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국정원 직원의 '자살'.. 이면에 숨겨진 '조직적 묵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109583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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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il  2015.07.21

거의 김동렬님이 예측한대로 흘러 가는거 같은데요



연합뉴스가 쓰는 가짜 드라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T_REPLY=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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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5.07.21

국정원 해킹 공방, 추경안 처리에 '불똥'

국정원 직원 유서 "내국인·선거 사찰 전혀 없었다"(종합)

국정원 직원 유서 "국내 사찰 없어"…사인은 질식사(종합2보)

"막내야 어디 가는거니…"…국정원 직원 눈물의 발인

이철우 "숨진 국정원 직원, 감찰대상 아냐" 의혹 일축

 경찰 "유서 발견후에야 국정원 직원인 걸 알았다"

국정원 해킹 의혹, 국산 스마트폰 흥행에 찬물 끼얹나

경찰, 국정원 직원 '자살' 결론…"수사 곧 마무리"

與 "자살 국정원 직원, 정치문제화 압박 느껴"

野 "국정원 직원 자살 진상규명해야"…속내는 복잡

박민식 "국정원, 금주내 삭제파일 100% 복원 가능"

국정원 직원 유서 "내국인 사찰 없어..오해될 내용 삭제"

국정원 직원 가족에게 남긴 유서 공개.."상처줘 미안해"

"국정원 구입 해킹프로그램 90%, 대북정보 수집용"

국정원 "근거없는 추측성 의혹으로 직원 극단적 선택"(종합)

박대통령, 각의서 국정원 해킹 언급할까

 

가감없이 지난 5일간 국정원 해킹 사건 관련 뉴스를 헤드라인을 모아 보았다.

연합의 기본적인 관점은 국정원 해킹은 의혹뿐과 여야 정쟁의 대상일 뿐이다.

의혹제기로 인해 국산 핸드폰 판매와 민생관련 추경협의가 늦춰져서 여야 정쟁은 가속되어

국민생활이 어려워진다. 해킹프로그램은 안보 목적이고 삭제파일은 복원 가능하니 걱정안해도 된다.

국정원 직원의 자살은 근거없는 의혹제기와  정쟁의 결과이며, 자살한 직원은  한 가정의

마음 따뜻한 남편과 아버지였으며, 어머니가 그토록 아끼던 막내였다.

 

연합뉴스는 뉴시스와 더불어 국내 뉴스의 기본 소소를 제공하는 신문이다.

그런 신문이 정부 기관지처럼 기사를 쓴다는 것은 망신이고, 교사로 따지면

학생중심, 성장중심수업을 하지 않고 정부홍보수업, 정부감싸기 수업만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친일독재세력과 싸우기도 힘이 벅찬데, 조중동은 물론 연합뉴스까지 이렇게 오랫동안

진실을 은폐하고, 정론을 포기하고 그네들과 영합하니 정경유착이 문제보다 더 큰

정언유착이 한국 민주주주의 가장 큰 적이다.  



우리나라 보물이 일본 뒷마당 장식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11127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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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1

제 자리에 있지 않으면 가치는 0이 됩니다.

영국, 프랑스도 약탈 전리품 다 반환 및 100배로 배상해야 합니다.



나쁜 짓은 팀플레이가 안 된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111162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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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1

이런 짓은 보통 경쟁업체가 합니다.

서로 상대방을 해킹하다가 공멸하는게 보통이죠.


불법 도박사이트나 파일공유 사이트들이 그렇고

이번 애슐리메디슨 건은 경쟁업체 소행이 아닐 수도 있죠.


이 사이트는 워낙 적대세력이 광범위해서리. 

11명이 협력해서 은행을 터는 이야기는 영화에서나 나오는 거고


현실은 범죄자의 기본은 배신이라는 거. 

죄수의 딜레마에서 죄수들은 보통 나쁜 선택을 합니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사람은 범죄자가 아니죠.

합리적인 선택은 진짜 귀합니다. 


새정련 정치인들도 대부분 나쁜 선택을 합니다.

본인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면 거의 대부분 나쁜 선택을 하고 


제자리 지키는 의원은 짬밥이 안 되어 선택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선택권이 주어지면 일단 정동영, 천정배 방법으로 자기 목을 칩니다.


자기 목을 치면 당연히 자신이 죽는데 왜 자기 목을 칠까요?

호연지기가 없는 소인배들은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7]으르릉   2015.07.21.

아! 팀플레이의 부재로 인해 대부분의 인간은 비합리적(극히 이기적인 관점에서 합리적)이군요.  세상에 믿을만한 놈 없다고 믿는 사람들 천지에 믿을 사람 있는 것이야말로 귀한 것이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7.21.

지도자가 있으면 바뀝니다.

우리나라에 참된 스승이 없다는 방증이지요. 



뽕뽕정국 열렸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HT_COMM=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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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1

원래 코메디였지만 점차 코메디가 되네.

꼬리가 길면 밟히고 오만이 넘치면 씹히고.



안희정의 한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HT_COM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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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1

말은 맞는데 시원하지가 않소.

적을 타격해야 유권자가 그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되는 거. 


정치는 포지셔닝 싸움인데

자신이 골키퍼인지 공격수인지 수비수인지 미드필더인지 


집단 안에서 정확한 자기 위치를 말해줘야 합니다.

정치인의 실력은 말을 쉽게 하는 거.


'나의 적은 부패다.' '나의 적은 특권이다.' '나의 적은 친일파다.' 

'나의 적은 종북이다'.. 이런거 일단 먹힙니다.


트럼프처럼 인종차별 발언 하는 넘은 분위기 메이커 밖에 못하고

먼저 과감한 발언을 해서 치고나가며 점수를 따면 


다른 넘이 경쟁붙어서 더 심한 발언을 하고 오바하는데

그때 뒤통수를 치고 점잔 빼는 넘이 다 먹는 거죠.


이게 고급 정치기술. 아마추어는 곤란하고 프로의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말로 밥 먹는게 정치인데 말을 어버버버 하면 곤란하죠. 



국정조작 맞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T_REPLY=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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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1

이 정도 국정조작력이면 

노숙자 시체를 가져다 놓고 자기 시체라고 사기칠 지도 모릅니다.


음모론만 대박.

닉슨 이후 모든 것이 음모로 보이게 되었죠.


달 착륙을 안 믿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하여간 박업박득



승부조작 맞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109020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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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1

대선조작한 넘도 멀뚱하게 있는데

승부조작한 넘이 이실직고 하것냐?



박대박 또는 이박저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109250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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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1

최씨들이 독하다는 말도 있고

박씨들이 깡이 있다는 말도 있고.


더위는 이열치열로 해결 

닭박은 이박저박으로 해결.



농약 사이다, 거의 밝혀졌네요.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01942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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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0

이런 일은 언제든지 일어납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원래 그리도 약한 존재라는 거죠.


인간의 존엄을 겨우 지탱시켜 주는 것은 

외부와의 활발한 상호작용에 따른 긴장된 공기 뿐입니다.


팽팽하게 긴장은 당겨져 있어야 하며 

맥을 살짝 놓으면 죽음의 화살은 곧바로 날아갑니다. 


인간은 실낱같은 작은 희망 위에 

아슬아슬하게 얹혀져 있는 낙엽같은 존재입니다. 


그 희망은 외부에서 자신을 주목해주는 따뜻한 시선입니다.

그 시선이 사라질 때 인간은 이미 죽어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비랑가   2015.07.20.
인상적인 댓글내용...

친일독재파렴치역적이또사기쳤다
"피의자는 과거 생활에서 겪은 어떤 일들 때문에  분노 등 감정을 한꺼번에 폭발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 칠푼이 박씨 할매를 조심하라......2015.07.20 21:53|신고



죽인 자가 오리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0192018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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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0

국정원 살인광기 참 뻔뻔스럽기도 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5]희정   2015.07.20.

대선 댓글관련자들도 특별감찰을 받았던가요?

다 위에서 시켜서 한건데 왠 특별감찰?

어떤 직원이 지 맘대로 했단말인가?

그래놓고 정치적 악용말라고 직원성명내고..

지들이  정치적 악용을 하고선..

정말 뻔뻔해요.



한국에도 트럼프가 필요하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020370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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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0

조선족 축출 내걸고 신당창당에 나서라. 홍준표야. 



새누리당 재수없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japan/news...020201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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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0

이런 선거구호 좋아요.

재수없다 새누리당.



그리스의 전사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013421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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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0

영화 300의 후예답군.

비행기 기름값은 누가 대고?



주식이란?

원문기사 URL :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arttyp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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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15.07.20

역시나 주총이 가까워지자 삼성은 국민들이 쉽게 현혹될 수 있게 감성마케팅을 했다.

투기자본으로 부터 삼성을 지켜달라.

그렇게 말하기 전에 삼성이 국민들에게 뭘 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어떠한 문제를 일으키고 국민들을 걱정하게 했는지는 알겠다.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지지난 토요일 주주들에게 '수박배달'을 시켰다고.....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지.....ㅠ.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국민의 정서가 해외자본이 대기업의 경영권을 행사하는 것이 낯설다.

실제로 반대기업을 정서를 펼치다가도 삼성물산같이 경영권 표대결이 이루어지면

또 삼성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국민이다.

 

삼성물산은 합병에 성공했고, 주가는 그날로부터 쭉욱 떨어지고 있다.

삼성물산 합병이 누구에게 이익을 줬는지 모르겠다.

일단 합병된 날 부터 '개미'는 울상이다.

(건설 + 바이오 + 패션 --> 아무 관련없는 세개의 사업이 어떤 시너지를 낼 것인지......

시너지 낸다고 주입시키면 그대로 믿어야 하나??) 

 

주식은 기업의 주권이고 주권은 그냥 종이조각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수만큼의 돈이 삼성물산의 자본금으로 들어간 것이다.

 

삼성오너만이 삼성물산의 자본금에 돈을 넣은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싫어하는 해외자본은 삼성물산의 오너보다 더 많은 돈을

삼성물산의 자본금에 돈을 넣을 것이다.

그리고 삼성물산은 그 자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삼성물산의 자본금에 돈을 넣을 만큼

권리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 대기업은 잘나갈 때는 대기업힘으로 잘 나가니 주주는 무시하고

대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에는 애국심에 호소하고 동정에 호소하여

도와달라는 호소문을 아주 쉽게 채택하는데

이제 개미들도 연합해서 행동하는 주주가 되어서

대기업이 개미를 무시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이산   2015.07.20.

개미들이 연합 하는 방법 연구좀 해봐야겠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비랑가   2015.07.20.

개미투자자 페로몬을 개발해야...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07.21.
연합이 안되므로 개미입니다.
연합이 된다는 것은 신용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며
신용을 창출할 수 있으면 직접 투자사를 만들겠죠.
그것이 성립할 수 있는 즉 잘못에 대하여 책임추궁을 담보할 수 있는 의사결정의 핵이 투자사에는 있고, 개인에게는 없습니다.

재용의 권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물려받았더라도 그것은 존재하기로
사회에서 합의된 거죠.

개미라는 단어가 풍기는 뉘앙스 자체가 이미 흩어진 개인입니다. 포지션이 정해진 순간 이미 게임의 결말도 정해졌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5.07.21.
개인이 뭉치기 힘들다는것은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삼성보다 작은기업에서는 개인이 뭉쳐서 오너를 위협하는 뉴스를 볼 수있습니다. 얼마전 팬오션이나, 자사주매입하기로한 토비스등.



개인이 50프로의 지분을획득하여 대기업을 장악할 수 없겠지요. 대기업에 대항하려면 그에 맞는 덩치가 움지여야합니다. 그러나 개인도 뉴스를 생산할 수 있지요. 개인도 예전의 개인이 아니라 행동한다는 것을.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 삼성뿐만아니라 대주주의 지분이 낮은 기업은 긴장을 탈 수 있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07.21.
결국은 정치력이죠. 개인의 발언력이 예전에 비해 강해진 것은 사실이나 모이지 않으면 희망사항에 그칩니다. 개인의 선 발언력 후세력화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삼성이 휘청한 것은 재용이가 띨해서 그런 경향이 강합니다. 재벌 3세가 다 그렇죠.


농약사이다 사건의 현재상황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823385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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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랑가  2015.07.20

결론이 어떻게 날까?

할매가 범인 맞는 듯... 항상 궁금한 것이지만 왜 들킬일을 하는가?

지능지수가 딸려서 그런가?


09시 33분 49초 PM.jpg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7.20.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입니다.

갑자기 울화가 치밀면 숨조차 쉴 수 없게 됩니다.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비겁자는 그 분노 에너지의 방향을 틀어 남을 죽입니다.


약자라는 멋잇감을 발견했을 때만 나타나는 악인의 증상입니다.

사이코패스도 덩치 큰 조폭형님과 마주치면 1초 만에 얌전해집니다.


'나는 원래 분노조절 장애가 있어서리.' <- 백 퍼센트 거짓말입니다.

어깨 넓은 조폭형님이 떠주면 분노조절이 잘만 됩니다. 


문제의 할머니는 과거에도 분노조절장애 행동을 했고

그때 아무도 말리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 더 그 짓을 반복한 겁니다.


인간은 단순히 과거에 했던 짓을 반복할 뿐입니다.

전에도 비슷한 짓을 했으므로 흥분이 되어 감이 딱 와주는 거죠. 


그 순간에 뇌세포가 활성화 되고 엔돌핀이 쏟아지는 거죠. 

3년 만에 화투장을 손에 쥔 타짜처럼 손에 전기가 짜릿짜릿 와주는 거죠. 


속마음으로는 누가 자신을 말려주기 바라면서.

외부의 지켜보는 시선만이 뒤틀린 인간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비랑가   2015.07.20.

윽, 강자라는 놈을 만났을때 더 달려드는 아드레날린이 솟아나는 인간은 뭘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재명,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 이것도 습관성인듯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7.20.

싸워서 이겨본 적이 있는 거죠.

세포가 낱낱이 기억하고 있다는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비랑가   2015.07.20.

그렇구만요.

천룡팔부인가 의천도룡기인가의 중드에서,

'강산은 변하기 쉬우나, 인성은 변하기 어렵도다'라는 대사가 떠오르네요.



이란은 강자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013310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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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0

이라크에 후세인이 있을때만 해도

막강한 사우디의 돈을 앞세운 수니파에 이란의 시아파가 밀렸지만


지금은 이라크가 쪼개지고 석유값이 떨어져서 수니파가 약해진 시대.

수니와 시아의 해묵은 대결에서 


이란이 스스로를 지역의 강자로 인식하게 된 것이 이번 타결의 원인입니다.

스스로를 강자로 규정해야 강해집니다. 


한국은 세계 5대 무역강국입니다.

반일, 반미, 반북, 반중 하는 찌질이 노릇은 뚝 그쳐야 합니다.


동북아의 균형자로 우뚝 서야 합니다.

곧 죽어도 바퀴살이 되기보다는 바퀴축이 되어야 합니다.



쓰레기 환빠가 문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all/newsvi...HT_COMM=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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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0

    

    정신병자 수준의 이런 졸렬한 주장을 적어도 학자 타이틀 걸고 하면 안 됩니다. 보하이(발해)에는 섬들이 줄줄이 있어서 이어진 섬들을 빼면 딱 40킬로만 건너가면 됩니다.


    그러나 서해를 건너려면 최단거리가 176킬로인데 당시 항해술로는 무리입니다. 삼국지연의 시절 오나라와 고구려의 왕래도 보하이를 따라 연안으로 간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라사신도 고구려 해안을 따라 살살 갔습니다. 태안반도 당항성에서 출발하여 해안으로 살살 가는데 고구려가 뱃길을 안 비켜주면 신라사신은 중국에 못 가는 거죠.


    몰래 가다가 고구려 병사에게 잡혀 곤욕을 치른 기록도 있고. 삼국지연의, 삼국사기도 안 읽어본 새끼들이 감히 역사를 입에 담다니 기가 막혀서 참.


    당시 중국의 규모 이런걸 볼 때 고조선이 요동에 있다는게 우리에게 전혀 유리하지 않습니다. 중국과 요동 사이에 아무런 지리적 장벽이 없으므로 같은 나와바리죠.


    루이 14세의 자연국경설로 말하면 요동은 당연히 중국땅이 되는 겁니다. 하여간 이런 대놓고 거짓말하는 새뀌들은 오히려 나라를 들어다 중국에 바치려는 쓰레기입니다.


    aaaaa.jpg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서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한무제가 머나먼 서역까지 쳐들어 갔는데 가까운 평양으로는 안 오는게 더 이상한 거죠.


    고조선이 요동에 있었다면 그 시기 한반도는 뭐 침략할 가치도 없을 정도로 낙후된 야만족이 사는 정글이었나요? 고조선이 한나라 안보에 위협이 되니까 침략하는 거에요.


    흉노가 매번 중국을 침략하니까 분노한 한 무제가 흉노를 친 것이며, 역시 막강한 힘을 가진 고조선이 중국을 위협하니까 고조선을 친 겁니다.


    중국입장에서 보면 서흉노나 동흉노(고조선)나 같은 패거리입니다. 그때는 멘델의 유전법칙을 몰라서 민족개념이 엉터리였습니다.


    한나라의 한반도 침략은 고조선이 흉노와 함께 중국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해 있었다는 증거인 거죠.


    XiongnuMap.jpg


    BC 250년경 흉노영역입니다. 흉노는 현대의 민족개념과 같은 정확한 민족명이 아닙니다. 훈족 무덤에는 백인 유골도 나오고 별게 다 나옵니다.


    흉노선우 두만을 터키에서는 투멘이라고 하는데 투르크족은 이 지도보다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흉노든 돌궐이든 정확한 민족명이 아니라 막연한 세력명입니다.


    수시로 이합집산하며 이름을 바꾸는 북방 기마민족 전체인 거죠.


    "기원전 200년 흉노는 마읍성(馬邑城)을 쳐서 한왕 신(韓王信)의 항복을 받고 태원(太原)으로 진격, 진양(晋陽)으로 나아갔다. 그곳에 흉노를 정벌하기 위해 유방이 이끌고 온 한군이 도착했으나, 큰 눈과 추위로 나아가지 못하고 많은 병사가 곤욕을 치렀다. 묵돌은 한군을 북쪽으로 유인하고자 거짓으로 물러났고, 백등산(白登山)에서 7일간 포위된 유방은 진평(陳平)의 헌책에 따라 묵돌의 알지(閼氏, 역대 선우의 어머니)를 움직여 공격이 잠시 느슨해진 사이에 가까스로 달아났다. 이후, 전한은 흉노와 굴욕적인 화친을 맺었다. 화친의 결과 전한과 흉노는 형제 관계를 맺었으며, 유방은 "흉노와 전쟁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위키백과)"


    이 내용에 나오는 알지가 우리가 아는 신라의 김알지와 이름이 같다는건 누구나 주목할만한 것이고, 신라인 스스로도 자기들은 흉노일파의 후예라고 비석에다 써놨습니다.


    흉노의 일파가 한반도까지 이동한 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흉노를 근대의 민족개념=유전자 개념으로 보므로 오판하는 거죠. 그때는 다들 무식해서 민족이 뭔지 몰랐어요.


    몽골만 해도 민족명이 아닙니다. 몽골족이라는 민족은 원래 없습니다. 징기스칸이 멋대로 몽골울루스라 명명하고 복종하면 모두 몽골로 치는 거죠.


    오늘날의 몽골족은 징기스칸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옛날 역사는 옛날 눈으로 봐야 합니다.


   



황금견 시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013260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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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0

개보다 돼지가 더 잘 찾을 겁니다.

왜냐? 개가 바라는건 보상인데 그 보상이 더 절실한 것은 돼지.


돼지는 24시간 배가 고픈 특이한 동물입니다.



농약할머니 범인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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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20

무죄추정의 원칙은 일반론일 뿐 

특별히 이 사건과 관련지어 할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든이 넘은 고령의 피해자를 해칠 사람은 우리 사회에 거의 없습니다.

보나마나 사소한 원한관계를 가진 이웃이 범인이라는 거죠.


단돈 1만원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면 전혀 모르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가족입니다.

이 사건의 경우 모르는 사람이 저지르기에는 범행 진행과정이 복잡합니다.


범인은 가까운 사람이며 사소한 원한일 수 밖에 없는데

가족은 자기동일시가 되므로 트로트 가수 장윤정 가족의 예처럼 


'가족은 나, 나를 해치는건 자해, 자해는 무죄'.. 

이런 엉뚱한 논리 혹은 심리가 있는 거죠.


우리나라는 노인자살률이 세계최고입니다. 

자살률이 높으면 타살률도 함께 높아지는 겁니다. 


장윤정 사건에서 보듯이 '가족이 어떻게 그럴 수 있나?'는 관점은

정반대로 '가족이니까 오히려 그럴 수 있다'로 바뀝니다.


노인만 모여 있다는 사실 자체가 불행입니다. 

젊은 사람이 없는 사회는 이미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그 죽은 공간에 충분히 살인의 이유는 있는 거지요. 

구조론적으로 보면 원인은 항상 바깥에 있습니다.


동물원의 동물이 자해하는 이유는 바깥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외부자극의 부재는 내부자극의 존재로 역전됩니다.


너무 고요하면 자기 심장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는 이치와 같은 거죠. 

고립된 공간, 활력잃은 사회, 숨 막히는 죽음의 공기는 이미 짙게 드리워져 있는 거죠.


형제끼리 싸운다면 형제가 미워서가 아니라 사실은 친구가 없어서입니다.

외부의 친구가 없다면 내부의 형제와 싸울 이유는 조직되어 있는 거죠.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가서 물 한 모금 안 마시는 노인 이미 많습니다. 

'경로당 음료수 안 마시는 사람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을 용의자가 


피해자를 두고 '사이다 먹고 체 했다'고 태연하게 둘러댄 사실 자체가 의심되는 거죠.

누군가 농약을 탔을 가능성을 먼저 의심하는게 정상적인 반응이죠. 


제가 주문하는건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제가 추리해서 이번 사건의 범인을 잡겠다는게 아니라 


만약 이런 사건이 여러건 일어난다면 그 중의 상당수는 이렇다는 거죠.

일반의 고정관념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비랑가   2015.07.20.

농약사이다할매와 마을회관할매들

공통점: 나이가 많다. 같은 마을에 산다. 여자다.


농약이 사이다에 그냥 들어간건 아닐테고... 

농약사이다할매의 정신을 압박하게 만드는 농촌구조가 범인인가...

그래도 농약을 자양강제병에 담아서 사이다에 넣은 것이 나름대로 고민을 했다고 보이지만,

역시, 지능이 떨어지기때문에 농약 묻은 자양강제 병을 들켰다.

들킬짓을 왜 하는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7.20.

전과가 없는 노인이 개인적인 악감정이 다소 있었더라도 이런 큰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의문입니다.


혹 예상을 못했더라도, 상황이 이정도로 확대되면 혼줄을 놔버리는 것이 정상 아닐지요.

온당한 정신으로 벌어진 상황에 대처한다? 그것도 범행을 시종일관 부인한다? 가능할까요.


혹시 기획된 범죄는 아닐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7.20.

동반자살을 하려다가

막판에 변심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요.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이러한 사건이 


소집단 내부의 원한관계로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이 대한민국 사회를 향한 단말마적 외침이라는 겁니다.


일가족이 동반자살하면 

'어떻게 어린 자식을 죽일 수 있나' 이렇게 보통 말하는데


본질은 그게 아니지요.

사회를 향한 애절한 목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