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대단합니다
표준모형이 맞는 한 발견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흥미롭군요.
물리 논문으로는 충분히 좋고, 운이 좋으면 CERN 실험에서 자기홀극이 검출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7대 수학난제 해결은 전형적인 언론플레이 설레발입니다. http://pomp.tistory.com/881 참조.
학자나 기자나 좀 더 진중하게 충분한 검증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줬으면 좋겠습니다.
눈내리는마을님,
자기홀극은 입자가속기에서나 간신히 만들어지는 입자라 재료공학 쪽에서 응답할 대상은 아닙니다.
오...윔블던님 '아는 사람'의 포스네요! 그럼에도, 학계 혹 강단이란 곳의 답답함은 좀있습니다. 생각보다, 학문간 바운더리도 너무심하고, 아는 사람들은 지쳐서 빨리 은퇴하는 추세구요.
무언가 이론이 나오면, 빠르게 programming되어서 응용되는 단계로 가보는게 '현대성'이라고 보이네요. 물론, 가당치도 않은 일이야 그렇진 않지만. 참고로, 전자기장의 경우는 HP (휴렛펙커드) 보고서가 IEEE논문보다 낳은게 더 많더군요.
괜찮은 이론가 2명, 프로그래머 2명, 시다바리 한명이면 되지 않을지...
안될놈은 안돼.
강단도 없이 '자꾸 그러면 나 무슨 짓이라도 한다'
요런 협박은... 이제는 안통해.
이제 앞으로 방영될 뉴스 프로는
"우리 정은이가 달라졌어요"
필리핀이나 호주에서 연수를 신청했는데,
매일 편지 온다.
한국상황 괜찮냐고, 안전보장 할 수 있냐고...
안되는 영어로 설명하기 힘들당.....
중국이나 일본은 문의 메일이 없는데,
동남아 인도는 꼭 물어본당
한국 안전하냐고.
필리핀은 대사관에서 "April 1, 2013 ALERT LEVEL 1"라고 했다는 데.....
특히 인도는 본국의 가족들이 매일매일 전화해서 귀국하라고 한다던데...
달러들고 와서 배우겠다고 하는데.......
꼭 배가 바다 건너야 달러를 버나???
이 시국에 김정은이 미국본토 공격한다고 한 번 시불랑 거려보시지...
오래전에 본 영화중에서 (제목 내용 다 생각안나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
마피아 아버지에게 아들 둘이 있는데
자신을 닮지 않은 아들만 편애하고
자신을 닮은 아들은 싫어하는 거
이성계도 자신과 닮은 이방원을 싫어했고
조폭에게 조폭이라고 부르면 조폭도 기분 좋을리 없고
결혼 안한 사람에게 결혼하라고 주위사람이 쪼으면 기분 좋을리 없고
공부 안하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면 공부 더 안하고
즉 자신도 그런 자신이 싫은 것이겠죠.
자신을 사회적 약자로 보고
자신을 철저히 고립시킴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려고 하지만
한 번 약자 포지션에 재미들리면
빠져 나오기 힘들다는 거
길거리에서 자신과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보고 민망하지 않을 사람은 없겠지요.
사람들이 다 쳐다볼테니까
자신을 세상에 떳떳하게 내보일 용기가 없는 것이 아닌지...
인용한 블로그에
유색인종을 위한 화장품을 유색인종이 싫어한다는 내용은 없는듯 한데요?
있다면 친절을 발휘해서 적시해 주십시오.
다시 읽어봤는데
유색인종을 위한 화장품이 사기라는 말 아닌가요?
말로만 유색인종을 위한다고 주장하는 거.
유색인종을 대상으로 화장품을 만든 것은 피부타입이 아닌 피부색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는 주장이 주입니다. 즉 유색인종의 피부색만 고려했지만
피부타입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다는 거죠. 이는 즉 화장품 업계의 기준은
백인이었고 유색인종은 고려의 대상에서 밀려나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유색인종의 구매력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한
화장품과 그들을 대상으로한 판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문제는 이 구절인데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임이 분명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좋다고 볼수없다.
시장조사를 통해 밝혀진 대로, 아시아여성과 흑인여성들은 자신들만을 겨냥한
전문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들을 대상으로한 제품개발과 판촉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저도 자세한 시장조사 자료를 찾아보려했지만
쉽게 찾을 수가 없네요.
다만 제가 이 부분을 기억하는 것 중학교 시절 어느 백과사전에서
흑인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것을 기억하고 찾아본 것입니다.
[출처] 유색인종을 위한 화장품|작성자 백박
[출처] 유색인종을 위한 화장품|작성
위하여 들어가면 보나마나 거짓말입니다.
흑인을 위하여라고 썼을 뿐 광고카피일 뿐 실제로는 맹물을 팔았겠지요.
흑인의 피부색을 흰색으로 만들어주는 화장품을 누군가 만들어서 판다면 불티나게 팔립니다.
정말일까요???
자기장의 극한에서 새로운 물질을 예측했네요. 재료공학쪽에서 곧 응답이 있겠군요.
늘 하는 말이지만, 탄탄한 이론없이는 '응용'안됩니다. 그 이론은, '통제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지. '이것은 기때문이여, 하늘의 뜻이여' 이런건 자기도 모른다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