
언제 2편이 나오나 엄청난 기대를 하며 기다리게 하는 힘이 있는 영화였다.
그래서 개봉 다음날에 아침 잠을 버리고 바삐 보러 갔었는데...
1편에서 보여 준 스토리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놀라며 감탄했던 창의성은 2편에서는 거의 0의 수준이 아니라 마이너스끕이였다.
현란한 CG는 너무도 화려해서
내용과 스토리의 빈약함때문에
오히려 화려함이 토나올 지경이였다.
너무도 짙은 화장과 성형으로
놀랄만큼 화려한 외모를 지녔으나
영혼과 머리가 어지러울만큼 텅텅 빈 이성과
비싼 식사를 하고 나온 그런 기분이였다.
돈 아깝고, 멀미나는...그런 경험이였다.
너무 놀라운 지점은...
파란 피부를 하고 있을 뿐,
헐리우드의 흔하디 흔한 킬링타임용 액션 영화와
너무도 스토리가 닮아 있어서 그게 놀라울뿐이였다.
어떻게 그렇게 비창의적 몰창의적일 수가 있는건지,
그것도 아바타1을 만들어내었던 감독이...</div><!--AfterDocument(1480463,6118)--></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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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악마다

원문기사 URL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02166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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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해결방법 없음.



돼지 잡을 판이라 생각이 많은 거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21152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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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재명을 찔렀는데 돼지가 죽네. 



숙직을 왜 하냐?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212031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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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전문업체에 맡기는게 합리적



분노의 헌재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214510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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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문재인 괴롭힌 벌이다. 



한의는 없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21418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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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한의사가 양의학을 배우는게 현실.

환자를 다루는 것은 위험하므로 양의학을 배울 수밖에 없음.


양의사보다 뛰어난 한의사도 있을 수 있지만 제도가 그렇게 가면 곤란.

동의보감은 30분 정도 배우면 끝. 배울게 없음. 


아들 낳는 방법은 나옴. 그걸로 아들 못 낳음. 부적 쓰는 법도 나오지만 쓸모없음.

진맥.. 안함. 진맥하는 한의사 없음. 해봤자 알아낼 수 있는게 없음.


옛날에는 진맥한다며 환자의 열을 체크하고 냄새를 맡고 안색과 기운을 살폈던 거. 요즘은 불필요.

침과 뜸. 침과 뜸은 안마나 지압과 마찬가지로 민간요법일 뿐 의학이라고 할 수 없음.


하긴 바늘로 따는 것도 의술이라고 하면 의술이지만.

그외에 접골, 첩약 등이 있지만 실제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님.


한약을 먹고 싶으면 책을 보고 경동시장에서 재료를 사서 직접 조제하면 됨.

625 때 임시방편으로 만든 한의 제도가 기득권으로 눌러앉아 텃세를 부리는 것.


이건 하나의 예고 그런 식으로 개판이 된 제도가 잔뜩 있음.

첫 단추를 잘못 꿰어서 계륵이 된 제도가 다수.



그냥 손을 많이 떨었을 뿐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212401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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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손은 누구나 떨 수 있지. 

현장은 엄중한데 감상주의적인 태도는 곤란.



헤어질 결심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2092907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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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보수가 극우와 같은 배를 탈 수는 없지. 



대출이 대한민국을 자유롭게 할지니?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A4ibBX7bV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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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2.12.22

대한민국정부가 할 수 있는 정책이 일본을 따라서 대출을 푸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 슬프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대출규제와 세금규제완화로 국민이 대출을 받아 집을 사서

일본같은 부동산경기침체가 올가오지않을까를 짐작하고 있던데

정부정책을 먼저 봐야하지 않나?

정부가 대출규제를 풀면 대출규모는 늘어나는 것이다.

물론 지금 고금리여서 늘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정부는 강남분양시장을 떠 받쳐주기 총력전의 일환으로

건설사살리기와 다주택자가 분양시장에서 분양을 받아주기를 학수고대하는 걸로 보인다.

그러니 부동산부자들 세금 깍아주고 건설사법인세 깍아주고

무역적자면 또 거두어들이는 세금은 작으니.ㅠ.ㅠ

결국에는 건강보험에 더 들어가는 세금을 줄이려고 난리아닌가?

전기세올리고 가스요금 올리는 것도 다

앞으로 세금을 덜 걷을 수 있으니 미리 올리는 것 아닌가?


부자들을 살려주고 강남집값을 받쳐주기 위해서 

건강보험 및 정부에서 들어가는 세금을 줄이고

강남올인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사람은 매일 죽고 다시 태어난다.

법인도 매일 죽고 다시 태어나야하는 것을 받아들여야한다.

부실법인은 시장에서 퇴출해야지

일본처럼 부실법인도 떠 받쳐주면

경제력부실국민을 만들어지고 그것은

국가경제를 허약하게 하는 것인데 굥정부목표 경제부실국민생산이 목표인가?


분양시장이 강북이나 다른 곳이었으면

지금같이 정부가 분양시장살리기 총력전을 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분양시장 총력전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현찰을 들고 뛰는 것이 아니고 다 대출이니

굥정부는 대출만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보나?


김진태 때문에 지금 약 200조원이 신용으로 빨려 들어갔다.

감사원은 김진태를 감사할 생각없는가?

준비안된 검사출신들이 아무거나 막 던지니 복합리스크가 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검사리스크로 복합위기가 오고 있다.


검사리스크, 검사리스크, 검사리스크.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2.12.22.

집값이 올라갈 때에도 강남, 강남, 강남에 집중되고

집값이 내려갈 때에도 강남, 강남, 강남에만 집중되고

대한민국에 검사만 공무원이고

대한민국에 강남에만 사람이 사나?

강남과 검사에 모든 부와 권력이 집중된고 있는 것 아닌가?



사람 많은데 왜 가지?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205011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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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후진국이라서 그렇구나. 



굥부부추석선물을 받은 신자유연대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WAPbAzO5l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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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2.12.22

이태원희생자유족들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굥을 지지했다는 데

https://www.youtube.com/watch?v=vo5u0dlpicM

굥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라면 지지자를 이용하지만 

지지율에 도움이 안되는 지지자는 내친다라는 선언을 한 것인가?


진중권을 신뢰할 수 없는 것은 언제든지 같은 편이라고 믿는 사람을 공격할지 모르니

같이 일을 할 수 없다는 선례를 심어준 것이고

굥을 신뢰할 수 없는 것도 자신한테 표를 준 지지자라도 

언제든지 굥한테 도움이 안되면 내팽겨칠 수 있다는 것을

전국민에 생중계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면에서 굥이나 진중권이나 닮았다고 해야하나?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57988.html

신자유연대는 문대통령이 있는 평산마을에서 시위를 했고

굥부부로부터 추석선물을 받았은 경험이 있으니

더욱더 유가족을 괴롭힐 것 같다.

평산마을에서 시위할 수 없으니 이제는 이태원에서 시위하여

정부의 지원군이 되고 또 뭘 기대할까?


굥의 의식 속에는 신유자유연대가 기사의 문구처럼 

'윤 대통령이 추석을 맞이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호국 영웅 및 유가족·사회적 배려계층' 이라면 

신자유연대는 더욱더 유가족을 괴롭히지 않을까?






태권도의 진실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01IqOttjVqo&t=49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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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2

언젠가는 들키고 말 거짓말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원래 무술은 품세라는게 없음. 품세는 중국인이 하는 가짜 무술.


중국인은 불로장수를 추구하므로 투로를 하는 것.

팔괘장이나 태극권이 대표적. 노인운동, 여성에게 적합.


중국의 남권이 오키나와를 거쳐 일본에서 가라테가 되고 한국에서 태권도가 된 것.

태껸은 발로 차는 시합이므로 가라테를 태껸식으로 변형하려는 시도를 함.


권투에 품세가 없듯이 태껸은 품세가 없음. 그게 있으면 이상한 것.

품세는 중국의 약장수들이 길거리에서 돈을 받으려고 투로를 하는 것.


태껸과 가라테를 절충하려고 하다가 품세 문제로 가라테로 돌아감.

일부 가라테 도장이 이승만 눈에 들려고 태권도로 이름을 바꾸었음.


월남전이 일어나자 군에 전면적으로 태권도를 보급함.

베트남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한다니깐 가라테가 일제히 태권도로 전향.


60년대 세계적으로 가라테 열풍이 불어서 해외에서 도장을 차리려고 개나 소나 태권도를 함.

3개월 정도 품세만 배우면 미국에서 가라테 도장을 열 수 있었음. 결론은 외화벌이.


오늘날의 태권도를 만든 것은 9할이 외화벌이였다고.

달라가 없어서 몸으로 때워서 달라를 벌어오는게 태권도였던 것.


태권도든 태껸이든 살려면 격투기를 따라가야 함.

태껸은 투로가 없으므로 오히려 발전가능성이 있음.


발길질은 시합 때나 하는 것이고 실전이 붙으면 태껸도 모든 수단을 사용함.

고수들과의 시합에서 발길질은 먹히지 않음.


최후의 태껸고수 김두한(원래 쌈은 동네 형들에게 배우는 거)은 

발차기 한 번으로 끝냈기 때문에 별명이 잇뽕(한 방) 


고수들끼리는 원래 대결을 하지 않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3]야뢰   2022.12.22.

품세-> 승급퍼포먼스용 -> 심사비,  결국 돈주고 상장받아오기  근데 아이들 성취감과 학원운영 시너지효과가 생겨 결과적으로 좋은역활도 하더군요.. 



시진핑이 움직여야 한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11845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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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1

러시아를 도와서 미국을 이기지 못하면 중국이 앞장서서 러시아를 밟아야 한다.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있어야 전후 논공행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다. 

러시아의 항복은 시간문제고 그 다음에 세계는 일제히 중국을 째려볼 것이다.



러시아의 몰락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119330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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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1

인류는 보통 이 정도 합니다.

나쁜 아이를 처벌하지 않으면 지구촌은 통제불가.

아직도 젤렌스키 탓 하는 좌파들은 나이브한 인식을 버리고 엄중한 현실을 직시해야.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인간이 살 수가 없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dksnow   2022.12.21.

러시아 위기때, 여기 팬타곤이 바로 반응하더군요. 전세계적인 대응인데, 한국 우물안 좌파들은 실정을 너무 모르는것 같아요. 



욱긴덕수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11918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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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1

그 거짓말에 넘어갈 한국인 한 명 있다. 너.

경찰이 그래도 호통을 쳐서 말려야 할 직업이 총리다. 



인간이 되라.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11353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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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1

너나 인간 되라 하고 받아칠 놈.

말로 받아치기만 하면 이긴줄 알어. 게임이냐?

상대를 이겨먹으려고 할수록 국민과의 사이에는 장벽이 쌓이는 것.

소가 멍에를 이기고 개가 목줄을 이기면 방법이 없어. 버릴 밖에.



내일은 아파트 호가 상승예상

원문기사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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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2.12.21

아파트가격 급락은 부녀회의 호가담합이 

일으키는 착시현상일수 있다.


아파트 가격이 올라갈때에도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호가담합으로 일정액이하로 아파트가격을 못 내리게했고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는 지금도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호감담합으로 똑같이 일정액이하로 아파트가격이 못 내리게하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부녀회가 호가를 못 내리게 해서 

이사가야할 사람들이 맘데로 이사를 못 가는 형국이다.


가격이 올라갈 때에야 아무도 호가를 내리지 않지만

가격이 내려갈 때에도 호가 담합해서 내리지 않다가

누군가 1명이 네이버매물에 맡기지않고 

몰래 중개소만을 통해서 낮은 금액으로 거래를 하면

갑자기 가격이 2~3억 뚝 떨어진 매물체결이 등록되고 있다.

현재 상황이 그렇다.

가격이 한단지에서 2~3억원이 내린 거래가 있는 뒤에도

아파트호가는 내리지 않고 있다.

그러니 아파트 가격거래가 되면 갑자기 급락한 느낌이 드는 것 아닌가?

정말 급락이 맞는가?

호가를 내리지 않아서 착시현상은 아니고?


가격담합이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호가를 못 내려 가격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이제는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까지 풀어준다고 하니

내일부터 아파트 부녀회는 더욱더 호감담합을 할 것 같다.

갑자기 1억씩 올라갈 것 같다. 






정치보복과 비슷하네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212211157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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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1

어휴 복수운전



승부차기 수수께끼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GPBXzUJ5F9U&t=27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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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12.21
나는 예전부터 인간들이 생각을 하지 않는 등신불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고 있었다. 
이번 결승에서 나온 패널티킥을 보고 증거를 잡았다. 인간들은 도무지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물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파넨카 킥을 생각해낸 안토닌 파넨카라면.
메시는 천재다. 승부차기에서 성공한 골은 확실히 노림수를 가지고 찬 것이다.

메시의 영리한 골키퍼 흔들기가 먹혀서 승부차기를 이겼다.
메시는 전반 22분에 찬 패널티킥과 반대방향으로 승부차기 골을 찬 것이다.

반면 음바페는 고지식하게 차서 세 개를 성공시켰지만 동료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줬다.
프랑스는 정규시간 포함 6개를 찼는데 5개를 연속해서 왼쪽으로 찼다. 이래도 되나?

그것도 오른발잡이가 오른쪽으로 가다가 슛을 하면서 왼쪽으로 몸을 꺾으니 동작이 커서 읽힌다.
메시는 정지했다가 발끝으로 살짝 깔아서 차므로 프랑스 골키퍼가 방향을 예측할 수 없다. 

차기 전에 달려오는 방향에서 이미 방향을 읽혔다는 말이다. 왜 속이지 않는가?
내가 사전동작을 보고 기계적으로 예측한 방향과 골키퍼가 예측한 방향을 비교하면 내 적중룔이 높다는 것.

내 공식은 간단하다. 왼쪽에서 달려오는 오른발잡이는 그냥 왼쪽으로 찬다. 그게 더 차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 신체의 방향을 한 번 꺾어주므로 동작이 커서 다 읽힌다. 

뛰어오는 방향만 봐도 공의 방향을 알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디발라는 유일하게 방향을 속였는데 속이면 공이 약하게 날아가므로 위험하다.

키커가 방향을 속인 것은 3번인데 2번은 아르헨티나 선수다.
프랑스는 마지막에 찬 한 명 빼고는 죄다 고지식하게 차서 내게 방향을 읽혔다. 

마지막에 차는 순간 속이는 것도 아니고 뛰어올때부터 각도가 달라서 다 읽힌다.
오른발잡이인지 왼발잡이인지만 알아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게다가 대다수가 오른발잡이라서 뻔하게 골키퍼 기준으로 볼 때 옆구리 오른쪽으로 공이 온다.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나온 페널티킥 11개 중에서 생각을 하고 의표를 찌른 것은 3개.

그 중에 하나는 메시, 하나는 디발라. 하나는 프랑스 마지막 키커.
즉 대부분의 선수는 무뇌를 시전한 것이며 골키퍼도 비슷한데 아르헨티나 골키퍼가 그나마 낫다. 

골키퍼 포함 10명 중에서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은 네 명이고 그 중에서 셋은 아르헨티나다.
최고의 대회에서 벌어지는 최고의 경기에서 생각을 하고 움직인 사람의 비율은 40퍼센트다.

마지막에 찬 프랑스 선수는 패배 직전에 몰려서 진지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프랑스는 그냥 무뇌축구를 했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 

물론 긴장된 상태에서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야구처럼 데이터를 가지고 조언해지는 전문가가 붙으면 어떨까?

결론.. 축구는 데이터 놀음에 빠진 야구와 달리 아직 개선할 점이 있다.
비전문가도 한 마디 걸칠 수 있는 구멍이 있다.

정규시간
메시 왼발로 오른쪽으로 대각선 슛-전반 22분.. 프랑스 골키퍼 등신짓(왼발이면 오른쪽이지) 삽질 1 적립

음바페 오른발로 왼쪽으로 대각선 슛-후반 34분.. 아르헨티나 골키퍼가 방향을 예측했으나 음바페가 모서리로 잘 찼음. 음바페 방향읽힘 삽질. 삽질 2 적립. 

음바페 오른발로 왼쪽으로 대각선 슛-연장 후반 11분.. 아르헨 골키퍼가 등신짓. 삽질 3 적립. 음바페 연속같은 방향 삽질. 삽질 4 적립.

승부차기

음바페 오른발로 왼쪽으로 대각선 슛- 세 번 다 왼쪽으로 참. 아르헨 골키퍼가 방향을 예측했으나 강슛. 음바페 삽질, 삽질 5 적립. 

메시 왼발로 왼쪽으로 직선 슛 - 영리하게 골키퍼 속이기 성공. 이건 골키퍼가 속을 수 밖에 없음. 둘 다 삽질 없음.

프랑스 코망 오른발로 왼쪽으로 대각선 슛 실패.. 프랑스는 지금까지 전부 왼쪽으로 찼는데 골피커가 등신이라도 그건 막을 수 밖에 없음. 슛이 강하지도 않고 깔아차지도 않았어. 삽질 6 적립.

아르헨 디발라.. 왼발로 가운데로 깔아참. 영리하게 골키퍼 속이기 성공. 메시와 디발라는 뭔가 알고 있음. 삽질없음.

프랑스 추아메니 오른발로 왼쪽으로 대각선 슛.. 골대 밖으로 실축. 이번에도 아르헨 골키퍼는 방향을 읽었음. 전부 왼쪽으로 차니 못 읽을 수가 없쥐. 어휴. 삽질 7 적립. 

아르헨 파레데스 오른발로 왼쪽으로 대각선 슛.. 골키퍼 손에 걸렸으나 낮게 잘 깔아차서 골인. 파레데스 삽질. 삽질 8 적립.

프랑스 콜로무아니 가운데로 높이 잘 찼음. 당연히 못 막지. 프랑스 팀에서 유일하게 생각을 하고 찬 거. 삽질 없음.

아르헨티나 몬티엘.. 오른발로 대각선 슛.. 골키퍼 등신짓. 방향을 못 읽나? 삽질 9 적립. 

쌍방 22번의 대결이 벌어졌는데 골키퍼건 키커건 패널티킥 성공여부를 떠나 두 사람 중 하나는 삽질한게 9개.
9개는 오른발잡이면 왼쪽으로 찰 확률이 높다는 상식을 무시하고 성의없이 차고 성의없이 막았다는 말이다.

골키퍼도 아무 쪽으로나 그냥 자빠지는게 삽질이다. 
나라면 골키퍼가 가운데 있지 않고 살짝 상대가 차기 어려운 방향을 비워놓을 것이다.

키커가 왼발로 차면 공은 골키퍼 왼쪽으로 날아오므로 그쪽을 10센티라도 더 비워놓아서 갈등을 일으킨다.
마지막 순간에 일어나는 찰나의 갈등이 실수를 유발하는 것이다.

전략의 기본은 적에게 거짓 신호를 보내서 다음 번을 틀리게 예측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매 순간 리셋되는 것이 아니고 이전에 찬 정보를 토대로 추리를 해야 한다.

결론.. 음바페가 세 골을 다 왼쪽으로 차서 성공시키니 프랑스 선수들은 다 그쪽으로 차다가 망했다.
반면 메시는 머리를 써서 프랑스 골키퍼를 흔들었다. 

축알못이 하는 말이니 다 맞는건 아니겠고 이번 승부차기는 확실히 그렇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The Balance   2022.12.24.
디발라가 승부차기 인터뷰에서 한 말이 있는데, 자기가 차기 직전에 아르헨티나 키퍼가 가운데로 차라고 조언해주는걸 듣고 그대로 따랐다더군요.

골키퍼들은 자기팀 키커가 실축하는걸 봤을 때, 무조건 한쪽 방향을 정해서 몸을 던질 수밖에 없는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린다고하면서요.

그 말 그대로 적중되었구요.

앞으로 이런 심리를 역이용해서 막아내는 골키퍼들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어지간한 강심장과 지능이 아니면 할 수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