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
2016.02.22.
순진한 생각인지 몰라도 모듈에 끼우는 부품들을 타기업체에서도 만들수 있게 오픈하면 좋을 텐데요.
하청말고.
하여튼 전 이번건 G5가 S7에 비해 백배는 더 나은듯.
김동렬
2016.02.22.
이런걸 성공시키려면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그냥 기능 한 두 가지 붙여놓고
물건 좋으니까 사라고 하면 아무도 안 삽니다.
물건이 좋으면 팔릴 거라고 믿으면 순진한 거죠.
그것은 마치 코카콜라가 슈퍼볼에 거액의 광고를 집행하면 대박이 나지만
무명 IT벤처가 슈퍼볼에 광고하면 바로 망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왜 코카콜라는 광고대박인데 타기업은 안 될까요?
현대자동차의 슈퍼볼 광고가 과연 먹힐까요?
먼저 좋은 디자인으로 어느 정도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해놓고
명품전략으로 가서 희소가치를 유발시켜놓고
그 다음에 저런걸 붙이든가 해야하는데 그 순서가 지켜졌을까요?
엘지 입장에서 명품전략은 이미 글렀고 이번에는 역으로 가서
싼 가격으로 제품을 확 뿌려놓고 하면 먹힐 수도 있지만
엘지가 늘 그렇듯이 짜임새가 없이 허둥지둥하는게 있죠.
태현
2016.02.22.
삼성은 늘 신작을 내봣자 찔끔찔끔 개선하는 정도인데도 먹히는 이유가 그거군요.
브랜드 인지도.. 얄밉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