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냐 미꾸라지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국가의 규모가 중요한 거지.
한국은 이웃나라가 없고 고립된 나라. 자급자족 해야 하는 구조. 바닥이 좁으면 법칙이 안 먹혀.
국가전략의 문제, 공동체 중심, 지역사회 중심으로 가든지, 세계화에 경쟁구조로 가든지.
지역사회가 망한게 더 문제지. 작은 가게를 살리려고 해도 할배들이 협조를 안해버려.
슈퍼마켓을 해도 성의없이 라면과 소주만 팔고 성의가 없어, 손님을 쳐다보지도 않아.
백종원이 젊은이들 불러모아 뭘 해보려고 해도 말을 안들어. 뭘 해도 실패.
지역에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 미국은 흑인도 흑인동네에서 가게를 안 해.
한국은 할배들 때문에 젊은이들이 지역에 기반을 닦아서 자립할 수 없는 구조.
지역일 열심히 한다고 시의원을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보상이 없음
지역에서 기반을 닦으면 지역 권력을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젊은이가 지역에 투자함.
어차피 mlb도 10-20년전에 위기론이 번져 있었고, 일본 npb의 경우, 리그 자체에서 mlb로 선수 진출시키고, npb로 용병 데리고 올때도, 전략적으로 데려온걸 볼수 있죠. 야구는, 과학+확율로 한다는걸 알고 하는것.
유소년리그니, 합숙훈련이니 하는걸로 나가면 필망. 있는 자원에서 최상 (과학)을 이끌어내고, 보여줄 수 있는것 보여주는게 나머지는 '확율'에 맡겨야. 있는 자원에서 최선을 다하는 mlb의 예를 들면
1. wbc: mlb는 늙은 백인 남자들이 보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음. 관중을 전세계로 돌림. 다저스경우엔, 대만-일본 선수 적극 활용.
2. 아리조나-플로리다 3월 리그: 미국-캐나다 동북부의 겨울은 심각하게 추움. 동아시아와 비슷. 이들이 휴가를 즐기는 3월을 이용해서, 선수들이 4월 개막 훈련에 맞춰 캑터스-야자수 리그를 개최.
3.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장: 예전에는 하키처럼 캐나다 팀이 꽤 있었지만, 이젠 토론토 하나, 동북부의 토론토-몬트리얼-핼리펙스의 경우는 3월에도 엄청나게 추움. 플로리다에 베이비부머들이 집 한채씩은 마련해둠. 어차피 집 고치러 3월에 내려갈때, 토론토 구장을 플로리다에 두고, 광고 효과를 누림. 캐나다 기업들의 광고가 구장에 도배됨. South to watch bule jays!
미국이 잘한다는게 아니라, 커미셔너 (상부구조)를 두고, 의도적으로 일을 벌여서, 되는쪽으로 (과학) 확율을 높이는게 일의 순서. 과학적으로 해서 다 되는건 아니짐나, '신토불이' 하면 아무것도 안된다는걸 받아들여야.