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우
2016.06.23.
잔디가 미끄러워도
경기를 할 때는 잘 넘어지지 않던 선수들이
난입한 관중을 쫓을 때는 잘 넘어지네요.
왜 그럴까?
실제로 싸움을 해보면 몸의 중심잡기가 힘든데, 힘을 지나치게 주어서 그렇게 됩니다.
근데 권투선수들은 살살 약올리듯 때리거든요.
축구할 때는 프로의 정신으로, 관중 잡을 땐 아마의 정신으로 임했다가 정답.
오리
2016.06.23.
축구화를 신은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 같군요.
홍가레
2016.06.23.
저런 경험 있지않나요? 흥분해서 쫒아가면 잘 넘어지던데.
프렌지B
2016.06.23.
경기가 폭우로 2시간 반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터라 바닥이 물바닥이니 다들 미끌어지죠.
선수들은 스터드박힌 축구화 신었으니 안 넘어지는것이고
난입관중과 잡으려는 안전요원들은 운동화일테니 넘어지는거.
땡건
2016.06.23.
뾱뾱이 달린 축구화(마모안된 타이어)와 운동화 신고(마모된 타이어) 혹은 구두 신고 젖은 잔디(빗길)에서
뛴 차이 일 뿐..^^; 실제로 운동화나 구두 신고 경기장에서 안넘어지고 잘 달릴정도의 마찰이면
실제 경기에서의 선수들은 슬라이딩 한번하면 껍데기 다 까져요.ㅎㅎ 그래서 경기장은 경기전에 살포시 젖어 있음.
정치[?] 는 잘 하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